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비 머나먼 이국땅에서 모진풍파 헤치고 대한민국이라는
반도국까지 오기까지 힘든여정 오는중간 중간에 동료와 자식을
잃어가면서 굳굳이 행복과 희망이 숨쉬는 들녘 농어촌의 처마밑에
고운행복을 만들고 아침저녁 행복한 소리내면서 어디론지 오고
가는지 하루해가 더디게만 느껴지는가 봅니다 .제비도 비상허고
초심의 모는 갈수록 커가면서 푸르름이 더하고 이곳 저곳 논에
양수기 물대기 바쁘니 농어촌의 고운님들 정성이 깃들여 소중히
커가는마음 자식같은 마음이리라 늘푸르러 가는 실록에 힘차게
잠자리 날개짓하면서 더불어 나비님도 힘찬 날개짓하는모습에
하루해가 곱기만 합니다 . 새벽의 힘찬 빗줄기 아침의 운무사라지더니
구름과 운무가 겉히면서 태양이 비춰지니 아 아 아 더위여 땀이여
현장의 헉헉거림에 온몸이 비맞은 사람처럼 땀에 흠뻑젖은 마음
인생의 소중한 행복을 만들어 가는 고운심성이라 . 저녁퇴근무렵
푸른하늘 산야의 서늘한 바람이 냇가의 길목을 스쳐지나가니
아 아 아 바람아 그대가 효자요 진실된 믿음의 친구 연인인것을 ..
요즘 세상이 어이 자네같이 상대를 위하는 벗이 몇이던가
돌아서면 뒤죽박죽 욕망.욕심.허덕이는 빈대들의 낙원인것
자연의 님처럼 순수한 열정으로 묵묵히 더불어 사는삶처럼
곱게 영글어 간다면 덧없는 희망과 행복이 자리하는 제비와 잠자리의
순고한 삶처럼 들녘과 집주변의 행복을 향해 펼쳐갈것이라 믿습니다
현장의 땀속빼고 나면 순식간에 찾아드는 허기 물로 해소하고
잠시쉬는 시간 아스팔트 푹푹찌는 차량과 사람들의 열기받고
아득한 산골 시골길 접어들면 어제 그랬냐는듯 향긋한 내음새
바람에 흔들거리고 곱게 날으는 제비와 잠자리 나비의 향연에
기쁨을 안고 소중한 가정에 포근히 안착해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보람찬 여정 굳굳이 헤쳐나가시길 기원합니다
건강은 재산 안전행복은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