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의 시 ..............................................................이해인
하늘에서 별똥별 한개 떨어지듯 나뭇잎에 바람
한번 스쳐가듯 빨리 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떠나가지요
나이들수록 시간은 더 빨리 간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어서 잊을 것은 잊고 용서할 것은 용서하며 그리운 이들을 만나야겠어요
목숨까지 떨어지기 전 미루지
않고 사랑하는 일 그것만이 중요하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눈길은 고요하게 마음은 뜨겁게 아름다운 삶을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충실히 살다보면
첫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 항상 우리 길을 밝혀주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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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해 드릴말씀은 재구농암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가 수성구 범어동 호텔라온제나 7층
끌레르홀에서 6시30분에 개최됩니다
이날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 후배님들과 아름다운 정을 나누고 추억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재구농암향우회는 농암에서 태어나고 농암을 사랑하는 향우님들이 주인공인 단체입니다
우리모두가 함께 좋은 문화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이종학회장님과 집행부여러분 모두가 열정을 다해서 향우님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송년의 밤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셔서 농암인만의 따뜻한 이야기로 꽃을 활짝 피웠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이날 송년행사가
많아 오시는길이 복잡하거나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니 지상철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나 지하철2호선 범어역에서 내려서 오시면 좋겠습니다
일시:2015년 12월 18일 오후6시30분 장소:호텔라온제나 7층
끌레르홀(053-718-7000)
첫댓글 여자총무님 홍귀남 님은 처제이니 반갑네요.
장이환 님은 제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