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제목 :까만 코끼리와 파란 코끼리
* 지은이: 이시쿠라 히로유키
* 출판사 :아람교육
* 내용 소개 / 읽은 느낌 / 추천 이유 :
이 동화는 제목이 주는 신선함이 동화책에 손을 뻗게 만드는 신비한 힘이 있다. 단순한 회색의 코끼리를 일러스트로 디자인하여 귀여우면서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파란 코끼리와 까만 코끼리로 등장 시킴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야기의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하여 책을 들면 끝까지 읽고 싶은 충동이 든다.
이 동화의 내용은 까만코끼리와 파란코끼리가 좁은 숲에서 배려하고 공유해야 하는 삶에 불편함을 느껴 넓은 북극과 사막으로 이동해서 편안한 삶을 선택하였으나, 친구에 대한 그리움으로 다시 좁은 슾으로 돌아와 배려와 공유의 삶을 살아간다는 따뜻한 인성교육동화이다.
언니, 오빠, 형, 동생의 단어가 사라져 가는 요즘~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하고 귀한 자녀에 대한 부모들의 지극정성?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은 귀한 대접을 받으며 자존감 높은 아이들로 성장한다. 그러나 아이가 점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사회성이 좋은 원만한 아이로 성장하기위해서는 '배려'와 '공유하는 삶'에 대한 인성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까만코끼리와 파란코끼리 동화는 이러한 시대적인 상황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어 심심한 감동과 울림을 준다. 또한 이야기의 전개과정에서는 두 마리의 코끼리가 북극과 사막으로 이동하며 살아가는 과정에서 지리와 환경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엮어줌으로써 과학적인 지식과 인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서 좋은 책으로 주천한다.
첫댓글 둘만의 우정이 돋보이는 그림책이군요~ 요즘이야말로 서로를 배려해 줘야 하는 때예요 잘 읽어 볼게요 감사합니다
배려... 함께 하는 삶에 꼭 필요한 덕목인것 같습니다. 소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