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그린파파야향기&바그다드까페

[파니핑크]

simsim님..그냥..너무..공감이..가서..답글 올려요..^^

'그린 파파야 향기'와..'바그다드 까페'..

저두..너무나 좋아하는..영화들이랍니다..

'그린 파파야 향기'..처음부터..끝까지..그다지..큰 사건도

절정이랄..부분도 없지만..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왠지

모르게..가슴 한 켠이..따뜻해지는 듯한..느낌을 받게 되고

자꾸만..다시 보고 싶어지는..영화였죠..

영상 또한..너무 이뻐서..제 방 침대쪽 벽에는..이 영화의

포스터가..붙어 있답니다..

그리고..'바그다드 까페'..사실..이 영화는..이 까페에

가입하게..한..근원이 되는 영화라..할 수 있을꺼에요..

이 영화를 알기도 전에..'calling you'라는 음악을 듣고는

어떤 영화인지..궁금해서..보게 되었었죠..그리고는..

영화음악 뿐 아니라..그 영화..자체에..전 빠져버렸어요..

그리고..물론..재즈에도..빠져버렸고요..

위 두영화에..덧붙여..제가 맘에 들었던 영화를 하나 더

소개한다면..'아메리칸 퀼트'를 하고 싶어요..

위노나 라이더의..청순함이..빛을 발하는..영화였죠..

마치..퀼트를 하듯이..이 영화는 영화속 인물들의..

옛 추억들을..엮어 나가고 있어요..

영상도..깔끔하면서..참..예뻐요..

내용도..제 맘에..들었구요..혹시..아직 안 보신 분은..

한 번..보셨음..좋겠어요..

전에..친구한테..한번..소개했다가 그 친구가 재미없다고..

한 뒤로는..잘 소개하지 않았었는데..

다시..한번..여기에..소개를..해봅니다..

여기..회원님들은..저랑..참..많이..통하는거 같아서요^^






: 로즈마린님 '아이오브 비홀더'를 추천한 사람이 바로 저여요 .^^ 다행이네요. 맘에 드셨다니...
: 영화음악도 정말 좋져?
: 전 마지막 부분을 몇번이나 다시 돌려서 보았답니다.
: 그리고 괜찮으시다면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인상깊게 본 영화들을 몇편 추천해 드릴께요.
: 우선 '그린파파야 향기'라는 영화와 '바그다드 카페'라는 두편의 영화를 추천합니다. 저는 넘 좋아서 몇 번씩 본 영화들이랍이다. 둘 다 영화음악 또한 참 좋습니다.
: 음, 그리고... 또.. 사실 영화를 많이 보기는 했는데 막상 다른 분들에게 소개해드리려 하면 잘 생각이 않나요...
: 암튼 생각날 때 마다 좋은 영화 소개해 드릴께용.
: 그리고 좋은 음악도 하나 소개해 드리지요.
: 혹시 '에릭 사티'라고 아시는지. 클래식 작곡가이긴 하지만 아주 매력적인 피아노 곡들을 많이 작곡한 사람이지요.
: 요즘같이 비오는 날에는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라는 피아노 소품곡을 한 번 들어보셔요. 워낙 많이 쓰이는 곡이라
: 아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이런 날 조용히 감상에 잠길 수 있는 차분한 느낌을 전해주는 곡입니다.
: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