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기 상승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체에너지·환경, 바이오·줄기세포, 웰빙·헬스케어 등 지속성장 가능한 테마주가 중장기 투자 유망 업종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종은 최근 급등한 주식시장의 상승세에 맞춰 중장기투자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체에너지·환경분야=대체에너지 자원 개발은 국가지원이 필요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정부의 정책적 의지와 대규모 투자 등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폐자원 에너지를 이용해 가정용 난방연료를 공급하는 소규모 대체에너지의 경우 2∼3년내 상용화가 예정되고 있고 일부 실적 모멘텀이 뒷받침해주는 업체의 경우에는 단기적 접근도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혜인·케너텍·유니슨·S&TC 등은 증권사들이 꼽은 대표적 수혜종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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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줄기세포분야=‘황우석 쇼크’에서 벗어나면서 재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바이오·줄기세포 분야야말로 지속성장이 예상되는 동시에 대박을 꿈꿀 수 있는 분야다. 바이오·줄기세포 연구성과에 따라 주가 모습은 극명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바이오·줄기세포 분야는 이렇다할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채 장밋빛 청사진에만 의존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기술성 평가를 거쳐 상장예정인 크리스탈지노믹스·바이오니아·바이로메드 등이 상장된 이후 본격적인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웰빙·헬스케어 분야=삶의 질을 담보하는 웰빙(Well being) 트렌드가 소비의 화두로 부상하면서 웰빙·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웰빙이 식생활 뿐 아니라 삶 전체를 지배하는 주도적 가치로 자리하면서 친환경 주거문화 등 수혜범위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