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문과 세탁기 사이에 이런 작은 공간이 있었답니다. 저기에 어떤 가구나 수납을 생각하기에는 정말 작은 공간이지요.. 바닥도 문틀때문에 턱이 있구요 ^^;; 근데 여기에 넣을 딱 맞는 수납장을 발견했지 뭐예요~
반제품을 구입해서 평소와 다르게 칠을 먼저 했어요... 원래 칠을 먼저하는게 색이 이쁘게 나오고 칠하기도 좋은데 성질급한 저는 우선 모양을 만들어 보고싶어서 보통은 조립먼저 한답니다~ ㅎㅎ
틀은 화이트스테인 상판은 오크색 스테인을 칠해줍니다~
주로 거실과 주방에서 리폼작업을 하는 제가 사용할 페인트용품들을 보관할껀데 서서 수납장을 잡아당길일이 많기때문에 손잡이가 앞에있는것보다 위가 나을것 같더라구요.. 각목을 잘라서 큼직하게 위에 붙혀줍니다~
오픈형의 슬리터수납장의 장점이 어느쪽에서나 보관된 물건을 꺼낼 수 있는거잖아요~ 앉아서도 잡아당길 수 있게 손잡이 명찰도 달아줍니다~
두개 달았어요~ ^^ 영자 냅킨도 오려서 넣어줬구요^^
바퀴사진은 가까이 못찍었는데 문턱 높이만큼 나무를 덧대고 직선으로만 움직이는 바퀴를 달아주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자리잡았어요~ 어때요. 딱 맞죠?
앞 뒤로 잘 움직여요~ 틈새에 딱 맞는데다 이쁘기까지 하구요!!
페인트와 조색제등 보관할때 은근히 자리차지하고 보기좋게 정리하기 힘들던것들이 이렇게 보기좋게 자기자리를 잡았답니다~
예뻐요~~ 주방쪽에서 리폼할때도 서서든 앉아서든 주르륵 당겨서 페인트를 꺼낼 수 있고~
거실쪽에서도 꺼내기가 수월합니다~
각종 페인트들~ 든든합니다.. *^____________^*
맨 아랫칸은 높이가 높아서 키큰녀석들을 보관할 수 있어요~ 아! 바퀴에 나무 덧댄게 보이네요 ㅎㅎ 게다가 안보이는 뒷쪽 덧댄나무에는 페인트도 안칠했어요 ㅋㅋ 그래도 뿌듯하니 이쁘기만 합니다~~
보너스(?)로 세탁기가 숨어있는 세탁기장 살짝 열어서 보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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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nne`s White House 원문보기 글쓴이: 보헤미안느
첫댓글


슬리터수납장도 멋진데..옆엔 세탁기가 숨어있었네요..



멋져요
감사해요
눈
송이님


세탁기가 실내에 있으면 정말 편하거든요
넘 실용적이고 예쁘네여~~~
세탁장도 탐나요~~~
세탁장 사실은 리폼초기에 만들어서 가까이서 보믄 엄청 허술해요



그래도 이쁜말씀해주신 밀크커피님 너무 감사해요
뜨악.. 세탁기 보관함 정말 멋지네요... 수납장도 넘 실용적이구요...
쏘잉돌님 기분좋은 댓글 감사해요



수납장이 죽은공간을 알뜰하게 살려줬죠
너~~~무 신기해요~~어쩜 저런 짜투리 공간을...200% 활용 하셨네요~~~솜씨 넘 좋으시네요~~
부럽삼~~~물감 많은 것도 부럽구요~~세탁기장은 완전 완전~~뿅 갔네요~~
영자 냅킨에서 영자 ? 영자라는 사람이 만든 냅킨인가? 했다는....ㅜㅜ 저 난독증 있나봐요~~~자주 이러네요~~ㅋㅋㅋ
영자가 만든 냅킨
아이
진짜 죽은공간 살려내기 요거 괜찮네요 ㅎㅎ
그쵸




석이맘님도 한번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꼭 보여주세요 
세탁기장 탐나는데요..
세탁기장은 리폼 초기에 만들어서 잘만든건 아니지만
실내에 세탁기를 넣었는데도 감쪽같아서 너무 좋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세탁기장이요

가까이서 보면 무지 허술해요 




초보도 만들수 있어요 
콩내맘님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실내에 있으면 바닥으로 세탁물 막 끄집어낼수 있는게 제일 좋아요
슬리터수납장은 반제품이라
알콩
보헤미안느님

솜씨쟁이시군요...


아이디어네요..

좁은공간을 아주 깔끔하게 처리하셨어요..
따라하고싶어도 못하는이맘
부럽습니다..
어머 어머
가야금님의 대갈인형이야말로 
이잖아요




솟아요 
계속 타이밍이 안맞아서 드림글에 손도 못들고 얼마나 아쉬워하고 있는데요
가야금님의 기분좋은 댓글에 힘이 불끈
요즘 보헤미안느님 작품 보는데재미가 들린 1인입니다..
너무 멋진 모습 자주 보여주세요..ㅎ
눈팅만 열심히 하게요..ㅋㅋ
아직 따라할수가 없는 몸이라서요..ㅎ
근데 패브릭이나 바느질쪽은 못하는 저는 초록낭자님의 핸드메이드가 멋지고 탐나고
한동안 이것저것 만들어서 아직 정리못한 사진들이 있어요
초록낭자님의 감사한 댓글에 힘 불끈얻고 열심히 올릴께요
보헤미안느님...손
에서 본 반제랑 비스무리 한걸요




저 세탁기집 
부러워요





손길 닿는곳곳이 작품이 되는군요
신발장문도 저리 하면 참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맞아요 맞아요

그녀석이예요







아줬어요

아주면 되어요








스텐실도 해 넣으려고 했는데
세탁기집은 식탁을 높게 만들고 양옆을 막고 문만
저 접이식문은 네쪽으로 만들고 사이에 안쪽으로 경첩만
즤집은 신발장이 쪼꼬매서
텃밭처럼님의 댓글에 늘 힘 얻어 갑니당
진짜 실용적이겠어요. 저두 저거 꼭 사야지 하고있었는데, 더 막 지름신이 올라그러네요
핑구색다크써클님도
정말 손이 부럽소~~!!!대박입니다
가까이서 보시믄 허술한데도 많고 그런데
정말 반전이네요.세탁기가 숨어있을줄은....
장롱옆이나 ...구석 구석 공간들이 남는데 님처럼 솜씨있음 딱딱 맞춰 채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피스텔에 혼자 살때 드럼세탁기가 주방에 빌트인되어 있었는데 너무 편했거든요..
용량이 큰 녀석이라 빌트인이 안되어서 장을 짜 넣었지요
대단하십니다..


자투리공간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잘활용하셨네요
사실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게 아니라 세탁기를 조금 밀어보려다 실패했는데...



다행히 딱 맞게 들어갔답니다
행복나누기님의 칭찬 너무 감사해요
어머나 너무 잘하셧네용~ 저런 공간 걍 지나치기 쉬운데~
처음 세탁기 수납장 짜 넣을때 공간이 조금 더 나올줄 알았거든요..
그때 수납장을 만들려고 계획했었는데 예상보다 공간이 10센티는 더 작게 나와서
그냥 쓰다가 반제품보고 "아! 딱 맞겠다!!" 싶었어요~
감사해요. 오렌지마말레이드님 ^^
멋쪄요~
오오오 정말 딱이네여 ㅎ 멋져욤 ㅎㅎㅎ
감사해요^^ 딸기소다님

와

어쩜 이런 생각을 하셨는지 대단 하시네요

공간 활용 지대로 하셨네요


와

너무 신나는 칭찬 감사해요....
몬순이마눌이 댓글에 기분이 활짝 이예요
그쵸 그쵸
보관하기 애매하던 페인트들이 전부 들어갔어요 
참 아이디어 좋아요^^ 넘 멋스런 집이네요~~
세탁기집 정말 배우고프네여 정말 멋지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