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티켓 : 1차 판매 350만장, 가장 많이 구매한 나라는?
티켓 판매 사이트에 전세계에서 응모 쇄도
러시아월드컵 출전은 32개국 중 23개국이 결정된 지금, 본선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에 호응하듯이 FIFA가 공식홈페이지에서 대회의 티켓 1차판매에 약 350만장의 응모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응모 내역을 보면 흥미로운 결과라고 한다.
FIFA는 9월 14일부터 제1차 판매를 개시하였다.
그 시점에 본선 출전권을 거머쥔 것은 개최국 러시아를 필두로
브라질, 이란, 일본, 멕시코, 벨기에, 한국, 사우디아라비에 불과했지만,
10월 A매치 데이에 독일, 스페인과 같은 우승후보에 더해
호날두, 메시가 활약하는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도 출전권을 획득한 결과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그 결과 전세계에서 티켓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티켓 판매사이트에 쇄도.
총 64경기에 348만6204건의 응모가 있었다고 한다.
한편, 개막전은 15만건, 결승은 30만건으로 이미 "프리미엄 티켓"이 되어 있다.
그리고 흥미로운 것은 나라별 판매매수이다.
TOP은 개최국 러시아로 약 30%에 달하지만, 해당 사이트에서는 응모가 많았던 다른 9개 국가를 소개하고 있다.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미국
콜롬비아
이집트
중국
폴란드
축구에 열광하는 남미각국과 연속 우승을 노리는 독일,
그리고 이집트와 폴란드 같은 나라의 인기는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지역예선에서 탈락한 미국과 중국이 상위권에 랭크인 되어있었다.
특히 미국의 축구팬에게 있어서는 마지막 경기에서 설마하던 탈락을 맛보았지만,
미국과 중국에는 월드컵을 현지에서 즐기려는 부유층이 많은 점에서 상위에 올라섰을지 모른다.
출처 : 야후재팬, 2017년 10월 13일 전송기사.
원문 : 바로가기
번역자 : 노가타무비자
주의 : 일부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댓글 역시 미국과 중국이..
중국 ㅋㅋㅋㅋ
이래서 출전국 늘리는구나ㄷㄷ 차이나머니ㄷㄷ
중국 월드컵 진출하면 축구판 파이 ㄷㄷㄷ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마 암표때문에 외국인들이 러시아 못갈까봐 그런거아닐까요?
제한이라기 보단 아직 1차판매 개시일 뿐이고 자기나라 경기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