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의 기도
고드름처럼 맑고 깨끗한 세상 선한 눈동자의 아름다운 사람 흰 눈을 맞으며 다정한 연인이 되어 두 손 마주 잡고 걸어 보고픈 날
비록 우리 익어가지만 세월의 흐름에 가슴을 던지고 마음은 초록의 이파리로 머물며 점점 넓어지는 나이테를 잊고
시간이 흘러 가을 낙엽 되어 누구나 바라보며 칭찬하는 봄꽃보다 아름다운 단풍 되어 세상을 향해 방긋 웃어 보고 싶은 날
새해에 품었던 많은 소망들과 외롭게 홀로 서있는 달력을 바라보며 이루지 못한 꿈들이 뇌리를 스치는 날 사랑도 행복도 가득한 한 달이 되시길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바칩니다.
🌺🌻 글 / 조미경 🌺🌻 <이미지출처 : 수집자료입니다>
출처: 창녕조씨 시중공파 용전문중 원문보기 글쓴이: 曺 光 鎬(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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