Re:[해커스교육그룹] 영어콘텐츠 개발 자소서 첨삭 부탁드립니다.

1.자신의 성장과정 [외국인과의 첫만남] 어렸을 때 동네 근처에 외국인 2명이 이사왔었습니다. 두 명 모두 미국인 청년으로, 마음씨가 좋고 아이들을 친근하게 대했습니다. 당시 동네반장인 저의 일과는 주로 애들과 놀이를 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이였는데, 가끔 두 청년들과 함께 피구를 할때면 어찌나 재미있던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저는 외국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을 품었고 영어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영어 너를 정복하고 싶다] 그리고 이 호기심으로 말미암아 20살에 카투사에 들어가기 위해 토익을 공부하여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랜덤으로 선출되는 과정에서 운이 나쁘게 떨어졌지만 군대를 전역한 이후에도 영어에 대한 관심은 계속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회화와 영작을 따로 배웠고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TIP : 성장과정을 통해서 지원자의 인성이나 가치관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나아가 직무 성향과 맡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단락입니다. 직무가 영어컨텐츠 개발이므로 관련 경험을 글로벌한 경험/ 영어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 외국인과 피구경험에서 우리나라 사람들과 경기할때와 달리 재미있었던 부분이 무엇이었는지...내가 깨달은 점이 무엇이다라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카두사에 지원하지 못한점을 언급하기 보다는 영어와 독해 공부하면서 나만의 방법이나 영어컨텐츠가 영어공부에 도움이 된점 있으면 작성하면 좋겠습니다.   2.자신의 성격 및 장단점 성격[도전] 도전적인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평소 산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군대 전역후 높은 산을 올라가야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네팔에 있는 안나프루나의 베이스캠프[4130M]를 갔다온 경험이 있습니다. TIP : 등반하면서 어려운 점을 이겨낸 에피소드나 등반이후 달라진점에 포커스를 두시면 좋겠습니다.   장점[끊임없는 호기심] 저의 지식을 넓혀주는 연료는 바로 호기심입니다. 중학생 때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었습니다. 철학, 인문, 사회과학 등을 읽다보니 다양한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게 되었고 좀 더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격 덕분에 좋은 점은 어떤 지식을 습득할 때 속도가 빠르다는 겁니다. 지식을 습득할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상관관계가 있다면 더 오래 기억하고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TIP : 포스트잍으로 다른 일을 적어둔 후 개선된 점 행동을 사건으로 설명하듯 작성해보시기 바랍니다. 3.학교생활 및 사회활동 [동아시아의 영어를 접하다] 대학교 3학년 2학기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그 때 교내 창업동아리 회장과 함께 ‘ASVF2012’라는 국제창업대회에 나가게 됩니다. 싱가포르, 일본, 중국등 동아시아의 5개국 대학생들과 3박4일동안 같이 밥먹고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였습니다. 저희 조에서는 제가 주로 외국인 친구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했는데 그 때 처음으로 영어의 다양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공부하던 미국영어와는 달리 각국의 학생들은 변형된 발음과 문법을 구사하고 있었습니다. 싱가포르 학생들의 경우는 말이 뚝뚝 끊어지고 빨라 처음에는 무슨 말을 하는지 못 알아들었습니다. 차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어느정도 알아듣게 되었는데 신기한 사실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학생들은 서로의 말을 잘 이해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영어의 습득과정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TIP : 회사에 입사지원서이므로 창업에 관심보다는 글로벌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라는 관점에서 작성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인사담당자는 장기 근속할 수 있는 지원자를 원하지요 ? ^^ 영어 습득과정에 호기심을 가지는 것보다는 관련 내용(서로의 말을 잘 알아듣는 이유)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작성해보시기 바랍니다.     4.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 [발성 + 발음 = 과학적인 방법] 입사하게 된다면 제가 개발하고 싶은 것은 발성과 영어발음을 연계한 콘텐츠입니다. 25살부터 보컬트레이닝을 받았는데 이것이 한국사람들의 영어발음이 힘든 이유를 알게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어 발음은 코 아래서 소리가 나고, 먹는 발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소리가 앞으로 나갑니다. 하지만 영어의 발음중 상당수가 먹는 발음을 합니다. 먹는 발음이란 소리를 코 위 비강쪽으로 보내는 소리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발음이 같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발음이 비슷하면 영어를 구사하는 능력이 더 돋보이는 건 이미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영어학원을 다녀도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는 곳은 제 경험으로는 없습니다. 저는 발음을 전문적으로 지도해주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해커스교육그룹은 이 콘텐츠를 살릴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TIP :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컬 트레이닝 이후 본인의 발음이 나아진점이나 발음면에 본인이 개발한 방법으로 영어대화시 외국인들의 평가나 주위의 평가를 덧붙여 작성하시면 좋겠습니다. TIP : 해켜스에서 현재 진행하는 발음 프로그램 과정을 찾아보시면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