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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도시 3일 끝 시골 4일 시작
이젤 추천 1 조회 351 24.03.31 21:35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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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31 21:52

    첫댓글 아~~감동,,,글에 온기가 있어서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좋아요~엄지척!!^^

  • 작성자 24.03.31 22:09

    따뜻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더 따뜻해질거 같아요

  • 24.03.31 22:00

    세상에나
    울이젤님 엄니 글씨체에 정성이 가득 담겨 있음이 느껴집니다.
    얼마나 하고 싶었던 영어 공부셨을지 그 간절함이 제 가슴에 와 닿아 먹먹해 지네요.
    수피가 큰 박수로 엄니 응원드린다 하더라고 엄니께 꼭 전해 드리세요. ^^♡

  • 작성자 24.03.31 22:10

    맞아요
    얼마나 하고 싶으셨을까요

    아직
    부억 과 부엌은 어려우신거 같아요

  • 24.03.31 22:02


    연필과 공책
    엄마는 공책을 긁고
    딸은 흙을 긁고

    넘 아름다운 모습이에요

  • 작성자 24.03.31 22:10

    이 나이에
    저의 이런모습
    생각한적 없었는데
    이 나이가 되어보니 이것도 괜찮아요

  • 24.03.31 22:11


    아~
    이 삶도
    저 삶도
    소중한 인생
    가슴에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꽃씨 뿌리며
    그 설렘도 부럽네요

  • 작성자 24.03.31 22:12

    엄마는 뒷밭에 들깨며 참깨등 농사하시고
    저는 앞 마당에 꽃을 심어요

  • 24.03.31 22:37

    이 삶도 저 삶도 다 값진 허투루 살은 삶이 아니지요 어머니 참 잘하십니다 에구 나이가 한스럽습니다 속상하네요 이젤님은 이제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재주꾼 포스를 보여주십니다

  • 작성자 24.03.31 23:03

    나이가 한스럽기는 하나
    그 세월이 있었기에 지금이 소중하겠죠
    운선님 처럼요

  • 24.03.31 23:20

    엄마의 열정 만큼은
    그 엄니에 그 딸이군요!
    디기탈리스처럼 행복이 주렁 주렁~~^^

  • 작성자 24.04.01 20:03

    오늘도 아버지 모시고 대구 병원 다녀오느라 이제 답글합니다

  • 24.04.01 00:25

    행복해 보여서 글 읽으며 덩달아 미소짓습니다

    -평생 농사일만 하던 엄니는
    이제사 연필을 잡고
    평생 붓잡고 그림만 그리던 저는
    이제사 호미를 잡아 봅니다

    이 삶도
    저 삶도
    다 소중한 인생이지요 -

    꾸밈없어 그림같은 아름다운 시에 감탄하고 있어요~~
    이번엔 한국 꽃씨 몇종류 저도 봄에 심어볼까 해요.

  • 작성자 24.04.01 20:04

    한국의 꽃이 작고
    색이 소박합니다
    함께 꽃 가꾸어 봐요

  • 24.04.01 00:37

    소중하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을까요.
    어머님의 반듯한 글씨가 뭉클합니다.
    부디 건강하게 오래사셔서 맘껏 배움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4.01 20:05

    늘 숨이 차서 옆에 앉아 있으면
    고양이 한마리가 있는거 같답니다
    아버지는 가끔 전에 키우던 수리가 왔다고 놀리셔요

  • 24.04.01 02:19

    또박또박 글씨도 예쁘게도
    쓰셨네예
    모범학생
    엄니의 학구열에 박수보냅나다
    감동에 가슴뭉클 합니당

  • 작성자 24.04.01 20:05


    감사합니다
    오늘은 봄날이지요
    대구에 갔는데 은행잎이 손톱만하게 나오더군요

  • 24.04.01 04:01

    완전
    감동입니다

    연필잡은 손.님
    호미 잡은 손,님

    머~언길
    돌고
    돌아서 이제사
    만나
    한이불 덮는
    황혼의 첫사랑 커플
    처럼

    무한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24.04.01 20:06


    고맙습니다
    이제 여기저기 꽃소식ㄷ 들리는데
    여기는 어젯밤에도 서리 내렸어요

  • 24.04.01 04:52

    대전과 안동을 오가는 이젤 님.
    전 그 생활이 부럽습니다.
    도시에 살면서도 마음은 시골에
    있건만 쉽게 시골생활에 뛰어 들지를
    못하겠네요.
    어머님의 공책이 감동입니다.
    또박또박 써내려가신 글이
    가슴 뭉클하네요.
    서로 맞바꾼 삶의 이야기가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 작성자 24.04.01 20:07

    가끔은 저도
    도시에만 있으면 무료하겠다 싶은 생각도 합니다
    늘 생동감은 느껴요

  • 24.04.01 05:33

    효심 지극하신 이젤님 ~~!
    건강 조심 하시구요 도, 농 생활을 겸하시려면
    체력소모가 많을것 같습니다
    어르신께서 열심히 공부하시는모습 보니 부끄럽습니다

  • 작성자 24.04.01 20:07

    체려소모 하는만큼
    체력도 기르고 있어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24.04.01 07:01

    멋진
    날들입니다
    시골 4일
    도시 3일

  • 작성자 24.04.01 20:08

    가끔은 시골 2일 도시 5일도 하지요

  • 24.04.01 07:27

    시골가서 부모님도 보살펴드리고 농사도 꽃밭도 가꾸고 도시에서 내생활도 즐기고
    부러움 가득입니다~~
    건강 잘 관리하시길~~

  • 작성자 24.04.01 20:08

    힘들때도 많은데 그럴때는 꾀부리고 도시로 나가 춤추지요

  • 24.04.01 07:28

    여기 경로당에 할머니들이 한글을 배우시려고 하는모습이
    마음이 뭉클하더군요
    저는 전에 회사에서 외국인들 한글 조금이 가르켜주면 좋아했어요
    외국인들은 한글을 읽긴하는데 뜻을 잘 몰라하거든요

  • 작성자 24.04.01 20:09


    배우는것도 가르치는것도 행복하지요
    그런데 저는 배우는게 더 좋더군요

  • 24.04.01 09:05

    행복한 모습 보여요

  • 작성자 24.04.01 20:0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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