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케니지(kenny G)가
그 유명한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연주하면서 마치
실바람이 연실을 타고 넘어가듯 흐느끼며 속삭이면서
호흡이 끊어지지 않고 20여분이상 선율이 지속되는
연주를 들으며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는 없다.
숨을 내쉬며 동시에 들이쉬면서 연주하는 순환호흡법이라는 신묘한 기법인데,
호흡법의 득음을 터득하기 위해 6개월간을 계룡산에서 컵 속에 대롱을 넣고
숨을 내쉬는 수련을 계속하였다고 한다.
색소폰은 악기를 부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사나이의 마음을 부는 것이라는 말에 매혹되어 색소폰을 배우는
중년이 요즈음 부쩍 늘고 있는 것은 색소폰이 어필하는 감정이 우수와 회한같이 서려,
인생의 꺾어지는 또 다른 고개에 서서 지난 일과 앞으로의 생을 그려보는
중년들의 중량감과 볼륨으로 그만큼 풍부해져서가 아닐까 싶다.
전에 송년회에서 황종구촬영 자료화면 다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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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상진이 멋찌네.... 상진이가 우리의 희망일세..... 하하하~~~ 저기 보니 김인형이도 보이고 강헹원이도 보이고 심상갱이도 보이네...언제 간겨? 대전은....
연락을 하지 안햇나~~~ 바빠서 못왓나 ~~~종구는 항상하는 일이 많으니 ~~~~
아녀 이야기를 들었는데 못갔네.... 공사가 다망해서.... 하하하하하~~~
현재 친구들 사진첩에 사진많이 있으니 당사자들은 많이 감상하세요~~~~!!!!!!
좋은 추억들이 많이 쌓이면 그게바로 값진인생을 살아온거라는데......번개팅에 참석한 모든친구들 좋은추억으로 자리매김이 되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