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하면 중3때 이상의 날개를 읽고 이상과 직접 만나서 얘기 해 보고 싶어서 자살을 고민했어요 그 정도로 제가 이상을 완전 좋아하는데
한번은 제가 꿈에서 태어나서 한번도 가본적 없는 한 초등학교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누가 말걸길래 보니까 이상인거에요 그래서 막 같이 사진도 찍고 제가 중3때 자살을 해서 이상을 만난다면 하고 싶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했어요 근데 그러다가 문득 제가 "어? 근데 선생님 이 세상 분 아니잖아요" 이랬는데
이상이 갑자기 세상에서 가장 소름 끼치는 표정으로 미친듯이 웃는 거에요. 진짜 오줌 지릴뻔;;; 무서워서 도망 칠려는데 다리가 안떨어지더라구요. 그대로 가위 눌림 ㅠㅠ 진짜 밤새 이상이 나를 보면서 무섭게 웃는데 눈은 안감아지고 웃음 소리도 무섭고 ㅠㅠ 그 초등학교도 갑자기 막 흐려지고 ㅠㅜㅠ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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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했다고요
ㅜㅜㅜㅜㅜ이상 좋아여... 근데 님 가위ㅜㅜㅜㅜ귀신이장난칠거일꺼에여...아님걔도 이상덕후라서 라이벌제거
라이벌제거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ㅋㅋㅋㅋ
첫번째 아해가 나를 보고 오줌을 지렸소.
전 중1때 자살 생각함 ㅜㅜㅋㅋ
두번째 아해가 나를 보고 못생겼다고 놀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