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하-! (대충 숙녀숙녀분들 하이라는 뜻)
8282 민족답게 앞뒤 자르고 본인의 약력을 말할 것 같으면,
• 2016~2021 셀프 탈색 및 염색 지속
• 긴머리 여자 동생 두 명 보유
• 염색약이라는 염색약은 가리지 않고 사용
• 태초부터 아이돌을 사랑하는 마음
대강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않듯 본능적으로 염색약이라고 하면 폼부터 작성해 버리는 성질머리 is 여전.
네 버 더 레 th,
2021 여름부터 상할 대로 상한 머리를 잘라 오며 인고의 시간을 거쳐 2022 어느 날, 드디어 자★연★흑★발로 돌아오게 되는데....... [더 보기]
그 언젠가 유행하던 샤기컷을 유지하던 본인은 자연 흑발로 돌아오기까지 존버한 시간이 아까와 언급했던 동생 중 1번을 체험 대상으로 삼아 버린 것이다.
직전에 1번에게 옴브레인지 발레아쥬인지 모를 모호한 실험을 한 흔적이 있기 때문에 얼룩진 부분은 감안하고 봐 주기를 바라면서 차홍 오리진 미드나잇 블루로 염색한 후기 날것으로 공개합니다.
두-둥-!!
자연광으로 한껏 치장시킨 모습이다. 상자부터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게 구매욕 120% 자극해 버리는 거다. 웬만하면 감상 없는 창조주마저 모델이 시크하고 멋있다며 칭찬 한 사발 뿌렸더랬다. N력 발동하여 염색 후 영롱한 컬러를 뽐내는 머리카락을 한껏 상상하기를 몇 분이 흘렀고, 이건 우리만 아는 쉿!크릿.
언박싱 개 봉 박 두 둥 - !! 구성이 내 미래보다 알찬 것이 감동 포인트 되시겠다. 두피 케어부터 손상모 보호, 그리고 염색 후 싸비쓰까지 팍팍 들어간 이 제품 사랑하지 않는 법 HOXY 아시나요? 애석하게도 본인은 평생 모를 듯. 긴머리용 리필과 염색 도구까지 야무지게 보내 주신 차홍은 사랑입니다. 외쳐, 갓차홍!
저의 야매 옴브레를 봐 주시궜어요? 자연광과 그냥 실내 반반 무 마니의 모습이다. 사실 비포라고 하기에는 이 상태에서 탈색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지만 냅다 올리고 보는 사진이다. 아무튼 이게 비포 1일 때 모습이고.
많다, 많어. 지독히도 많아.
이것이 비포 2의 모습이다. 몇 달 전에 검정색으로 염색한 전적이 있어 탈색을 두 번이나 했음에도 얼룩지는 것은 어 철수가 없었다. 어차피 미드나잇 블루가 다 커버해 줄 텐데요? 다. 배. 째. 맹목적인 실(신)뢰 하나만으로 바로 염색을 진행했다고 한다.
선. 수. 입. 장.
1제와 2제를 섞은 모습이다. 빠나나 먹으면 나한테 반하나? 빠나나 색 나오면 차홍한테 반한다는 것을 한껏 증명해 주는 듯하다. 언뜻 보기에는 양이 부족할 것 같아서 슬쩍 마음을 졸였지만 이게 웬걸. 짜도 짜도 끝없이 나오는 갓차홍의 염색약, 내 가방 끈보다 길다....... 콸콸콸. 숱이 많아도 걱정하지 마세요. 차홍이 다 해결해 줄 거예요. 짜요, 짜요, 오리진을 짜요~!
커스터드 크림 뿌리듯 챱챱 춉춉 뿌려 쓱쓱 손으로 문지르기만 해도 금방 색이 변해서 진행 속도를 육안으로 쉽게 알 수 있었다. 핫도그에 케첩 뿌려 먹는 것만 할 줄 알았던 본인의 스킬을 한껏 올려 준 차홍에게 무한한 감사를. 쓰-껄-!
동봉된 샴푸로 머리카락을 감은 직후이다. 달빛 아니고 실내등 아래인데도 퍼렁퍼렁한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옴브레 부분은 에메랄드 빛이 돌기도 했다. 하루 종일 댕고생 한 보람을 느꼈던 대목이다. 역시 차홍 믿기를 잘했어. 차홍뿐이야. 춉춉춉.
건조 후 자연광 아래에서의 모습이다. 드레스 코드를 고의로 맞춘 건 아니지만 겉옷과 머리카락의 깔이 완벽하게 맞춰진 것을 볼 수 있다. 머리카락 지옥에서 갇힌 시간을 보상이라도 받듯 뿌듯뿌듯 그 잡채. 본인 머리카락이 아닌데도 만족해서 다녔다고 한다.
측면 샷-!
색을 확실하게 내고 싶다면 번거로워도 탈색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고스러움이 싹 날아가는 투리구슬 색이 나오니까. 엉엉엉.
자연 흑발과 비교 샷으로 마무의리의리.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영롱해. 아름다와.
최종의 최종 고종순종최수종 후기. 확실히 염색약이 자극적이지 않고 냄새조차 위협적이지 않은 게 믿고 쓰는 차홍, 이름값 제대로 했다. 우리 아이 순하디 순해요. 맞아요. 내 새끼 나한테 예쁘면 그만. ♡ 기장이 적당한 경우 충분히 혼자 염색할 수 있을 만큼 구성이 잘되어 있고 눈으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군데군데 얼룩질 걱정은 네버네이버다음카카오 하지 말자. 양도 넉넉하고 이후 케어까지 책임지는 차홍 외 않 헤? 염색병이 도져 다시 탈색의 길을 걷는다면 차홍 오리진 염색약을 애용하겠다.
사적 구매 의사 1000000000 %!! 차홍 블루 사랑해!!
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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