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고
비오고
기온은 올라갈줄 모르고
봄인가 싶으면
또 꽃샘추위라고...
벚꽃축제 이던 어느지역이 폭설이 내리니
기관장이 사죄광고를 내었더군요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하늘을 이겨낼수가 없었습니다"
인간이 어찌 알겠습니까
해마다 꽃이 필 시기를 맞춰
벚꽃축제 계획한 지자체는 만반의 준비를 했것만
그날 폭설이 내려 난리이니
정말 죽을죄를 지은 샘인가요
덕분에 날짜를 미뤄
다시 축제를 한다더군요
그때는 만개하기를 기도해 봅니다
세상은 점점 변화고 있어요
기계에 카드를 넣고
주문하고
로봇이 배달하고
기후는 점점 예상할수 없이 달라지고
그럼에도 우리는 오늘을 살아야 하겠지요
24년 봄
저의 오늘은
이런것에 마음 쏟고 있네요
이 봄날이 모든분께 행복하길 빕니다
대타 출석이라 늦었습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출석부; 3월30일 ㅡ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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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2
24.03.30 07:35
댓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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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
다육이엄마로의
소임을 다 하시는군요..ㅎㅎ
할 일이 많다는건
정말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점점 해야할 일이
줄어드는 시절에
말입니다.
예쁘게 키워서
자랑하세요..
쉽지않긴 하더만요..ㅎ
새롭게 도전하는 일은 늘 설레이지요
저는 오늘 댄스파티 갔는데
요근래 왈츠가 많이 늘었다는게 실감이ㅇ되어 좋습니다
오산천 뚝방길 벚꽃나무도 성질 급한 놈들은 몇 그루 듬성듬성 피었네요.
오전에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 산길가에서
머위나물 좀 뜯어왔어요.
사실은 쑥을 뜯으러 간 것인데 바람받이라선지 쑥은 10일 정도 있어야 뜯기 딱일 것 같아
작은 머위순이라도 뜯어왔지요.
오늘은 아내 생일이라, 오후에 아들이 오면 '우장군'으로 가서
저녁으로 소 불고기 먹으러 갈 껍니다요.
저도 내일 시골가면
머위 뜯을생각이에요
그제 보니 아기 손바닥 만 하더군요
사모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제목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하느님이 하시는일을 어찌 할수가없죠?
그냥 순응해야지요~~
역시 인간의 한계는 그러한데
인간이 만드는 ai로봇은 인간 그 이상으로 간다 하는 뉴스가 나오네요
바빠서 댓글을 늦게 와서 쓰네요.
귀국날짜는 다가오는데 여기서도 할일이 많고 그렇네요.
드디어 일상으로 복귀를 하시는군요
마음 복잡하게 모든걸 다 잘 하려하지 마시고
꼭 해야할 일에만 집중 하세요
이제사 이젤 님의 출석부를 봅니다.
꽃샘추위에 감기가 떠나질 않네요.
하늘이 하는 일을 인간이
어떻게 막겠습니까.
화분이 너무 정갈하고 이쁩니다.
주인의 성격이 묻어나는듯요.
오늘은 따뜻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