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먹으면서 사는가? -What do you eat to live on?-
But he said to them, "I have food to eat that you know nothing about."
..."My food," said Jesus, "is to do the will of him who sent me and to finish his work.<John4:32,34>
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요한복음4장32,34절>
☆예수께서 사마리아지역을 통과하시면서, 세상을 등지고 살던 한 여인을 만난 일이 있는데, 이 만남은 인류역사상 가장 놀라운 순간에 관한 기록 중 하나입니다. 제자들이 음식을 구하러 간 사이, 예수님은, 창녀처럼 여섯 번째 남자와 동거 관계를 맺고 살던 수치와 원한의 여인에게 “내가 곧 그(메시야:구세주)라”(I am he)고, 명확히 밝히셨습니다. 인류의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 처형을 받기 직전까지, 그렇게도 비밀로 지키려던 그리스도께서, 죄많고 한 맺힌, 보잘것없는 한 여인에게 그 비밀을 직접 밝히셨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음식을 구하러 갔던 제자들이 돌아왔을 때, 주님은 또 놀라운 말씀을 하십니다. 즉 “나는 너희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you know nothing) 음식이 있다”고 하시면서, 그 음식은 곧 메시야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work)을 이루는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 음식을 헬라 원어로 ‘브로마’(βρῶμα)라고 하는데, 몸을 위한 음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써, 삶의 본질적인 만족을 얻는, 영혼의 양식이라는 뜻입니다.
음식을 먹지 않으면 몸이 죽듯이, 영혼의 음식을 먹지 않으면 영혼도 죽거나 말라비틀어집니다. 영적 양식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이루는 것! 곧 그가 보내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리고, 실천하여, 한 영혼이라도 더 하나님의 품에 안기게 하려는 것이라니, 놀랍지 않습니까?
우리는 요즘 예수님이 말씀하신 영혼의 음식을, 얼마만큼, 어떻게, 먹고 사는지요?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요한계시록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