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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게시판 늦가을의 문경새재
Chofran 추천 0 조회 99 08.11.22 08:0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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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22 09:28

    첫댓글 조상님들의 발자취가 느껴집니다. 성벽도 제법 웅장해 보이구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08.11.24 20:51

    키달아찌님 반갑습니다. 아찌님께서 느끼시는 것처럼 성벽이 공성전을 위해 높지는 않더군요. 과거에도 이 상태였는지?...아니면 후세에 복원을 하면서 높이를 낮춘건지?... 관문 높이로 봐서는 아마 옛날에도 이 정도 규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가보시면 가족 트레킹 코스로 아주 만족하실 겁니다. ㅎㅎ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시요.

  • 08.11.22 21:15

    아찌님께서 먼저 다녀가셨군요...임란중의 가토오기요마사의 회고담을 보면 "문경새제를 방어하였더라면 왜군은 서울로 들어갈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달래강을 따라 한양으로 가는 길도 있으나 이곳은 요새중의 요새로 왕건이 신라를 쳐들어 갈 때 사용한 요새가 있습니다 사람 한사람이 절벽으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군사로 일 수는 지금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명 토끼 뻥대 (절벽이라는사투리)입니다. 토끼가 절벽을 기어 오르더라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곳을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꽃삽 어딨지?

  • 작성자 08.11.24 20:56

    ㅎㅎ꽃삽님 견해에 동감합니다. 아마, 달래강으로 돌아가기에는 너무 돌게 되지요. 당시 전투력으로 봐서 기요마사가 조선군을 우습게 본 경향도 있지요?... 문경새재를 넘고난뒤에 아찔했을겁니다. ㅎㅎ 그러나 어차피 당시의 조선 군사력으로는 3군으로 나뉘어서 북진하는 왜군을 맞설 능력은 부족했기에 신립장군도 한판승부를 노렸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장기전으로 3군을 상대할수는 없었으니까요... 어쨌든 아픈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고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날씨가 풀려도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빕니다.

  • 08.11.24 07:20

    문경새제에서 보는 단풍은 더 진합니다 지형적인 원인도 있겠지만 많은 선비와 행락객들의 마음을 담아 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름답습니다

  • 작성자 08.11.24 20:58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을 때는 단풍의 마지막 끝자락이라서 선홍빛으로 빛나는 단풍은 보지 못했습니다만, 아쉬운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의 원색 등산복이 단풍처럼 화려하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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