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99년 XG타다가 A6 3.2로 갔습니다 (일주일 됨).
약 1년여 동안 새로 나온 신차 다 시승해 보구 마지막으로 아우디를 선택하게 돼었습니다.
비엠은 예전 1000만원정도 할인 해 주던걸 안해 주니간 예전 생각나서 제외 했구요.(괜히 손해본 느낌)
레전드는 느린 가속력 좁은 실내 때문에 제외, 렉서스 GS 350은 퍼포먼스 때문에 제외,
볼보 S80 3.2 가속력 안좋습니다.
(흔히들 볼보는 제원 상보다 더 차의 성능이 뛰어나다고들 했는데 아닌것 같았슴)
밋밋하구요 4.4를 타보고 싶었는데 시승불가......
인피니티 M은 엠블럼이 대우틱하다고 와이프가 반대...
마지막으로 벤츠 350 4매틱과 E280 스포츠 패키지 ...
350 4 매틱은 시승불가, E280 스포츠 패키지 시승불가 보기만, E280만 시승.
350 4 매틱은 1억 1천 정도 하는데 5단 기어 사용하구요 그래서 조금은 의구심 ..
물론 레전드도 5단 사용하지만 ... 아우딘 6단
E280 스포츠 패키지 9600(세금 포함) 정도 하구요 스포츠 패키지는 타이어 뽀대 납니다.
뒤 바퀴 265 35 18 앞은 245 40 18 하지만 저속에서 가속력 떨어 지구요. 아우딘 기본 17인치죠...
(렉서스 보다 못하다구 생각... 주관적이니 벤츠 오너분 오해 마세요)
서스 팬션 스포츠 모드와 컴포트 모드로 조절 가능해요.
아우디에 비해서 장점은 DVD되고, 인대시 CD 체인저, 네임 벨류, 앞좌석 통풍 시트 ...
차는 출렁 거립니다 이걸 승차감이 더 좋다고 표현 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아우디와 비엠에 비해서 무난하게 타시는 분들 한테는 최고,
하지만 가끔식 쏘거나 급가속 등 와일드하게 운전하시는분들에겐 비추..
(벤츠는 다른 차들하구 비교 하는걸 싫어 하죠 ^^)
제가 차를 고르는 기준은 가속력, 주행성능,겨울철 주행성능이에요
(눈길운전이 심심치 않게 있어서, 4륜선호).
지금은 팔아 버린 XG 좋은 차입니다...(140미만에선) 초기 반응좋구요.
유지비 저렴(파손시 하지만 기름 듬북 들어감 ). A/S 용이. 부담 없습니다.
힘은 부족 하지만 나름대로(?) 잘 나갑니다. ㅋㅋㅋㅋ ^..^&
하지만 코너링이나 고속도로에 들어 서면 부족함을 많이 느끼기 시작 하죠 ...
그래서 수입차에 관심이 갔고 당연히 서스가 하드한 차종으로 관심이 같구요.
(비엠 아우디 하드 합니다)
첨 와이프가 A6 예쁘다고 하길레 시승 해밨죠. 그땐 3.0 근데 왠걸 초기 반응 무지 느리 드라구요.
(비엠 정돈 안바랬지만 넘 차이가 났슴)
엑셀 밟고 한참있다가 나가는 형상. 거기다가 대세가 다 250 마력이상인데 218 마력에다가 순간적인 힘두 부족 하구요.
그래서 페이튼 디젤을 시승 해 밨는데 ...
토크감 좋았구요 (가속력) 그리구 고속에서 안정성도 뛰어 났어요.
(편의 시설 좋구 에어매틱에다가 독일 보다더 차값두 싸고)
물론 차 무게도 있으니간 ... 하지만 인지도 부족 -> 와이프 반대 ㅠㅠ, 차량 넘 크구....
그후 A8 3.2 FSI를 시승하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다르 더군요. 가속 성능 뛰어 나구요.비엠의 느낌이라고나 할까?(주관적임)
5000 RPM 이상에서 엔진 사운드 듣기 좋습니다. 그래서 A6 3.2를 기다리다가 시승 해보았는데 ....
예전 3.0하군 느낌이 완전 히 다른걸 느꼈네요. 엑셀 반응도 빨라 졌구요.
엔진이 업글 되고 편의 사양이 추가 되었는데
130 인상에다가 런칭시 30 추가 하면 18인치 끼워 준다고 해서 그걸로 맘이 굳었죠....
엔진의 매력은 운전자가 엑셀을 깊게 밟고
가속하고자 하는 의향이 있으면 6000 RPM이상을 쓰면서 끝가지 밀어 붙이는 게 있죠 (주관적임).
코너링 안정적이구요.
반면에 벤츠 E 280 같은경우엔 그이전에 변속 되버려서 그맛을 살릴수가 없죠 ....
코너링 아우디하구 차이 납니다.
비슷한 조건에서 가속을 해서 200 정도 까지 이르는 시간을 보면 아우디가 월등히 빠릅니다.
E 280 보다...(이건 3000 cc 엔진이죠) 힘이 다릅니다.
서두가 넘 길었네요 .....
1.. 그랜저 하군 비교 하심 안됩니다. 제가 볼댄 개념이 달라요 ....
그랜전 패밀리 세단.가족하구 안락하게 운전하는 느낌 이라고나 할가 ?
하지만 아우딘 스포츠 세단 그런의미이죠 .... 편하고 안전하게 달릴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램프에서 진출입을 할때 비교 해 보심 압니다. 그냥 편안하게 돌아 갑니다.
브레이크 훨신 더 잘듣습니다.(주관적임)
200이상에서도 별 부담없이 달립니다. 하지만 이번 아우디 3.2는 210에서 컷입니다.(불행)
140-160 가지만 속력 내실거면 그랜저 충분합니다 .....
2.. 엔진힘 하나두 안부족 합니다. 남습니다 그걸쓰기에 ..... 두 차량 마찬가지구요.
200이상 밀어 부치거나 순간적으로 가속시에 차이가 있겠지만 전 아무래두 현대 스펙은 좀 ....
(주관적) 아우디 하구 차이나는 현대 스팩 10마력은 글쎄요
3.8은 시승해 보진 않았지만 그정도 스팩을 사용하신다면 아무래두 드라이빙에 관심이 있다고
바야 하는데, 럴려면 아무래두 아우디가 더 낳죠 ....
180 정도만 밟아 봐도 압니다.. (근데 대부분 이정도 가진 운전 하지않죠 )
대부분 시승하시는 분들 140-150 정만 하시는걸로 알고 있어요...
옵션으론 DVD안돼구요. CD changer 글로브 박스에 있어서 불편 ...
후방 모니터 없구요. 인터 페이스가 조금 더 복잡.
첫날 에어컨 끌려구 하는데 끌수가 없어서 그날 저녁에 설명서 보고 .....ㅠㅠ.
다른 경쟁 차종에 있는 앞좌석 통풍 시트 없습니다. A8 3.2도 마찬가지
3.. 전 38 이구요 대부분 4-50 대 정도. 근데 님두 알다시피 A6 2.4 강남 아주머니 들에게 많이
나갔습 니다.
렉서스 ES 350 대체로요. 디자인 때문이죠...
(전 렉서스 살려면 그랜져 삽니다. 이윤 보배 가서 1주일만 서핑해보면 압니다)
4.. 뒷자석 모니터 없습니다.
전에 그랜저 타셨으면 3.2로도 충분 합니다... 힘 남습니다.... 4.2 까지는 필요 없을것 같구요
편하게 타실려면 그랜저, 드라이빙 즐기실면 아우디....
눈길(특히 언덕)에서 좌절 잘 안하는차가 전륜이나 사륜이죠 ....
이상은 아주 주관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딴지 걸지 마세요 ^..^@)
첫댓글 아~ 아주 잘 읽어봤습니다.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장문의 글 올리시느라 힘드셨겠네요. 안전운전되시길 바랍니다 ^^;
감사 합니다 ..... ^^
저도 약10개월 A6 3.2 타본 결과 동감합니다. 힘이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