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수락계곡 아래에서 삼겹살 파티♬
사실 저는 전날 방송 녹화, 끝나고 나서 회식에 기진맥진 되어있어서 만사가 귀찮았지만
예정된 모임이어서 하는 수없이 나갔는데요, 너무 너무 즐거웠어요.
매달 가곡 정기모임인데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연주장이 모두 닫쳐있어서 궁여지책으로 회장님의 자택으로
갔거든요.
대전 근교여서 가는 길은 멀지않았지만 준비를 제가 해야 되서 정말 죽을 맛있었죠.
하긴 준비라야 가는 길목에 있는 안영 하나로 마트에서 삼겹살과 상추만 사는 건데도 그곳이 어찌나 넓고
또 그날 하필 복날이어서 정말 저는 가기도 전에 지쳤어요.
이럴 때 안프로님이 계셨다면 척척~ 하셨을 텐데요...ㅎㅎㅎ (화내지 마세요, 농담입니다)
제가 너무 피곤해하니까 일행 중에 남자분이 장을 봐주셨어요.
모두 먼길을 왔는데도, 음악회 끝나고 한분도 빠짐없이 팔 걷어 붙이고 너무나 협조를 잘해줘서 눈물이 날려고 했죠.



























첫댓글 부럽네요. 힘닿는데 까지 ... 파이팅
전날 녹화하고, 회식까지 해서 늦게 귀가해서 무척 피곤했는데요, 다행히 다 도와줘서 정말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