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것은 원래부터 캡 자동 체결시 캡을 쥐고 돌리는 기계에 의해 오염되어 얼룩진 것으로서 냉각수 보강제는 수입할 때마다 박스에 많은면 몇개씩 들어있습니다.
보강제 캡 색상이 특히 흰색이라 더 표시가 날 뿐, 누유도 아니거니와 제품의 품질과도 무관한 외부적인 단순 오염이기에, 예전에는 발송전에 누유품이 있는 지를 알기 위해 몇달간 뒤집어 보관해온 박스를 열어 누유여부를 검사하면서 저 얼룩을 걸레로 닦다가 요즘엔 그냥 보내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있어왔던 현상인데 경미한 사안이고 , 저런 사소한 부분까지 일일이 거론하고 공지하다보면 얼마나 많은 글들을 공지로 올려야 하며, 얼마나 복잡하고 혼란해지고, 오히려 쓸 데없는 불쾌감을 일으키거나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것도 같아 하지 않았는데, 결국 저걸 하자(누유)로 생각하시는 분이 계셔서 공지하게 됐습니다.
누유가 아니며 캡 외부의 얼룩입니다. 저 제품의 내용물(원액) 색상은 저렇게 붉은 계열이 아니라 무색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공산품은 생산이나 보관이나 운송 과정중에 오염될 수 있고, 모든 제품들이 외관상으로 똑같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부분을 비교하고 하자로 생각하여 문제삼는다면 이쑤시개나 면봉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생산분량의 절반 이상을 폐기해야될 지도 모를 일입니다.
품질이나 기능과 아무런 상관없고, 그렇다고 식료품이 아닌 그런 용도상 딱히 불편이나 불쾌감도 들지 않는 그런 사소한 부분들까지 다 클레임에 포함시키고 대응해야 한다면, 유통전에 제품 하나하나씩 들고 돌려가면서 얼마나 꼼꼼하게 체크를 해가며 시간을 허비해야 하고, 얼마나 많이 보수나 폐기를 해야하며, 또 그러면 환경과 그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생산과 유통자체가 불가능해질 겁니다.
첫댓글 여러모로 참 힘들고, 어려운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