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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럽에서 가장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는 남한 면적의 5배의 영토에 인구 약 6천만 명이다.
알프스 산맥과의 접경지역을 제외하면 국토의 80% 이상이 경작가능한 평지이다.
파리
10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프랑스의 수도였던 파리는 면적이 서울의 약 1/7이며 인구는 약 220만명 정도이다.
** 프랑스 파리는 모든 사람들이 한번 이상은 다녀왔을 정도로 잘 알려진 도시이기 때문에, 여행기에 올린다는 것이
별 의미가 없겠지만, 기억을 다시한번 정리하는 기분으로 훑어보시기 바랍니다. **
개선문(Arc de Triomphe)
개선문은 에펠탑과 함께 파리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높이 50m, 길이 45m의 규모이다.
오스테를리츠 전투에서 승리한 나폴레옹의 명령으로 1806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는데, 정작 그는 완공을 보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아치 모양의 개선문 안쪽의 벽면에는 여러 전투에서 공을 세운 558명의 장군들 이름이 새겨져 있고, 외부에는 나폴레온의 군대가
여러 전투에서 승리하는 장면들이 10개의 조각물로 새겨져 있다.
바닥에는 제1차 세계대전 때 전사한 무명용사들의 무덤이 있다.
개선문이 위치한 지름 240m의 원형 광장에서는 12개의 대로가 출발하므로 이 광장을 ‘에투왈(etoile: 별, 방사형의)’ 광장이라고도 한다.
개선문은 콩코드 광장으로부터는 북서쪽으로 2.2km 거리인 샹젤리제 거리의 끝 부분에 위치해 있다.
272개의 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올라가면 파리의 명소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데, 한참을 줄서서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파리의 상징 개선문
개선문 외부에는 나폴레옹의 군대가 승리한 전투장면이 조각되어 있다.
벽면 안쪽에는 여러 전투에서 승리한 558명의 장군들의 이름을 새겨 놓았다.
개선문 앞에 있는 무명용사 묘지
배를 보니 여기에만 서있지 말고 운동좀 해야겠네.
무명용사 묘지에 있는 24시간 동안 꺼지지 않는 불
개선문 정면에 있는 샹제리제 거리
개선문 옥상의 전망대 - 이곳에서는 파리 시내의 사방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리 시내 전경.
개선문이 위치한 직경 240m의 광장(에트왈 광장)에서는 12개의 도로가 시작된다.
파리를 상징하는 또하나의 명물 에펠탑도 보이고,
개선문 정면에서 바라본 라데팡스 지역
라데팡스 지역에는 파리에서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 있고, 그곳에 있는 신개선문도 멀리 눈에 들어온다.
이것이 라데팡스에 있는 '신 개선문'의 모습이다.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샹제리제 거리
샹젤리제 거리란, 개선문을 기준으로 뻗어 있는 12개의 방사형 도로 중에
개선문 정면에서 콩코드 광장에 이르는 2km의 거리를 말한다.
거리 양편에는 유명한 상점과 레스토랑, 노천 카페, 극장 등이 늘어서 있다.
샹젤리제란, 그리스 신화의 낙원을 뜻하는 엘리제(Elysses)와 들판을 뜻하는 샹(champs)의 합성어로 들판의 낙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로마에서 본 듯한 이 개선문은 루부르 박물관 근처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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