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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Verse.1
- 마법사 진영 감옥...
털이 날때마다 뽑히는 아픔을 겪고있는 빠겨빠탈....
털이 그의 힘이란걸 알기에 마법사진영에서는 늘 족집게 병사들을 그의 곁에 두었다.
[털...털이 날때마다 이렇게 뽑히면..이제 반항할 마음은 없소..그만하시오..]
굉장히 지쳐보이는 빠겨빠탈..그 모습을 보고 족집게 병사들은 이제 우습게 봐도 될 것 같아
점심을 해결하러 떠났다. 그들이 떠나는 모습을 보며...빠겨빠탈은 웃음을 짓는데...
[니놈들이 놓친 부분이 있다...흐흐흐...엄지발가락을 유심히 보지 않은 너희들은 곧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그의 엄지발가락에선 털이 나기 시작하였다...
-그 무렵 강유는....
메시아 감커와 데코로 대표되는 제자들과 함께 길을 나서고 있었다.
말없이 걷는 강유에게 메시아 감커는 말을 건네고...
[그대는 이곳 사람이 아닌듯 하오..]
[그렇습니다. 저는 이 세계 사람이 아니지요...]
[어쩌다 여기에 오게 되었소?..]
[전 단지 버뮤다 삼각지대가 궁금했었을 뿐인데.......그건 그렇고 감휴 커플화라니요?]
[그것은................]
- 매연합회
[ 이제..그들을 풀어놓아야 할 것 같군...흐흐흐흐 다영이를 위해서라면....]
매스크는 사악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그들은 준비가 끝났습니다....]
어느 건장한 사내가 매스크에게 보고를 하였다.
[그렇군...암부 "비누" 도 수고를 해야겠지만 내가 기대를 거는건 바로 그들이지...ㅋㅋㅋㅋ]
[강력합니다....강력하고 말고요...]
[수고가 많았네...카싸노 매박사]
- 독거노인회...
웃음옹은 근심의 쌓여 있었다...그 모습을 본 악성옹이 물었다.
[뭐가 그렇게 근심이 쌓여있나?]
[그...그게..그게 말일세...]
[자네가 운영중인 맥주이야기때문인가?]
[아닐세....단지....]
[내 성격 잘알면 어서 말하시게! 뭐 때문에 그러시는가?]
[내가 잠깐 동사무소에 가야하네...젠장할....]
[그거라면...독거노인회에서 거둬들인 무사에게 심부름을 시키면 되지 않겠는가?]
웃음옹은 그제서야 밝은 표정은 지으면서
[아!! 그렇지!! 고맙네..그를 보내면 되겠군!!!]
그렇게 서찰을 써 내려가기 시작하였다.
- 그냥 있는 집...
[주인님. 웃음옹의 서찰이옵니다.]
역시 젊도다. 훤칠하도다! 수려한 용모를 가진..한 사내가 서찰을 받아드린다.
그리고 그 서찰을 읽어보는데...
-서찰- "폴구라여...내가 자네에게 부탁이 있네...나 대신 동사무소 좀 갔다오시게....
동사무소는 매연합회 본거지 옆에 있다네...자네의 구라라면 충분히 갔다올 수 있겠구만...
이제 밥값을 해야하지 않겠나? 조심하게나 거기엔 매연합회가 득실대니까.. -웃음-
[밥값으로 나를 그곳으로 보내려하시다니....]
- 사막
유벤군을 업고 축지법으로 사막을 넘나드는 신천마....
그의 등뒤에는 유벤군이 나름 느끼고 있었다.
[이 사내의 등..참으로 넓도다...하악]
자신의 발언에 깜짝 놀란 유벤군은 매가 될 유혹에서 벗어났다.
[큰일날뻔 했군...휴...]
신천마는 자신의 등에서 혼잣말을 하는 유벤군에게
[이제 정신차리셨소?]
[그렇습니다. 이제 내려주셔도 됩니다.]
신천마는 축지법을 멈추고 유벤군을 내려주었다.
[고맙습니다. 제 소개를 정식으로 하자면 마법사진영에서 과외파트를 맡고 있는 보석보다 빛나는
귀여운 유벤군이라 합니다.]
이렇게 훗날 라이벌이 될수도 있는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역사적인 순간이였다.
- 다음편에...(첫화는 좀 길게 진지하게 써봤어요. 이제 라삼님이나 웃음님이..이어받으삼~ㅎ)
Verse.2
-동사무소
훤칠한 키에 까만뿔테안경을 쓰고 반짝이는 눈과 반쯤벌린입은 금방이라도 구라를 칠것같은 한남자가
동사무소 앞에 섰다.. 그의 이름은 폴구라..
[귀찮게.. 이런일을 시키다니..]
동사무소 문앞을 지나려 하자 한남자가 가로막는다..
[왠놈이냐..]
[아저씨 저 엄마 심부름 왔는데.. 저 중학교 2학년임 ^^]
[아.. 그런가.. (설득되고 있다)]
[훗..멍청하긴..]
-한편 매연합
근심어린 매스크는 의자에 앉아 고심을 하고 있었다..
[이번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우리 매연합을 주시하고 있다..]
[매스크님!!]
[그래 무슨일이냐..]
[동사무소에 수상한놈이 온것 같습니다..]
[그래? CCTV를 틀어보거라!!]
[네..!!]
CCTV를 켜자 폴구라의 모습이 한눈에 보였다..
[저..저자는??]
(회상씬)
감휴마을 놀이터
[매스크야 나는 이다음에 커서 꼭 연대에 갈꺼야!!]
[진짜? 형??]
[그래 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어!! 학점도 잘받을거임!!]
[우와 대단해 형..]
[난 공부도 열심히 할뿐더러 여자한테 인기도 엄청 많다고.. ㅋㅋ]
[맞어 형을 내남자로.. 만들..]
[뭐?!]
[아하하 아니야 형.. 그냥 헛나온 말이야..]
[그래? ㅋㅋㅋ]
15년만인가.. 폴구라형..
[저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잘 감시해라..]
[그렇다면은??]
[내가 직접 처리하겠다..]
잠시나마 고민이 사라진듯한 표정인 매스크 .. 그러나 그 평온도 잠시..
[매스크..매스크옹...]
[헉.. 매돌군..!!]
[왜이리 되었는가!!]
[라..라삼이란 자에게.. 당..당했습니다..]
[라삼? 독거노인회관의 라삼 말인가??]
[네.. 그자에게 복수하려고 제휘하의 암부를 붙였으나..]
[했으나??]
[그자는 삼촌삼촌열매를 먹은 능력자.. 암부들이 모두 조카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이..이런.. 젠장...]
[꼭 복수를..]
[아니다.. 매돌군은 상처를 치료하며 잠시 쉬고 있게..]
[하..지만..하지만..]
[그렇게 하게..]
["...네.."]
-한편 강유는..
모의고사 대비 문제집을 풀고 있었다
Verse 3.
[역시 모의고사 문제집은 어려워. 잠깐 1+1은?
.................
자연로그 2
역시 난 천재군.]
강유가 자화자찬을 할 때..
[그 소리 닥치지 못할까!!! 얼마나 위험한 말을 입에 담다니..]
목소리는 온몸의 혈관을 탈정도로 찌릿하게 날카로웠다.
강유는 이내 정신차리고
목소리의 주인공을 바라본다.
[당신 .. 방금전 메시아란 집단을 만났소?]
[..]
[만났군.. 내가 하나 충고하지.. 이 곳 감휴에서는 아무도 믿지 말게나]
[??? 근데 댁은 누구시오???]
[난 강돌이옹이라오 하오]
그 자는 강돌, 호는 할배..
현재는 감휴의 재야인사.
그는 한때 감휴를 돈맛 첸코, 애정 개구와 함께 3대라인을 이끌었던 수장이었다.
하지만 그는 천마의 등장과 나타난 버스를 잘못타.
한없이 좌천된..
한마디로 가혹한 운명을 가진 자였다.
[이보게. 내가 정신이 멀쩡 할때 잘 듣게나.
이제 곧 밤이 되면
천마군의 저주로 인해..치매가 걸린다네
(이하 중략)
- 마법사진영 -
[자 9000일 파티를 열거라!
메테오.. 기가 슬라이브!
성대한 파티를 열었던 ㅌㅌㅌ한 쉐바씨였다.
- 매진영 -
/암부 "비누"/
[카사노박사 ..계획대로 잘되갑니까?]
[저스트 어바웃 띠겁다 띠겁다 띠겁다]
[그만나가보게]
카사노 박사는 나가고,
[잘되고 있나보군.. 이제 이곳 매진영 내것이 될것이야..ㅋ
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만큼은 연쇄 살인 무였던것이다.
/매스크 방/
[아.. 폴구라형. 살아있었구나.
아 형..
아..아아아아....]
침이 뚝뚝 떨어져.. 자신의 팬티까지 젖을줄 모른 그는..
이내 냉정을 찾고
[식객 모따군을 불러오라..]
식객 모따군 입장
[이 성적표를.. 폴구라형에게.. 전해주게..
아마 당신은 아직 매가 아니기에
의심없이 받을거네
..1시간 뒤..
매진영에는 후에
무옹의 '로션 쿠테타' 라는 사건이 일어난다.
" 빠앙~~~~~~~~~~~~"
Verse.4
- 어느 사골 집..
[음..스멜..음..스멜..우려내라...우려내~ 크하하하하하하하하]
호탕한 웃음소리. 유난히 사골국을 좋아하는 사내의 이름은 벡스.
한때 조련술에 능해 감휴세계의 지도자로 오감독에게 지명받았으나 마늘과 파로 100일을 버티기엔
힘들었는지 결국 사골을 택해 도망가버린 전설의 인물이다.
[내 어찌 파와 마늘로 100일을 버텨낼 재량이 있을 것 같소? 오감독이여..미안하외다!!]
홀로 끓고 있는 사골을 보며 웃음 짓는다. 그때 어떤 이가 사골의 냄새를 맡고선..
[이보시오! 사골냄새가 참 진국이외다!!!]
갑작스런 말에 벡스는 너무도 깜짝 놀라 쳐다보며 외쳤다!!!
그의 분노의 사자후는 대단했다. 벡스의 사자후에 사내는 저 먼 하늘로 날아가는데...
날아가는 이는 바로 바디샤워였다.
[젠장할!!! 바다 건너 왔건만 이 꼴이라니!!!!!!!]
그의 외침은 곧 고요해졌다.
- 암부 '비누'
[본디 매의 우두머리는 내가 되야 했다!!!! 이가 안좋아 치과치료 받느라 이 암부로 밀려났지만...후훗]
無의 눈빛은 옛 연쇄살인 그때의 눈빛으로 돌아가 있었다.
[카사노 박사가 만든 그 매좀비들은 본디 내 계획의 일부였음을 팬티가 축축해진 매스크는 모를 것이다...크크크크]
無는 매스크가 있는 곳을 쳐다보았다. 역시 그는 보통내기가 아니였던 것....
- 그 시각 유벤군과 우리의 주인공 신천마는...
[뭐라? 당신이 보석보다 빛나는 귀여운 유벤군이라 이거요?]
[그렇습니다. 너무 반짝 반짝 눈이 부셔서 그런 별칭은 붙은 것이죠.]
[헐...지금 그대는 눈이 부시지가 않는데...]
유벤군은 한참 침묵을 지키다가 입을 열었다.
[매연합회의 매돌군에게 따이지 않았습니까...내일이면 블링블링모드로 돌아올거니다.]
[그렇군...]
잠깐의 침묵속에 유벤군이 입을 뗐다.
[저희 마법사 진영으로 함께 가시지요...]
그렇게 다시 신천마는 유벤군을 따라 걸음을 옮긴다.
- 메시아집단.....
[제자들은 들으라. 본디 내 목적은 은은한 사진으로 평화를 이룩함이였다. 하지만 감휴는 어느샌가 매들이
깽판을 치기 시작했고 내 은은한 사진마저도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이에 제 1제자 데코는 스승 메시아 감커의 이야기를 듣고...
[제 1제자 이 데코. 절대로 스승님을 배반하지 않겠습니다!!!]
이에 메시아 감커는 데코를 바라보며 예언을 하나 하는데..
[우리에게 한번 위험함이 다가온다. 그때 데코 자네는 닭이 울기전에 3번 날 엿먹일것이다.]
데코는 그 말을 듣고 식겁한다..그리곤..
[절대 그렇지 않을겁니다. 맹세하옵니다!!!!]
그저 메시아 감커는 웃음뿐....
[제 2 제자 나쁜 남자의 대명사 보얀. 스승님께 묻사옵니다. 이 세계는 과연 어떻게 되는 겁니까?]
메시아 감커는 딱 봐도 나빠보이는 보얀을 바라보며
[내가 첫구원을 행할때 몽환적은 피리소리를 가진 자가 슬픈 사랑을 나눌 것이다. 이내 그는
어떠한 일에 분노를 느끼고 이 세상을 피리로 일렉소리를 낼때.....음!!!]
메시아 감커는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제자들도 스승과 같이 하늘을 올려본 순간...경악을 금치못했다.
하늘엔............
인터팔과 오메글 이란 초자연 구름메시지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Verse.5
-카사노의 방
얼굴은 하얗고 원숭이의 팔에 늑대의 허리 그리고 밤송이같은 머리카락을 가진 한 사내가
노크도 없이 주인없는 카사노의 방에 성큼 성큼 들어온다..
그리곤 "암부"비누의 대장인 無에게 전해질 서신과 앞으로 이뤄질 배신의 계획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계획서를 아무렇지 않게 입수해간다..
그의 이름은 핸드크림..
매연합엔 크게 두가지 암부가 있다.. 하나는 은밀하고 정확하게 어둠의 일을 행하는 암부 "비누"
그리고 또하나는 대외적으로 이뤄지는 모든 일과 외교를 담당하는 암부 "크림"
그 암부 "크림"의 대장이 바로 핸드크림이다..
-한편 강유는..
과외를 알아보고 있었다..
-마법사회
깊은고민에 빠져있던 쉐바는 시름과 고민을 덜고자 산책을 하던중.. 문득 머리를 스치는것이 있었다..
[빠겨파탈이라면...]
-마법사 진영 감옥
한편 빠겨파탈이 겨털 강제제모형에 처한지도 어느덧 1주일 .. 그는 자신의 발가락에 나는 털들 몇가닥에
마지막 희망을 걸기로 하였다.. 그리고 겨털을 계속 밀렸지만 자신의 발가락은 최대한 꼼지락 대면서
간수들의 눈을 피했던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이보시오 물좀 주시오..]
[빠겨파탈.. 당신은 죄인이요..]
[이보시오 그래도 물정도는 줄수 있는것 아니오..]
귀찮다는듯 간수는 빠겨파탈에게 주전자를 내밀었다..
그때였다..
[발가락털 교수형!!]
발가락의 털들은 밧줄처럼 꼬아져서 간수의 목을 죄었고 순식간에 간수의 주머니의 열쇠를..
확보하게 되었다.. 그리고 유유히 자신에 차여진 차꼬와 수갑을 풀기 시작하는데..
-매연합
[매스크옹.. 핸드크림입니다]
[그래 핸드크림 무슨일인가]
<쿵..>
왠 남자하나가 나체로 벗겨져 밧줄에 묶인채 매스크 앞에 꿇려졌다..
[이자는..]
[얼마전에 소란을 피웠던 다영이라는 자입니다..]
[후후.. 역시 핸드크림이요.. 하하]
[놔라 이놈의 매들.. 놓으란 말이다 난 아직 다 깝치지 못하였단 말이다!!!]
핸드크림은 발버둥을 치는 다영이의 엉덩이를보며 손에 크림을 바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매스크는 크게 노하기 시작하였다...
[핸드크림 네 어찌 감히!!]
[무슨.. 말씀이시옵니까.. 매스크옹..!!]
[네가 어찌 나를 앞에두고..!!]
핸드크림은 이제야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거리며
매스크의 손에도 크림을 발라주었다..
그제서야 안심이라는듯 매스크 역시 웃음을 띄우며 차분히 입을 열었다..
[반띵..]
verse. 6
-마법사 진영-
쉐바씨의 9000일 축제로 마을 이곳 저곳에선 메테오들이 작렬한다.
그리고 난사되는 메테오를 보며 쉐바씨는 흐뭇해하고 있는 찰라!!
한 근위병이 허겁지겁 다가와
마법사 진영의 제1의 참모 진지에게 보고했다.
[죄인 빠겨빠탈 탈옥을 하였나이다!!]
[뭣이라!!]
-축제를 즐기고 있는 심즈 3안
[난 멋있어 멋있어 ~]
흥얼거리는 쉐바
갑자기 진지가 헐레 벌떡 들어온다
[위대한 쉐바여. 즐거운 시간을 망쳐서 죄송합니다.
빠겨빠탈이 탁을.. 아니 탈옥을 했나이다.]
[멀라.. 난 지금 사이버 김아중이랑 ㅂㄱㅂㄱ 직전이란말이다. 건들지마]
오히려 태연한 쉐바씨
하릴없이 나가는 진지는 역시 교활한 성격을 앞세워 또다른 책략을 꾸민다.
[수원 정모, 아웃백.. 대작전 발동하라]
하지만 몇몇의 회원에게 이같은 반응만 있었을뿐이다.
[에잇...치킨드랍으로 바꾸자..]
- 메시아 집단 -
제 3의 제자는 캐릭옹
그는 캐나다 유학파이며, 아지 자신의 캐릭을 못찾아 방황할때 순수 감휴의 커풀화가 거둬들인 인물.
그런 캐릭이 감휴의 커풀화에게
[도대체 인연이란 무엇이란 말입니까?]
그러자 아무말없는 감휴의 커풀화
이를 보던 제 1의 제자 데코가 말은한다.
[인연이란
그리워 하면서도 한번 만나고는 못만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하는걸세
너무 연연해 하지말게나.]
[우왕 굳!!]
- 매 진영-
[반띵! 그러면 누가 먼저 뚫을까?]
[찬물도 위아래가 있는법 먼저 드시지요.. 후루룩 짭짭 맛좋은 다영!
이른바 맛있는 다영으로 뚫어 드시옵소서!]
[그럼 먼저 실례하겠네]
과연 팬티를 내리는 솜씨는 매진영의 1인자이다
어찌나 쾌속이던지 팬티라벨은 안보인체
가죽바지 무릎아래로 내려갈뿐이었다.
[왼손은 내릴뿐]
보는 핸드크림은 무릎을 딱치며 깜놀할 뿐이었다.
[과연 묘수야..신출귀몰하구만.
흐흐흐흐 ...
넌 내꺼야. 기다려라]
행운의 Verse.7 잇힝♡
[캐릭아..너는 캐나다에서 무얼 하였느냐...]
캐릭을 우물쭈물하며 말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이에 데코는 캐릭을 바라보며
[제 3제자여 어찌 말이 없으시오?]
캐릭은 기어코 입을 연다.
[창피하오나 이 제자는 캐나다에서 밀프헌터와 유학생들을 공략했나이다.]
[오..쉣...]
메시아 감커의 입에서 인간적인 말이 처음 나오는 순간이였다. 그렇게 메시아집단은
걷다가 죠낸 지쳐서 어떤 마을에 당도하는데....제자들은 마을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질 못했다.
[매가 되기 일부 직전이로구나...이 마을의 남자들은..]
메시아 감커의 말. 이때 지나가는 마을 사람이 그 말을 듣고 분개하여...
[아무리 이곳이 여자가 없다한들! 우릴 매취급하지 마라!! 그리고 당신들은 어디서 온거야!!]
순식간에 마을 사람들은 메시아 감커와 그의 제자 주위를 감싸기 시작했다. 이에 메시아 감커는
제자들을 이끌고 높은 곳으로 자리를 옮겨 마을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난 그분의 아들로써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내려온 자다. 내가 너희를 3장의 사진으로 구원하겠도다.]
메시아 감커는 하늘에 손을 뻗고 주문을 외우자. 괴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동네사람들의 바지는 쾌속으로 벗겨지기 시작하였고 팬티마저 축축해지기 시작하였다.
하늘에서는 마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여자들의 사진이 3장이 보여지기 시작하였다.
기적은 그때 일어난 것이다.
탁......................
탁........
탁.........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그동안 그들의 잠재적으로 잊고있던 성욕망이 다시금 눈뜨기 시작하였다.
왼손으로 하는 자, 오른손으로 하는 자.
모두 다양한 모습이였다.
메시아의 역사에선 단체 ㅌㅌㅌ 사건을 첫번째 기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들을 바라보는 누군가가 있었으니....
[어서 매스크님께 보고드려야 겠다.]
- 매연합회
그들은 그저 즐겁게 즐기고 있을뿐이였다.
너무도 행복한 표정에 입이 귀에 걸렸고 간만에 행하는 뚫기를 시젼하는 거라서 그런지
그 마력은 상상이상이였다.
당하고 있는 다영이는 생각과 달리 눈물이 아닌 웃음을 보이고 있었고
쾌락에 빠진 매스크와 핸드크림은 그걸 챙겨볼 여유가 없었다. 다영이는 과연?
- 하늘에서는...
[단지 사골냄새가 좋아 그 말을 했을뿐인데...그의 사자후가 여전히 날 하늘을 날게 하는구나...]
바디샤워는 여전히 하늘에 떠 있는 중이였다.
벡스의 사골 사자후의 힘...역시 고대인의 힘이였다.
- 그 시간 블링블링 귀여운 유벤군과 신천마
하늘을 우러러보다 무언가 날라가는 모습을 본 두 사람.
[저기 하늘에 쾌속으로 날아가는 것이 사람같은데...신천마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시는지요?]
신천마도 하늘을 본터라 유벤군의 말에 응하려 했으나 어디선가 구수한 냄새가
그의 코를 자극하였으니...
[이 냄새는 틀림없이 사골국의 냄새로다.......]
- 이어서.....(초심을 잃지 않았으나 더 큰 병맛을 위해 진지한 구성을 택한거예요. 두 작가님들!
웃음님 6화에 나오는 핸드폰 문자사진은 제 슬픈 과거임...ㅠ)
Verse.8
-매연합회
너덜거리는 후장을 감싸안은채 쓰러져 있는 다영.. 그리고 핸드크림과 매스크는 흥건한땀을
닦으며 만족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매스크님!!]
동사무소에 파견되었던 공익한명이 찾아왔다..
[그래 무슨일이냐..]
[폴구라는 어쩌실겁니까..]
[아.. 폴구라가 있었지..]
[곧 그가 등본을 떼고 집에 갈것입니다]
[알았다]
매스크는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으며 자리를 일어났다
그러자 힘이 빠져 실신한것으로 보였던 다영이가 입을 열었다..
[더..더..해..줘..]
손의 핸드크림을 닦던 핸드크림은.. 동전몇개를 던지며 다영에게 쏘아붙였다..
[갖고꺼져..]
-독거노인회
평상에 앉아 오목을 두던 (검은돌)악성이 코너에 몰렸다..
반대편에 앉아있던 (흰돌)을 사용하는 유저가 너무나 고수였던것이다..
말할필요도 없이 흰색의 긴머리를 상투를 틀어 말아올리고 옥색비녀를 꽂고 붉은색 레플을 입은 노인이었다..
[이보게 악성.. 아무래도 내가 이긴것 같구먼]
[무슨소린가!!]
[당최 늘지를 않는구먼 악성의 오목은..]
[으윽.. 이노친네가..]
그렇다면 승리의 북북춤을 추기로 하지..
젊은시절 춤하나로 모든 여자들을 사로잡은 그의 이름은 바로 댄서날도씨 였다..
다라리라리라라~
-동사무소
등본을 뗀 폴구라는 흡족한 표정으로 동사무소를 뜨려고 했다..
그때 한줄기 서늘한 바람과 함께 뭔가 지친듯한 매의 모습을 한자가 그의 앞을 가로막았다..
[너넌..]
[폴구라형 오랫만이야.. 잘지냈어? ^^*]
[매..매스크...]
[응..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
[뭐 그럭저럭 잘지냈다..]
[근데 그 손에 든건 뭐야?]
(이 등본을 빼았기면 보나마나 웃음제조기가 나를 해하려 하겠지..)
[아..아무것도 아니다..]
[훗.. 그럼 보여줘..]
[아..안돼..]
[그렇다면 힘으로 빼았을수 밖에.. ㅋㅋㅋ]
[매스크.. 니가 나를 이길수 있을까..]
구라구라열매의 능력자 폴구라는 불같은 구라를 칠 준비를 했고
매스크는 팬티를 벗으려 하고 있었다.. 일촉즉발의 상황!!
그때였다!!
녹색옷을 입은 공익하나가.. 홀연히 나타났다..
[멈추시오!!]
[무슨일이냐!!]
[말씀드리기 황공하오나..]
[말해보거라..]
[폴구라님 영장나왔습니다]
verse.9
[영장?.. 나 아직 중딩이란 말야 폴중딩 뿌우~]
녹색공익 왈.
[감휴 npc로서 한마디 하지요.. 글 470184번가서 검색하면 군대 연기에 관한 제 스크랩이 보일것이요
난 전해줬으니 이만가겠오. 남은 두분 오붓한 시간 보내시오 ]
잠깐 이 공익의 정체는?
바로 감휴 공식 npc 기무치옹
그는 현재 저작권 법 및 짬이 찬관계로..
이제는 더 이상 기사스크랩을 예전만큼 하지 못한 의기소침해진 그 였다.
그건 그렇고..
구라구라 열매를 먹은 폴구라 vs 쾌속팬티하강기술 가진 매스크
[잠깐!!!!!!!! 매스크!!
나 할말이 있었어..
(이제부터 구라임)..
나 아직..널 잊지 못했다.
너만 생각하면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은 벌렁벌렁
그리고 내 오른손은 나도 모르게 남자의 중심으로 가..
사랑해..]
[??!!!! 진짜??!!
금 이야기가 쉽자나.. 우리 그러면. 양양합일을하자..
잠깐의 고통이 오겠지만..그것도 잠시야.
내가 '쿡' 할테니
형은 '뻥' 해.]
[아이 ♥ 급하긴. 허니 잠시만..우리 지금은 밖이니까
플라토닉 사랑만하자 응?? 그래줄꺼지 ?? ♡]
-매스크 연합-
현재 매스크의 부재를 틈타
무는 쿠테타를 강행한다.
[나의 매좀비들아.. 이제 맘껏 "쿡" "쿡 "먹자구나!
자 구호를 외쳐라!!
기브더 맨!
아이세이 기브
유세 더 맨!
기브!]
[더 맨!]
이렇게 일어난 매좀비들은 같은 일족인 매들을
탄압하기 시작한다..
옵니 남자의 심볼로만..
-암부 크림-
[...큰일이군.. 어여...매스크 대장이 와야하는데]
-다시 매스크 본부-
[이제 매제독으로 취임하신 무옹의 연설사가 있겠습니다]
[왔노라! 보았노라! 뚫었노라!]
[와!!!]
[제군들이여!! 오늘의 승리는 다 귀하들이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오늘 축제의 날..
허나. 아직 매스크와 그의 휘하인 암부 크림대원들을 조심하시오
이상 연설끝]
[와!!!!!]
그때였다. 또 다른 매 조식 크림의 간부
핸드크림과 롯데빠!!!
[전부 죄인들을 잡아랏!!!]
순식간의 혼란이었다.
그들은 암부 비누가 축제로 헤이해질때까지 기다렸다 ..
포위 작전으로 섬멸했던것이다..
[무를 잡아라!!]
지못미 무옹..ㅠ.ㅠ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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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어받는데.ㅋㅋㅋㅋㅋ 무옹한테 미안해짐.ㅋㅋㅋ
kil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