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일) 요사이는 바쁜계절입니다
화석채집하랴 곤충채집하랴 특히 곤충은 거의 피크거든요.
하지만 일산에서 세계박물관들이 참석하는전시회가 열렸는데 안가볼수가
없지요 바쁜중에 시간을내서 함 다녀왔습니다. 입장료가 만만찮더군요
(30,000원) 물론 저야뭐 초청에의해서 다녀왔으니 무료지요...
자연사쪽만 집중적으로관람했습니다만. 결과는 실망스럽더군요
우리나라 유수박물관들이 참석을 했는데(계룡박물관,서대문자연사,분당자연사,등등...)
성의가 없더군요 대충 몇점골라서 그냥 얼굴만 내민것 같았어요.특히 화석판매상들이
많이 나와서 판매를 하더군요. 상업주의로 빠진것도 실망이고요.개인이 출품한것도
있긴했는데(장원)이분은 익히 아는분인데 평소 개인으로서 가장 화석을 많이 매입하는분
이거든요.거의 10,000점을 소유하고있다고 들었는데. 출품작들을보니 특별이
눈에띄는게 없더군요. 그리고 태백쪽의 고생대화석이 주를 이루고 중생대가 아주
적더군요. 아마 중생대 화석은 매입을 많이 할 수없었는것 같았습니다.혼자채집이
힘드니까 매입만이 소유할 수 있는길인데.중생대화석은 힘들겠죠.고생대쪽은 내가아는분만해도 많은양을 구입할수 있는상인이 있지만 중생대는 별로 없지요
분당 자연사박물관의 곤충출품은 거의초보수준 이든걸요 아마 성의가 없어서 겠지요.
하여튼 수준이하의 전시회인것으로 저는 판단했습니다.그리고 경북대박물관에 화석을
임대해 주고있다는분을 만났는데 경대박물관을 거의 자기아니면 힘든것처럼 표현하던데
우스워서.....
이럭저럭 재미있고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차후 관람을 원하시는분은 자제하시길....
첫댓글 안가길 잘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경북대 박물관의 전시화석은 임대해 쓰고 있는데...그분 말씀이 맞는듯합니다. 현재 특별전을 준비하고 있습는다. 어류화석을 중심으로....20일 서울가는데 이글 읽으니 KINTEX에 들릴까 말까 고민되네요...
저도 다녀왔습니다...입장료가 비싸서 상대적으로 만은 기대를 했다가 실망을 마니 했습니다,,, 장원인가 하는데는 강원주씨가 모으신것으로 얼마전에 중앙일보에 나왓고 울까페에도 그분 소식이 있었지요...
우리나라 자연사 박물관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 왔습니다...미비하게 시작하였지만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외국화석이 많이 있는데 우리나라 화석만 전시한 장원이 저는 장하게 생각했습니다
불루님께서는 상업주의에빠진게 실망스러웠다고 하셨는데 어느정도는 인정을 해야 화석이나 자연사 박물관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안을까요???
화석 판매하시는 분들도 사정이 있던거 같던데요, 보안이 확실치 못해서 더 좋은 작품은 보여드릴수 없는 거래던데요, 그래도 볼만하던데요 화석쪽은요,특히 장원은 그렇게 전시를 한게 처음이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