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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영암군향우회 모두+함께+같이+비전 새로운 향우회와 향우가 상생한다는 이미지를 가꾼 하계 간담회 개최
본회+읍면향우회=상생발전.미래번영 전략 모색
발전은 기하고 번영은 누리자
협력을 더하고 고민은 나누고
미움은 버리고 사랑은 채우자
영암 연대로 공동체 의식 확산
“발전을 기하는데 적극 협력과 협조를 해줘 감사합니다.”
“21대 전반기 각종 사업 및 행사 진행에 어려운 가운데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마음으로 함께해줘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동안 향우회 일에 보여준 영암인의 숨은 힘은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아름다움이 있는 위대했다고 보고 싶습니다. 힘을 모아 큰일을 도모할 수 있는 정치적 제도의 우위이자, 있는 지혜와 역량으로 끊임없이 올라가는 의지력이자, 더욱이 중요한 것은 멋진 향우회를 위한 향우들의 '열정' 에 있다고 봅니다.”
“영암의 저력은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 에 있는 것 같습니다. 서로 목적을 위해서 힘을 다해 애쓰는 모습은 감동적이었고,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배려하는 마음이야말로 우리 영암향우회의 저력이 빛을 발휘한 것 같습니다.”
“세계 경제의 부진 속에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영암향우회는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그 저력은 바로 ‘Be able to do(할 수 있다)’ 는 자신감과 향우회의 변화와 개혁을 이끄는 향우 모두의 ‘도전의식’ 입니다. 자기비하, 불신, 증오는 결코 변화와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없습니다. 정책적 브리핑 같은 조언은 영암향우회 발전의 원동력인 도전과 진취, 그리고 긍정의 정신을 되살리는 자긍심을 살리는 일이 됩니다.”
“우리는 타 향우회에 대응해서 전국 영암향우회 단체 근간으로 하는 지역통합을 구상해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통합 나아가 공동체 실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 구성원 간의 소속감과 일체감의 공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은혜는 바위에 새기고, 원한은 물에 새겨라."
“영암향우회 화합과 단합, 그리고 발전을 위해 겸손의 미덕을 보여주십시오.”
21대 박찬모 회장은 임기 2년 중 1년째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향우회 일에 협조를 해준 분들을 모셔 놓고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재경 영암군향우회(회장 박찬모)는 2022년 9월 23일 향우회 21대 회장 19번째 회장으로 취임을 한 후 38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임기 2년에서 1년을 뛰어온 그는 향우회 일에 지대한 관심과 성원과 협력으로 동참을 해준 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다시 한 번 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향우회 발전 방향 및 미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자리는 지난 11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담양에 초대’ 에 마련됐으며, 이날 본회 회장, 고문, 감사, 부회장, 자문위원, 위원장과 사무요원 및 산하단체, 그리고 각 읍면향우회 회장, 사무요원 등 임원진을 초대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암의 하나라는, 영암이 위대해져야한다는 마음으로 협조를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일종의 영암향우가족 드라마 1부를 마치는 ‘뒤풀이 또는 쫑파티’를 벌인 것이다. 이 모든 간담회는 김용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약 3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번 모임은 ‘재경 영암군향우회 하계 간담회’ 라는 플랜카드를 걸고 그동안 협조를 해준 분들을 초대해 감사의 표시로 음식을 대접했지만, 그보다 더 목적을 둔 것은 임기 1년을 회고하면서 미래를 고민해보는 ‘화합과 단합, 상생과 발전’ 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의미를 더 부여하며 마련했다.
박찬모 회장은 “임기 2년 중 1년의 과정을 거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미안한 감도 들었고, 한편으로는 잘 했다는 기쁨을 낳은 긍정의 힘을 더욱 키우게 하는 일도 있어 만면이 교차한 것 같다" 며 "지난 일을 회고해보니 제 피를 더 끓게 만드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던 나날들이었던 갖다면서 함께하는 일이라면 좋고 행복하다는 표정을 읽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던 것 같아 회장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됐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금보다 더 많은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향우회가 고향 사람들과 함께하는 모임에 왜 말들이 많은지 이상한 언행들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갈 때가 많다” 며 “정말 굴곡적인 모난 말과 모습을 그려내니 참는데도 한계성을 느껴지기도 하고, 화도 내고 싶은 마음이다. 남을 업신여기는 마음, 방해와 이간질 하는 마음, 해를 끼치는 행동으로 발전을 더디게 하고 이미지를 훼손하는 이상한 소리를 해되거나 힘들게 하는데 이럴 땐 과격하리만큼 역정을 내고 싶다. 하지만 미우나 고우나 다 영암 사람들이고 다 내 가족이니 아량으로 대하게 되고, 사랑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정이고 영암이다. 영암 사람들끼리 제발 싸우지도 미워하지도 말아줬으면 한다. 남의 비위를 건드리는 말을 삼가해줬으면 하고 될 수 있으면 예쁘게 말하고 어름답게 보여주도록 하자. 저도 잘해보려고 노력할 테니 여러분도 상대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해주길 바란다” 면서 “은혜는 바위에 새기고 원한은 냇물에 새기라고 했다. 불행한 공동체가 되지 않도록 은혜에 대한 고마움을 가슴에 새겼으면 한다” 고 강조했다.
'은혜는 바위에 새기고, 원한은 물에 새겨라' 는 말은 사무엘하9장에 나오는 말이다. 은혜는 바위에 새기라는 것은 '은혜는 오래 기억하자이다. 원한은 물에 새기라는 것은 원한은 빨리 잊어버리자' 라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이 나에게 베풀어준 은혜만 기억하고, 증오는 깨끗이 잊고 미움이나 원망 등의 감정을 절대 마음 속에 담아두지 말라는 뜻으로 감정을 밖으로 쏟아낼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으라는 뜻에서 은혜는 바위에 새기고, 원한은 물에 새겨라고 했다. 그날의 노한 감정은 그날에 날려보내고 아름다운 사랑의 기억만 영원히 남기라고 한 것이다.
박 회장은 "서독의 초대 총리를 지낸 콘라트 아데나워나 프랑스 샤를 드 골, 영국의 원스턴 처칠은 양국의 미래를 위한 정치 리더십을 지닌 인물로 아데나워에게는 ‘라인강의 기적’ 을, 드골에게는 ‘프랑스의 영광’ 을, 처칠에게는 ‘평화의 초석’ 을 선사하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며 "그들이 과거 전쟁으로 인한 적대적 감정에만 몰두해있었다면 아마도 지금의 독일과 프랑스, 영국은 없었으리라 본다. 특히 아데나워의 리더십은 공동체 정신에 입각한 ‘공동번영의 발전적 미래와 공동평화의 평화적 공존’ 이란 더불어 다 같이 잘 살아가는 미래지향적인 철학과 사고와 이념이 있었고, 그 기조에는 ‘겸손’ 이라는 전략을 갖췄다. 남을 존중하고 자신을 낮추는 태도로 리더십을 발휘한 아데나워는 재건, 변화, 그리고 세계 공동체로의 통합의 시기를 통해 독일을 지도하면서 독일 역사의 중추적인 인물로 부상했다" 면서 "아데나워의 리더십은 전후 독일을 형성하고 놀라운 변화의 방향을 정하는 데 중요했고, 그의 비전, 민주주의 원칙에 대한 헌신, 그리고 유럽 통합의 추구는 안정, 번영, 그리고 국제 협력이 기초를 세웠듯이, 아데나워가 이전의 적들과 화해하고 협력 문화를 육성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듯이 저도 공동체로의 화합과 단합, 그리고 공존 속에 번영을 위해 영암향우회의 성공적인 통합, 민주주의 제도의 공고화, 그리고 각 읍면향우회 통합에서 향우회 사회에서 영암향우회의 역할을 계속 형성하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향성하고 성공의 토대를 마련할 테니 향우 분들도 겸손의 미덕으로 향우를 서로 대하고, 향우들에게 쓴 소리를 하거나 남 탓만 하기보단 본인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등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 그리고 오로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발전을 기하도록 각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찬모 회장이 독일의 아데나워(겸손의 전략), 프랑스의 샤를 드 골(의지의 전략), 미국의 리처드 닉슨(평형의 전략), 이집트의 안와르 사다트(초월의 전략), 싱가포르 리콴유(우월의 전략), 영국의 마거릿 대처(신념의 전략) 등 세계의 정치 지형을 변화시킨 한 시대의 영웅적인 인물을 거론한 것은 탁월한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해줬기 때문이다. 역사의 가르침은 비슷한 상황을 알아보는 유추를 통해 얻는다고 했다. 그러나 이것은 본질상 근사치일 뿐이고, 이에 대한 인식과 당대의 상황에 알맞은 적용은 리더의 못이라는 것을 강조하고자 했다. 특히 아데나워의 겸손의 전략은 나치 집권 하에 두 차례 투옥되기도 했던 그는 수십 년 간에 걸친 유럽 정복 원정을 폐기하고 대서양 동맹, 독일의 도덕적 기반을 재건하려했다는 아데나워의 리더십에 의한 정치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재통일 가능성보다 서독의 통합을 선호해 경제 기적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을 들며, 박 회장은 아데나워처럼 후대에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그저 ‘해야 할 일을 한 사람’ 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했다.
아데나워의 겸손의 리더십, 즉 '남을 존중하고 자신을 낮추는 태도로 임하는 일' 은 우리 영암향우회도 필요한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체육대회 같은 행사는 ‘협력정신’ 이 없으면 안 되는 일이다. 체육대회를 한다는 말이 떨어지자 너도나도 자신들의 일 인양 적극성을 보이며 참여에 나서줬다. 그리고 ‘자긍심’ 이 없으면 스스로 나설 수 없는 행사였다. 이런 모습이 진정한 영암의 정신이라고 본다.
이런 협력으로 아름다운 영암의 꽃을 피우려는 열정을 불태운 모습을 본 박찬모 회장은 감동을 아니 할 수 없었다. 고향이라는 이런 거 구나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 이렇게 고마운 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사랑을 보냈다. 그러면서 향우회 단합과 발전에 관심과 성원의 애정을 보여주길 바랐다.
각자의 일에서는 경쟁의 시선으로 서로 바라보았지만, 함께하는 일에서는 ‘애정의 시선’ 으로 서로 바라본다.
일에 있어서 미숙함과 원숙함을 보인다. 미숙함은 더 발전에 노력하게 만든 더 ‘의욕 심’ 을 키운 일로 여겼다. 익숙하지 못했다는 것은 ‘성장단계’ 라는 것이다. 계속 발전을 기하고 있다는 징조이다. 기대를 낳게 하는 설렘이다. 어느 작가의 소설 제목처럼 ‘익숙하지 않는 하루’ 이었다. 익숙하지 않는 하루이지만 언젠가는 익숙지 않는 일이 익숙해져 더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했다.
“어색하리만큼 간담회 자리가 익숙하지 않았다. 멋진 일을 위해 협조를 해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시한 융숭한 대접에 대해 이런 과분한 대접에 익숙하지 않는 나는 내게 한 끼의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저녁 시간을 한 곳에 몽땅 쏟으니! 그것도 한 향우회 회장이 일부러 제 사무실까지 와서 나를 태우고 만찬이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하고 식사를 대접하고 저의 어깨를 톡톡 쳐주다니! 내가 이런 예우를 받을 위치도 아니고 이토록 괴분한 대접을 받아야할 이유도 없건만 지나친 섬김에 당황하고 부담스럽고 그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마웠고 감동 그 자체였다.”
“게다가 예상치 않게 내 옆자리에 훌륭한 회장님이랑 같은 테이블에 앉아 즐거움이 두 배로 늘어나는 하루였다. 오래 묵은 향우들과 내 생애 처음으로 한정식 음식점으로 잘 알려진 곳에서 음식을 즐기니 호사를 누린듯했다.”
올여름 무더운 날씨와의 사투에 대한 기억이 이 순간만큼 싹 씻겨 내려간 듯했다.
호기심, 익숙하지 않는 것에 호기심을 가지면 그건 내 것이 된다고 했다. 향우회가 좀 익숙하지 않았지만 호기심은 컸기에 결국 향우회는 나를 위한 것으로 내 것이 되었다는 만족감을 보였다.
신이 아닌 이상 완벽한 사람은 없다. 완벽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최고의 일로 본다. 이번 간담회는 ‘이해하고, 양보하고, 배려하고, 칭찬하고, 격려하고, 응원하고, 협조하고, 사랑하는 마음’ 을 가져보자는 뜻에서 마련했다.
1년의 과정은 다소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행한 지난 일에 대한 ‘진단과 반성, 방법과 방향’ , 그리고 앞으로의 ‘지속가능발전’ 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찬모 회장의 뚜아온 1년을 수고했다는 감사와 응원의 말을 전하는 등의 향우회 발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 간담회였다.
향우회가 ‘익숙하다. 노련하다. 능란하다. 능통하다’ 로 가능성, 가망성과 여지를 낳는 희망적인 기대감을 갖게 한 ‘장래성과 현실성’ 이 있다고 내다봤다.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사회단체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리레이션(Collaboration Relation), 즉 ‘상호 존중과 호혜적 협력’을 바탕으로 각 지역향우회 관계의 더 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가는 ‘협력관계 또는 동반자관계’ 다. 여러 지역과의 호혜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체계를 갖추어 나아갈 때 향우회는 발전한다. 재경 영암군향우회가 노련한 성숙해지는 일은 지난날의 열광에 개의치 않고 보다 더 전진하겠다는 단호한 결단력으로 나설 때 ‘노련한 성숙미’ 를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마냥 뜨겁지 않아 더 쿨(Cool)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어 영암군민들과 향우들을 통해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려는 노련한 성숙미를 보일 것으로 본다.
단순한 지역과 지역 사이에 관계를 맺은 ‘수교관계’ 에서 이웃하고 있는 지역과 사이좋게 지내는 ‘선린우호관계’ , 어떤 행동을 할 때 함께 짝이 되는 ‘동반자관계’ , 전통적으로 향우끼리 향우회끼리 서로 사이가 좋은 ‘전통적 우호협력관계’ , 혈판을 찍어 굳게 맹세한 ‘혈맹관계’ 의 순으로 점차 협력 수위가 높아지는 것이며,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재경 11개 읍면향우회와 재.재광 영암향우회와의 다섯 가지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찬모 회장은 “지역 간의 균형적인 정책의 새로운 핵심 전략으로 각 향우회가 주도하는 초지역향우회협력 지원전략으로 초지역향우회권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것” 이라며 “ ‘초지역향우회권 발전계획 및 초향우회권 계획 수립, 협력사업 추진 근거’ 등을 신설하고 각 지역 향우회 주도로 수립한 초지역향우회권 발전계획을 재경 영암군향우회 발전 계획에 반영하여 지역향우회와의 계획을 상호 연계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본회와 각 읍면향우회와의 관계는 협력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 라는 각 읍면향우회와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본 박찬모 회장이다.
한마음체육대회는 11개 읍면향우회들과 파트너관계를 구축했기 때문에 협조 속에 원활하게 치러졌다. 본회와 각 읍면향우회와의 예전부터 모두 상대향우회와의 협력에 대한 니즈가 있었던 만큼, 양향우회간의 협력 추진은 더욱 더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로 인해 우호관계가 급격하게 달아올랐고, 양향우회가 견고한 협력관계가 구축되고 있다.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여러 일들을 나름의 기대 이상을 성과를 보여줘 협력관계의 여세를 몰아 양향우회의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관계는 지속적으로 발전되게 하겠다고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11개 읍면향우회와의 줄곧 선린우호 정책과 이웃향우회와의 공동 안보 및 공동 발전 방침을 견지하고 있으며, ‘친(親)+성(誠)+혜(惠)+예(禮)+용(容)+덕(德)=도(道)’ 의 관계의 원칙에 입각하여 11개 읍면향우회와의 관계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의 핵심 키워드는 ‘협(協)’ 이다. 향우회를 하나로 묶은데 단어로 ‘화합하다, 돕다. 합하다’ 의 뜻을 지닌 ‘협(協)’ 을 들었다. 협(協)은 열 십(十)자와 세 개의 힘 력(力)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힘을 뜻하는 힘 력(力)자는 본래 ‘밭을 가는 농기구’ 를 그린 글자로 협자는 ‘농기구를 들고 여럿이 힘을 합쳐 밭일을 한다’ 는 뜻이다. 협(劦)자에 열 십(十)를 추가한 것은 열 십(十)은 숫자를 세는 단위로서 작대기에 가로 그으면 10이 되며 이것은 ‘완성된다’ 는 뜻이다. 그러니까 劦은 십(十)을 붙이게 되면 ‘완벽한 힘을 갖추었다’ 는 뜻이 된다.
그렇듯 영암향우회도 여럿이 힘을 합쳐 밭을 가는 모습이며, 십을 붙일 만큼 모든 것이 완성되었다는 의미에서 ‘협(協)’ 을 향우회의 가장 기본 덕목과 정신적.사상적 지주로 삼았다.
협력은 나와 다른 남의 생각을 존중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이뤄가는 것이다. 성공은 혼자 이뤄내는 것이 아니다. 의미 있는 성공으로 가는 길은 협력과 진정성을 통한 ‘상호연계’ 를 할 때 협력의 힘은 커지고 빛을 보게 된다.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향우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것, 그분들을 보듬어 안고 가는 정책들을 펴는 게 재경 영암군향우회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마음, 행복한 동행’ 이다. 모두와 화합해 지역 향우들과 소통하는 기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박찬모 회장의 특유의 ‘근면, 성실, 추진력’ 으로 지역향우회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마음에서 슬로건으로 ‘함께하는 마음, 행복한 동행’ 을 정했다. 따뜻한 동행, 행복을 더하겠다는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동행을 추구한다.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게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라고 오늘보다 나 나은 내일을 위한 동행, ‘We go together(같이 갑시다)’ 라고 구호를 외친다.
향우회는 톱니바퀴처럼 조화롭게 기능을 해야 합니다
체육대회 행사 감사의 표시를 계기로 삼아 ‘영암이 세상의 본보기가 되어주다’ 주제로 하여 부제로 ‘멋진 그림, 아름다운 모습 더 훌륭하게 하다’ 로 했다. 세상 사람들이 모델로 삼았으면 하는 삶을 영암이 보여주자는 의미를 담은 ‘향우회는 톱니바퀴처럼 조화롭게 기능을 해야 합니다’ 캐치프레이로 ‘단합의 힘 키우고. 협력의 길 늘리고, 번영의 삶 가꾸고, 희망의 내일 펼치고’ 슬로건으로 정하고 내가 세상 사람들에게 베웠으면 했던 것을 영암인에게 알려줄 수 있는 그런 향우가 되자. 혹시 못되더라도 최소한 방향성을 잡아주고 알려줄 정도는 노력하고 실천해보자고 마음을 한데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향우님은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향우도 되실 것 같고,”
“선배와 후배, 동문지간처럼”
“선배와 같은 향우는 없으셔도”
“후배 같은 향우는 되실 수 있을 겁니다.”
하나 된 영암, 최고의 교육은 ‘본보기가 되어주는 것’ 이라며 모두가 배울 수 있는 교육자로서의 자신이 모습들을 멋지게 그려내 보였다.
향우회와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협력체계로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 를 들었다. 여려 개의 톱니바퀴가 서로 맞물려서 돌아가듯이 향우회도 톱니바퀴처럼 하나의 축에서 여러 개의 축에 있는 톱니바퀴를 돌리는 굴리면 돌아가고, 안 굴리면 안 돌아가고, 오른쪽으로 돌이면 같은 방향으로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기능을 하자고 톱니바퀴 론을 꺼냈다.
자동차가 하나의 구동축에서 바퀴를 굴리게 하듯 ‘재경 영암군향우회’ 란 하나의 구동축에서 이어지는 회전은 바퀴를 굴려 영암가도를 달리고 있다.
톱니바퀴는 동력은 ‘협력(協力)’ 이라는 동력이다. 여기에 ‘협조(協助)’ 가 있으며, 또 '조력(助力), 합심(合心), 협동(協同), 공조(共助), 합작(合作), 연대(聯隊), 연합(聯合), 단합(團合), 단결(團結), 결집(結集), 집합(集合), 군집(群集), 결속(結束), 그룹, 무리, 공동체(共同體), 사회(社會), 조직(組織), 구성(構成)‘ 이라는 여럿이 한데 모여 힘을 실어주는 일들이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 돌아가게 한다.
그리고 '퍼즐' 을 맞취가는 일이다. 지역대 지역이지만 영암이란 이름 앞에서는 하나의 판을 이루는 영암희망판을 이뤼가는 데 모두가 협력정신으로 동참에 나서야한다.
이번 모임의 취지와 목적은 그런 의미에서 갖게 된 것이며, 모든 건배구호는 “영암은 하나다.” “우리 다함께 갑시다” 라는 하나다. 같이 가다에 한 목소리를 냈다.
본회(회장 박찬모)에서는 ‘협력과 공생’ 이라는 관계를 주문했고, 11개 읍면향우회와 재 지역향우회에서는 ‘연대와 상생' 이라는 사이를 바랐다. 협력과 공생, 연대와 상생은 '동반성장(同伴成長)' 에 궁극적 목표를 둔다.
협력은 연대 속에 이뤄가야 한다는 박찬모 회장의 지론이며, 연대는 협력에 의해 맺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본회와 각 지역 향우회와의 관계는 공생으로 만들어간다. 이것이 상생하는 일로 본 것이다. 동반성장의 길로 나아가는 최적의 방안으로 여기며 ‘협력+공생⨯연대+상생=동반상장’ 이라는 등식을 낳게 된다.
영암등식으로 풀어보자고 이번 본회와 각 지역향우회와의 ‘발전모색, 협력도모’ 를 강화했다.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단체 활성화의 내실화와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견수렴, 조예 깊은 원로 자문’ 등을 거쳐 재경 영암군향우회 활성화복원사업 ‘지침서(가이드라인)’ 를 개정하가나 새로 신설해 5만 영암군민 및 16만 출향 인들에게 지침서를 SNS를 통해 알리기로 했다.
앞으로 사업 효과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활성화가 저하된 지역 복원을 확대하고, 제도운영상의 부족한 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하겠다” 고 박찬모 회장을 밝혔다.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각 지역 향우회와 관련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하여 향우회 정책 행보 강화로 박스권 탈출 도모를 하여 대전환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사회단체로 나아가기 위한 안정권에 진입하기 위해서 생활 밀착형 공약부터 굵직한 복지정책까지 가리지 않고 향우회 정책 행보를 강화하며, 회장 또는 향우회의 중량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찬모 회장은 본회 김태호 고문과 유석연 자문위원, 박기섭 대외섭외위원장, 김대호 홍보위원장, 김재길.문병로.김봉채 등 임명직 부회장과 채규진.박찬복.김만홍 등 당연직 부회장과 김용석 사무총장 등 사무요원, 그리고 김근애 여성회장 및 여성회원, 그리고 김광자 영암군향우산악회장 및 임원진, 그리고 각 읍면향우회 김성일 삼호읍향우회장, 박태홍 군서면향우회장, 서영규 서호면향우회장, 문충석 미암면향우회장, 김영오 금정면향우회장, 유영숙 신북면향우회장, 김재삼 도포면향우회장, 황인곤 시종면향우회장 등이 사무국장 및 임원진 등 115여명이 함께 참석해 기쁨은 누리고, 행복은 더하고 하는 나눔과 덧셈, 빼기, 곱하기를 해 보이는 좋은 일은 나누고 더하고 곱하고, 나쁜 것은 빼는 공식으로 몸과 마음을 가지런하게 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