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구입 정보 (판매방식/가격구성/선호모델 분석)

<STYLE>P{margin-top:2px;margin-bottom:2px;}</STYLE> 1) 캐나다는 자동차 딜러 판매 방식....   캐나다는 생산자 직접 판매 방식인 한국과는 다르게 대리점 (dealer) 판매 방식입니다. 딜러 판매 방식은 생산자 (maker)와 소비자의 중간에서 시장의 탄력적인 판매 가격으로 운영하며,  maker 차량의 판매 및 정비의 의무가 있습니다. 이에, 대부분의 딜러삽은 정비 공장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량의 판매시에 소비자와 차량 가격을 놓고 적정선의 negotiation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생산자와 소비자간에 mechanical problem등의 warrnty service과정에서 발생될수 있는 문제들의 원활한 해결등의 조정자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2) 신차의 가격 구성.....   신차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M.S.R.P (manufacturer suggested retail price / 소비자 권장 가격)라는 이름으로 차량의 기본 가격을 표기하며, 여기에 운반비용 (fright)와 P.D.I (pre delivery inspection /차량의 최종 성능 테스트 비용)을 기본적으로 차량 구매 가격으로 표기하게 됩니다.  신차 구입시에 추가 비용으로는 B.C주의 경우에는 환경 보호 비용 격으로 air conditioning tax $100.-과 tire&battery tax $20.-이 원천 징수되며, 각기의 딜러삽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documentation fee (대략 $135 ~ $190)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종 결정 합의된 차량 총액에 B.C주의 경우에는 PST (province sales tax /주정부세금/차량 거래의 경우에는 social service tax라고도 부름) 7%와 GST (good and  service tax / 연방정부세금) 7%를 세금으로 내시게 됩니다.   단, 차량의 가격 총액이 $49,000.-이 넘는 경우에는 PST는 8% ~ 10% (maximum)까지 $1,000.- 단위로 차등 상향 부과됩니다. 일종의 luxury tax (사치세금) 성격으로 볼수가 있습니다.   3) 선호도에 따른 분류....   한국에서 이민 오시는 분들이 선호하는 차종은 대체적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차 중심입니다.  물론 Ford, Chrysler, Buick, Jeep등등의 미국 차종을 원하는 분들도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선호 차량으로는 Honda의 civic (소형/1.7cc), accord (중대형/2.4cc와 3.0cc), odyssey (미니벤), 그외에 소형 SUV인 CR-V와 중대형 SUV인 pilot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벌 경쟁 maker인 TOYOTA 에서도 상기 모델별로 같은 컨셉의 비슷한 가격대를 가지고 여러 부분에서 경쟁을 하고 있으며, NISSAN, MITSUBISHI,등도 요즘은 조금씩 시장 점유율을 올리고 있습니다.   2004년도 하반기와 2005년 상반기 캐나다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이슈중에 하나는 HYUNDAI를 필두로 한 한국 차량의 약진입니다. 이제는 차량의 성능 및 내구성이 일본차에 손색이 없으면서도 차량 가격은 동급 비교시 (옵션 사항 포함)에 대략 $3,000 ~ $ 4,000 정도 저렴합니다.    다만, 한국 차량의 경우에는, 조금은 아이러니컬 하지만 "한국에서도 실컷 탔는데, 이민와서는 다른 나라 차도 좀 타보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인해 한국 이민자 사회에서 보다도 캐나다 백인 주류 사회에서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4) 최종 선택.....   어느 maker의 어떤 model을 살것인가 ?....정말 단언하기 어려운 문제 입니다...(^^!!)  차량이 신발과도 같은 필수품이기에 우선적으로 구매를 해야하지만,  몇만불 이상을 하는 상당히 고가의 제품인 관계로,  캐나다에 첫발을 딪은 신규 이민자에게는 가장 먼저 부딪치는 쉽지않은 선택이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needs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자신이 차량에 투입할 수 있는 예산에 눈높이를 낮춘다면 나중에 후회를 하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렵지만,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려는 용감한 예비 이민자 여러분 .... 벤쿠버에서 바람소리가 여러분 모두에게 외쳐 봅니다.........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