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9 주일낮설교 /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요3서 1:2 /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라 (2)!!
(♡ 0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 오늘 말씀 ;
- 영혼이 잘되는 것이 무엇인가?
오늘은 추수감사절이기 때문에 영혼이 잘되는 사람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감사는 신앙적으로 우리를 만드시고 구원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성경의 모든 곳에 이런 감사의 흐름이 이어져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삶을 더 세밀히 보면서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 마이클 앤드루 폭스 (1961년 생) - 마이클은 캐나다/미국의 배우, 프로듀서, 파킨슨 병을 앓는 이들을 위한 재단을 만들어 사회기관단체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영화계의 아이콘입니다.
키가 163cm로 키가 안 커서 단신으로 활약도 하였는데, 그럼에도 잘나가서 자산이 800억원 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보통 50살이 넘어야 걸린다는 파킨슨병을 29살에 걸리게 됩니다.
파킨슨 병은 느린 동작, 정지시 떨림, 근육 경직, 질질 끌며 걷기나 굽은 자세와 같은 자세불안정 증상들을 특징으로 하는 진행형 신경 퇴행성 질환입니다.
심각한 인식 장애와 미약한 언어 장애도 발생하는데 만성적이고 진행적입니다. 그리고 운동장애가 발생하여 움직이는 것이 불편하게 됩니다.
2020년 11월에 은퇴를 하게 되고, 최근 사진을 보면 팍 늙고 병든 느낌이 있는데... 그럼에도 그는 가는 곳마다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있으면 누구나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참고 ; 축구의 신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선수 - 11살 때부터 성장호르몬 장애를 겪으며 12살 때 키가 멈췄다. 그후 치료를 받아서 170cm 키로 현재 세계 제패하고 있습니다.)
(예) 아는 형님의 손주의 아토피 너무 심해 고생한 것 - 아토피는 피부가 두꺼워지고, 까칠까칠해지고, 몹시 가려운 증세를 보이는 것입니다.
(저는 그 사연을 듣고 어제 아토피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 아이를 낳고 자라는 기쁨도 잠시... 아토피로 아이 머리부터 발까지 아토피 생김. 입 안까지...
제대로 먹을 수도 없고.. 발진으로 붉어지고 두꺼운 딱지가 더덕더덕 끼고... 괴로워 긁으니... 손을 천으로 감싸 묶어놓아야 하고, 벗겨 키우는데... 안을 수도 없고...
병원으로, 시골로...오가며..
너무 힘드니까 키우는 딸이 죽고 싶다고 하고.. 이 문제로 온 가족이 매달려 치료에 힘씀.
다행히 치료가 되어 지금은 아토피 치료를 위한 희망전도사 역할을 함.
→ 아토피가 없음, 적음에 감사하라!
(예) 선천성 뇌성마비 환자인 최창현씨 - 머리 아래쪽을 전혀 쓸 수 없는 장애인이었습니다.
그가 유일하게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입 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입으로 조그마한 막대를 조정해 움직일 수 있는 전동 휠체어를 개조해 세계 종단 체험을 결심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35개국 28,000km를 횡단하면서 겪은 체험을 썼습니다.
한번은 미국 LA에서 뉴욕으로 오는 길에 한 노숙자와 노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내 컵으로 물조차 마실 수 없다. 자신의 의지대로 자유롭게 물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고, 너무나도 소중한 재산입니다. 많은 것을 가진 것에 감사하고 희망과 용기로서 살아가길 바랍니다.”이라 말해주었다고 합니다.
(예) 엄상익 변호사의 이야기 중
① 사법연수원 다니던 시절, 한쪽 다리가 불편한 여성이 옆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눈에서 푸른빛이 튀어 나올 정도로 열심히 공부를 했다. 그리고 판사가 됐다.
어느 날 판사실을 찾아 간 내게 그녀가 한말은 충격 그 자체였다.
'양다리만 성하다면 차라리 파출부나 창녀가 돼도 좋겠다'고~.
그들은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다고 했다. 그들에게 걷는다는 것은 놀라운 기적의 영역이었으며 행복의 기본이었다. → 걷는 것에 감사하라!
② 뇌성마비로 육십 평생을 누워서 지낸 여성을 변론한 적이 있다. 몸은 마비됐지만 머리가 비상하고 정신도 또렷했다. 그녀는 크로스비 여사 같이 전 기독교인의 사랑을 받는 찬송가를 만든 시인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자각하고서부터 자살하고 싶어도 혼자서 죽을 능력이 없어 살아왔다고 내게 고백했다.
약국으로 걸어갈 수도 없고 강물에 빠져 죽을 수도 없었다고 했다. 혼자 방안에서 일어나 목을 매달 수도 없었다. 그녀는 말도 못했다. 한마디 하기 위해 죽을힘을 다한다. 그래도 말은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그녀는 일어나 앉을 수만 있어도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
한 달에 한 번 와서 그녀를 돌보던 여자는 “혼자 화장실을 가고 목욕할 수 있는 게 큰 복인 줄을 전에는 몰랐다”고 내게 말했다.
→ 일어나 앉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라!
③ 내가 잘 아는 영화감독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소리가 사라졌다. 들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의사들은 귀의 기능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도 그는 아무것도 듣지 못하게 됐다.
그를 만났을 때 공허한 웃음을 흘리면서 그는 내 입술을 보았다. 내가 말하는 의미를 알아채기 위해서였다.
옆에 있던 그의 부인은 내게 남편이 다시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겠다고 했다. → 듣는 것에 감사하라!
(예) 마릴린 먼로 (1926년생. 36세로 죽음)
타임지 선정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스미소니언 선정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에 오른 역사적인 인물이며 대중문화의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사생아로 태어나 여러 양부모들을 거치다보니 부모가 11명입니다. 온갖 학대를 받았습니다. 그러다 양육시설로 들어가는 것이 싫어서 15살 때 결혼을 하면서 결혼과 이혼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발발로 군수업체에서 일하다가 사진작가를 만나 발탁되면서 모델과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얀색 드레스와 금발이 상징. (지하철 환풍구 모습)
나중에 케네디가와 연관된 것으로 의문의 죽음을 당합니다. 여러 설 존재(마피아, FBI 등).
그녀의 말 - “모든 사람은 별이고 반짝일 권리가 있다.”
→ 사생아, 양부모, 온갖 학대, 결혼과 이혼... 36살에 죽는다면....?? / 감사의 조건을 찾아라!
(예) 여러 감사 조건들
① 최근 아이슬란드는 화산 폭발 임박으로 하루에만 지진이 약 1천 번씩 일어나고 있다. 집안이 아수라장, 집이 무너지기도 하고....
→ 지진이 없는 것 감사하라!
② 중국은 어려워져서 여러 질병(3대 역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고, 돼지사료를 먹고 있다는 얘기까지 있습니다. 부동산업체 1-10위가 망해서... 아파트값은 55%가 떨어졌고, 도둑떼도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
→ 안정된 삶을 감사하라!
③ cnn 거짓 뉴스보도로 결국 없어지고 있다. 센터도 문 닫고... (거짓말 나라, 방송, 사회라면....)
→ 진실이 통하는 사회에 감사하라!
④ 어느 육상가족 - 여러 암, 파킨슨병, 백혈병 등으로 고생한다는 이야기... → 건강함에 감사하라!
⑤ 아프리카 딩카족은 키가 최고로 큰 사람들로 남성 평균이 190cm, 여성은 180cm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먹는 것은 겨우 하루에 한 번 마시는 우유가 전부라고 합니다.
인구의 40%이상이 기아 위험상태에 놓여있으며, 소 오줌으로 머리를 감거나 마른 소똥을 태워 온몸에 발라 추위를 이겨내기도 합니다.
→ 3끼 먹고 마심에 감사하라!
-- 우리 삶을 되돌아보며.... 모든 면에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10번씩 외쳐봅시다.
⇒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