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결과 주목 받는 췌장암 신약 졸돈라십ㆍ다락손라십
졸돈라십(Zoldonrasib)과 다락손라십(Daraxonrasib)은
미국 바이오 기업 '레볼루션 메디신(Revolution Medicines)'이 개발 중인
혁신적인 췌장암 신약 후보물질들입니다.
그동안 췌장암은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KRAS 유전자 변이가 전체 환자의 90% 이상에서 발견됨에도 불구하고, 단백질 구조상 약물이 결합할 틈이 없어 '치료제 개발이 불가능한 영역(Undruggable)'으로 불렸습니다. 이 두 약물은 특수한 결합 방식으로 이 난제를 해결하며 최근 학계와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 다락손라십 (Daraxonrasib, 연구명: RMC-6236)
췌장암 치료의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하며 가장 먼저 앞서 나가고 있는 약물입니다.
치료 대상:
특정 변이 하나만 타깃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KRAS 변이(G12X 등)를 두루 억제하는 판-RAS(Pan-RAS) 억제제입니다.
주요 성과 (임상 3상 완료):
최근 발표된 임상 3상(RASolute 302) 결과가 매우 독보적입니다. 기존 표준 화학요법을 받았던 전이성 췌장암 환자들에게 이 약을 투여했더니, 평균 생존 기간이 기존 6.7개월에서 13.2개월로 약 2배 연장되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사망 위험을 60%나 낮췄습니다.
복용 및 부작용:
매일 먹는 경구용 알약 형태입니다. 기존 항암 화학요법보다 독성이 덜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발진, 설사, 입안 염증 등이 있습니다.)
현재 상태:
미국 FDA로부터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지정을 받았으며, 현재 임상시험 외적으로도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동정적 사용 승인 및 신속 승인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2. 졸돈라십 (Zoldonrasib, 연구명: RMC-9805)
다락손라십의 뒤를 이어 빠르게 추격 중인 표적 맞춤형 신약입니다.
치료 대상:
췌장암 환자에게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약 40%) 특정 변이인 'KRAS G12D' 변이만 콕 집어 공격하는 선택적 억제제입니다.
주요 성과 (임상 1/2상):
이전에 여러 번 치료를 실패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기 임상에서 반응률 37%, 질병통제율 75~80%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역시 FDA 혁신치료제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상태 (1차 치료 3상 진입):
최근 췌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첫 번째 치료(1차 치료)' 단계에서부터 기존 항암제(폴피리녹스 또는 젬시타빈+나브-파클리탁셀)와 졸돈라십을 함께 병용 투여하는 글로벌 임상 3상(RASolute 305)을 막 개시했습니다. 병용 투여 시에도 몸에서 약물이 잘 버텨주는 것으로 나타나 기대감이 높습니다.
다락손라십은 여러 KRAS 변이를 넓게 커버하며 임상 3상에서 생존 기간 2배 연장이라는 압도적인 데이터를 증명해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는 단계입니다.졸돈라십은 췌장암에서 가장 흔한 G12D 변이 환자들을 표적으로 하여, 이제 막 1차 치료제로서의 대규모 3상 시험에 돛을 올린 상태입니다.
NOTE :
암 중에서도 고약한 암으로 알려진 췌장암은 대부분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5년 생존율이 저조한 편 입니다, 그리고 항암제도 한정적이고 치료의 한계점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상기와 같은 신약들이 속속 개발되어 췌장암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그리고 현재 췌장암의 경우 표준치료외 도움 될 수 있는 통합의학적 치료도 충분히 시도해 볼 수 있는 치료도 있으므로 암 치료 경험이 많은 의사를 만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힐링어드바이저 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