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241102 바이고서11차 12구간(동향-안천)

[아빠]

0920 파노라마

0922 동향면사무소

0939 용담향교

향교 문이 닫혀있어 문틈으로 들여다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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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이끼

1014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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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 능길원 연꽃차

1043 능길원 안주인 정모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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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 나무 위에 오두막

1047 두 사람이 장기 두면서 막걸리 한 잔하면 딱 좋은...ㅋ

1052 가득찬 생수 버리고 연꽃차 담아주는 모화님...ㅋ

1115 두 팔 들어 응원하는 임삼례님과 물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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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소인국에 나타난 거인

1426 노채

ㅡ. 일시 : 2024. 11. 2 (토)

ㅡ. 인원 : 100여명

ㅡ. 코스 : 동향 - 외금.간식 - 능길원 - 가래재 - 상노.중식 - 하노 - 갈티재 - 노채 - 지사 - 싸리재 - 용암 - 동향

ㅡ. 거리 : 30km, 약 6시간 소요

ㅡ. 기타 : 바이고서 11차 행사날이라 자전거 싣고 배낭에 도시락을 챙긴다.
이모, 삼촌들이 상당히 보고싶어 하는 작은 공주도 함께 참석하고 싶은데 지난주 결혼식에 신은 구두 때문에 발이 아픈 모양이다.
안천에서 서너분 카풀을 하기로 약속을 하여 일찍부터 서두르니 일이십분 여유가 있다. 
 
지난밤 뜯어보지 않은 택배가 있어 확인하니 자전거 브레이크 오일이 도착했다.
왼쪽 브레이크가 불안하여 약속시간도 남아 서둘러 자전거에 오일을 보충하는데 이 작업이 금새 끝날 줄 알았더니만 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다. 
 
서둘러 안천으로 나가 픽업하여 다시 우리마을 앞을 지나 동향에 도착...
봉곡마을 박목사님이 고구마를 잔뜩 삶아 오셔서 백여명의 회원님들이 먹고도 남는다. 
 
자전거를 내리는데 나흘전에 새 타이어로 교체한 앞타이어에 바람이 상당히 빠져있다. 작은 비상펌프로 충전을 하는데 힘만 들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필 아침 점심 약도 안가져와서 집에 다녀오기로 한다. 그나마 집이 가까워 다행이다. 
 
다시 동향에 도착하니 신규회원님들 인사소개중...
회원님들 먼저 출발하고 지원트럭 출발하고 마지막에 출발...
용담향교에서 다시 회원님들을 만나 외능에서 막걸리와 간식...
능길원으로 향한다.
능길원에서는 연꽃차와 옥수수를 삶아주셔서 3차 간식에 배가 꺼질 틈이 없다. 
 
가래재를 넘는 임도 초입에 삼례씨댁에 개인적으로 들린다. 무더운 8월 삼복때 <5박6일>행사에 함께 했던 지훈이와 영준이 얼굴을 볼까 했는데 지난밤 친구들과 밤늦도록 즐거웠던 모양이다.
멀리서 응원하는 삼례씨의 수면에 반사된 모습이 좋아 핸폰에 담는다. 망원렌즈가 있으면 좋겠다.🤣🤣🤣 
 
가래재 주변에는 단풍이 절정이고 덕유능선을 바라보는 경관이 시원하고 상쾌하다.
임감독님이 오늘도 나와서 촬영을 하고있다. 
 
상노에 도착하니 아침에 100%채운 서브폰 배터리가 1%뿐이 없다. 이래저래 선을 구해서 재현씨 승용차에 점심시간 동안 충전을 했으나 충전이 안되었다.
점심식사는 <도슭담다>에서 준비한 어묵탕...
150인분을 준비했는데 50인분 여유가 있어 배식을 충분히 했으나 그래도 남는다.
정국장님이 가져가실 분 가져가시라 방송을 하지만 나눠 담을 그릇도 여의치 않다.
결국 내가 가져가기로 하고 재현씨 가는 길에 도로옆 우리마을 황위원장님댁 하우스에 맡겨놓기로 한다. 
 
회원님들은 등산로와 비등한 긴재를 넘어 노채로 향하고 나는 하노로 내려가 갈티재를 넘기로 한다.
하노로 내려가는 다운힐은 차량도 없는 2차로여서 50km를 넘게 속도를 낼 수 있다.
한참 가속을 하는데 묶어둔 핸드폰이 떨어지며 바퀴에 풍비박산이 나면서 사방팔방으로 흩어지는 모습이 마치 폭파되는 모습이다.
묶지 않았다면 바닥에 떨어지고 말 것을 묶어둔 것이 화근인데 끈이 짧은 것이 또 문제다. 긴 끈도 있는데 그것은 바닥까지 늘어진다. 
 
노채에서 회원님들을 다시 만나 잠시 쉬면서 촬영을 하려니 서브폰 전원이 꺼진다. 더불어 gps기록도 못하게 된다.
여하튼 오늘은 아침부터 우여곡절이 심하게 펼쳐진다. 어제의 행사가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이어진 것도 영향이 있지 싶다. 
 
회원님들은 안천에서 버스에 탑승하여 동향으로 이동하고 나는 노채에서 바로 내려가 우리마을 앞을 지나 싸리재를 넘어 출발지인 동향에 도착...
잠시후 회원님들을 태운 버스 두 대가 들어온다.

GPS트랙 스카이뷰 감상

페북 라이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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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2바이고서11차12구간(동향-안천) 가래재 넘어 상노

241102바이고서11차12구간(동향-안천).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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