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vs 마르케스 어제 필리핀의 권투영웅 매니 파퀴아오는 후안 마누엘 마르케스를 상대로 세계복싱기구(WBO) 월터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2-0 판정승입니다.
어제 경기는 파퀴아오와 마르케스의 통산 3번째 승부였습니다. 이들은 7년 전에 57kg급에서 처음 경기를 해서 비겼고, 2008년 59kg급에서 맞붙은 두 번째 경기에서는 파퀴아오가 판전승 했습니다.
파퀴아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 역시 그의 주먹을 많이 막아냈지만 상대 역시 내 주먹을 읽었다"며 어려운 경기였음을 인정했습니다.
지인의 말로는 대등한 경기였기에 챔피언에게 승리가 갔다고 했습니다. 옛날부터 권투 경기는 챔피언에게 유리한 점수를 줘왔습니다. 도전자가 챔패언을 확실하게 제합하지 않으면 대부분 심판들은 챔피언에게 유리한 점수를 점수를 줍니다. 11라운드까지 마르케스가 이기고 있었는데 12라운드에서 역전된 것입니다.
대전료로 2200만 달러(약 248억원)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선수 생활을 할지 모르지만 모든 경기가 필리핀에서는 파퀴아오의 신화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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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리핀의 생활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늘푸른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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