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아침 방송에 "거침없이 하이킥"의 박해미씨 집을 보여주던데요...
집 내부는 많이 낡아보였지만 정원이랑 집외관은 참 좋아보이더군요.
주변이 모두 주택가라 높은 건물도 안보이고 박해미씨 말에 의하면 조용하고 공기도 좋다더군요.
그 프로그램을 보고는 다음 이사갈 집을 정원이 넓은 괜찮은 주택으로 정했습니다.
(돈 많이 모아야 겠죠...)
근데 제가 울산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러는데 혹 울산에도 좋은 주택단지가 있나요?
주변에 큰 아파트나 빌라가 없어서 그늘지지 않고, 조용하고 다소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괜찮은 집들이 단지를 이루는 주택단지가 울산에 있나요?
아직 있는지 모르겠지만 부산에는 그런 동네가 몇군데 있었거든요.
지금처럼 아파트가 각광받기 전에는 진짜로 부자동네였는데....
울산에도 그런동네가 있겠죠? 아시는 분 소개바랍니다.
첫댓글 화봉동 연암동쪽에 보심 주택이 많아요. 아파트 단지도 있지만..
옥동 군부대 옆에도 주택지는 많더군요..근데 노후화가 많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거동에도 있습니다. 삼호중학교 방면 뒤쪽으로 넓게 퍼져있습니다..이 곳은 깔끔하고 상당히 조용한 동네입니다.
태화동도 중앙고뒤는 조용한 주택가죠..
성안동에 가보니 주택단지가 있던데, 정원도 있고, 거의 신축 주택이고 조용하고 아주 좋아 보인던데요. 전 부자들만 모여사는 동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앞으로 혁신도시안에 고급 주택단지가 생긴다고 해요.위치좋고 고급의 아름다운 주택이라면 정말 매력적이겠네요.
다운동에 괜찮은 주택 많이 있습니다.일단 다운동 도시 전체가 지은지 오래되지않아서 깨끝하고 ,공기도 매우 좋습니다.굴화강변 그린빌 맞은편은 정말 좋은데 한번 알아보세요
태화동 추천!
현재 주택지로는 태화동(중앙고부터)~다운동 라인, 성안동이 금방 생각나는 지역이네요. 산책,운동하기에도 그만이죠. 몇년전에 다운동에 살때는 여름에 뻐꾸기 소리도 들리곤 했는데 그립네요.
울산의 부를 상징할 혁신도시내 고급주택 단지가 울산의 최고의 주택지로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유 되시면 혁신도시 정비된후 혁신도시로 입성 하심이 미래를 보는 안목이 아닐지요.
연암,화봉동 주택단지 있습니다. 계획된 주택지라 모든 주택 단지가 60,70평으로 되있구요..건물도 2,3층 주택이라 남향집들은 햇빛 짱짱 잘들어 오고 주택단지 안 도로도 차가 교행할 정도로 넓습니다.. 주택 가격이 좀 마니 셉니다. 하지만 tv에서 보는 집들처럼 그림같은 집들이 많아요...주택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딱입니다.
동구 꽃바위 문현/화암지구에 그림같은 주택들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집집마다... 물론 다는 아니지만 외제차도 1대씩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