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찾은 롯데 월드타워 시네마 입니다. ^^
조금 일찍 도착하여 커피와 핫도그로 간단히 아침을 때우고, 무료함을 달래려 전에 찍었던 피규어를 재 조명 ^^
요즘은 몸짱이 대세라 얼굴이 많이 안받쳐줘도 몸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죠^^
성형미인보다는 몸짱녀를 만드는게 더 아름답고 돈도 덜 들고 건강한 선택일텐데..
도데체 왜 그리들 삐쩍마른 몸을 선호하고 성괴를 자처하는지...참! (우리 헐크형님 멋지지 않나요?)
인간에게 잔인하긴 했지만, 진정한 전사인 프로데터 ^^ 1편에선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의 적이었죠^^
에어리언 VS 프로데터는 정말 심장이 쫄깃거리는 빅매치 였습니다 ㅎㅎ
얘넨...? 음....
얘는 .... 성괴 이죠.
스크린으로 쏟아져 나오는 아름다운 영상에 행복까지 했던 영화...
프로데터. 집게이빨 하나 나간게.. 또 어디서 한바탕 했군요! 워낙 성질이 더러운 놈이라 ^^
클락!
"에이미 와인 하우스" 란 가수를 알고 계신지요?
영국출신의 여성 뮤지션으로 단 2장의 앨범으로 1,500만장의 음반을 판매한 천재 뮤지션이란 찬사를 받았던 그녀,
그녀의 두번째 정규음반 Back to black 은 그래미 워어드 6개부문의 상을 휩쓰는 진기록까지 이어지는 데여..
방탕한 생활을 하다 술,마약중독으로 27세에 요절한 그녀를 재 조명한 다큐영화가 만들어 졌네여. 영화 AMY(에이미) 입니다.
째즈에는 별 관심이 없던 30대 시절, 그녀의 두번째 음반에 수록된 "You Know I'm No Good" 를 처음 들어본 저는
살짝 충격 이었습니다. 아! 이게 째즈구나... 멋있다! 특히나 그녀의 소울은 정말 째즈 자체 였습니다.
공연중에 마시는 음료가 술이란 사실을 알고 충격이었고, 천박해 보이는 비쥬얼 그 비쥬얼에 맞게 떠도는 문란한 생활..
그저 부모님께 물려받은 유산중에 목소리 하나가 세상에 회자되어 성공한 졸부정도로 치부하던 저였는데..
그녀는 도데체 무슨 생각으로 세상을 살고 있었을까? 궁금하여 영화를 보고 나니 제 생각이 180도로 바뀌었네여..
물론, 이것이 그들(제작사)의 의도 일지라도 최소한 그녀의 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새로운 시각이 생겼습니다.
그녀는.... 신께서 주신 천재적인 재능을 감당 하기에는 너무나도 여린 소녀 였을 뿐이고,
그녀를 뜯어 먹으려는 잔악한 늑대들에게서 그녀의 돌파구는 오직! 술과 마약 밖에 없었을 것이란 점을 제작자는 얘기 하더군요.
그녀는 그런 자신의 슬픈 모습을 다시 노래로 승화 시켰지만...늑대들은 또 다시 그녀를 갈기갈기 찢어 먹습니다...ㅠㅠ
그녀의 노래를 한번쯤 들어보신 분이라면? 아니 째즈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예매율이 낮은 영화이고, 더군다나 조조여서 관람객이 10 여명 밖에 안되는 작은 수였지만 생애 처음 겪어 봣네요!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올라오며 그녀의 곡 Valerie 흐르는데..자리에서 일어나는 사람이 한명도 없더군여!
그 곡이 끝나고 화면이 멈출때 까지...출구쪽에서 직원이 이상 했는지 들어와 보곤 얼른 다시 나가더군여.
고화질동영상 바로보기 바로보기 닫기 04:27 147364871^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66733440^1940 147364871 147364871^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66733440^1940 147364871^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66733440^1940
축축해진 마음을 달래려 롯데월드몰 에서 쇼핑을 했죠.
그런데 제 선입견이 있었을까요? 가격대가 조금 비싼것 같아서 유니클로에서 님 바지 하나 사고 나왔네여.
요즘은 일식 요리가 대세인듯 싶습니다. 푸드코트엔 일식전문점만 줄이 나래비로 서 있더군여.
하지만 우린 갈곳이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유치찬란님께서 올려주신 건대 "노룬산 분식" 집!
방영된지 얼마 안됬기에 사람이 많겠다 싶었지만, 그래도 조금 이른 시간이니 괜찮겠지? 하고 갔다가...ㅎㅎ
1시 반 인데 사람들이 저 난리 더군요.. 그래도 기다려 볼까... 하고 줄을 섯더니 ?
앞에 아주머니가 번호표 받은 사람까지만 받고 끝이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아주머니는 왜 줄을 서 계시냐고 물어 봤더니?
자기 앞 사람까지 번호표를 받았는데 혹시나 자기 차례에 남는게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줄서 신다고 ㅎㅎ
그리고 계속 밀려들어 오는 사람들...
그중에 책가방을 매고 온 초등3~4생쯤 되보이는 여자아이 둘이 "여기 왜 이래요?" 묻더군여..
한 아주머니가 맛의달인 방영집 이라고 설명을 하니.
"제가 이 동네에 사는데 이집이 맛있긴 해요, 지금도 제가 어렸을때 먹던 맛과 변함이 없어요" 하더군여........... ???
10살이나 되보였나?? 속으로 어찌나 웃었는지 ㅎㅎㅎ
헛탕치는 날!
이럴땐 멘붕이라 대체품을 정해 놨어야 하는건데.. 뚜벅이로 왔으니..ㅠ
포기하고 발길을 돌려 오랜만에 전통시장 구경이나 하자며 들어가본 노룬산 시장 안에서 찹쌀 꽈베기 하나 사먹고여.
양꼬치 거리가 있어 둘러보다가 갑자기 땡기는 음식이 "빠네" !!! 가자! 대학로 로!!
후들거리는 다리를 위해 지하철 지하 상점에서 씨앗호떡 하나 사먹고^^
예전에 자주 갔던 대학로의 화덕피자 전문점 "피자모레"를 찾아 갑니다.
그런데 대학로에 1,2 점이 있고 명동과 분당에 분점이 있던 이 집! 망했나 봅니다. ㅠㅠ
대학로 2점은 폐업한걸 알고 있어서 본점으로 갔더니 그곳도...ㅠㅠ 제주본가로 바뀌었더군요. 아놔~
이집 "빠네" 정말 맛났는데요..정말 안습 이었습니다. (2013년3월16일에 찍은 사진 이네여)
오는 도중 혹시 몰라 전철안에서 다른 곳을 미리 검색하여 대비해 두었던 곳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프리모 바치오 바치 (혜화역 kfc 뒷편에 위치)
처음 가보는 곳 인데 가격은 저렴 했습니다 만, 빠네 맛은 조금 아쉽더군여. (그래도 원하는 것 먹었으니^^)
빠네 크림파스타 와 모타렐라 피자를 주문 했습니다. 그리고 우린 항상 음료 보다는 맥주를 선호 하는데..
청포도 에이드가 기본으로 제공 된다하여 호가든 두병 중 한병은 취소 ^^ (기본으로 제공되는 마늘빵 짱이었습니다.)
피자에 함께 제공 되는 셀러드
쫀득하고 단백한 모타렐라 햄이 특미인 피자 입니다.
빠네는 비주얼이 ...
크림소스가 다 그렇지만 이건 좀 무거운 느끼함? 이었습니다. 간이 조금 낮아 느끼함이 더 부각된듯 싶더군요.
고소한 뒷 맛도 없고...살짝 매콤은 했지만 조금 더 매콤했다면 오히려 무거운 느낌이 줄지 않았을까? .....
...... 이만하면 훌륭한 요리 입니다!
저도 남들처럼 한번 토를 달아 봤구여 ^^; 원하던 음식이었고 깨끗하게 먹어 치웠습니다 ^^
저는 파스타 보단 크림소스에 푹 젖은 빠네빵을 무척 사랑 합니다.
겉은 바삭하며, 안은 쫄깃하고, 속은 크림소스에 녹아 부드럽죠 ^^ ㅎㅎ (이걸로 일주일 동한 한 운동은 없던걸로...)
후식으로 나온 망고사벳~^^
배불러서 남은 피자는 포장~
이정도면 저렴저렴 입니다 ^^ 감사~
비내리는 대학로...
함께 우산쓰고 걸으면 좋을것 같았는데.. 사람들 엄청 많더군요.
우산이 서로 부딪쳐 걷기가 힘들어 지하철로 향하였습니다.
그리고 끝이냐? 아니죠 ^^
한 동네에 사는 지라.. 서로 약간의 휴식시간과 소화시간을 가진후 다시 저녁 7시에 합체!
간단하게 초밥으로 ^^ (저는 쇠주도 일잔)
저번에도 한번 소개 시켜 드린 스시쟁이 (석계직영점) 입니다.
이집! 정말 가성비 좋습니다.
연어초밥(13,000원), 꽃등심초밥(17,000원) 셀러드, 튀김, 모밀or우동 포함.
아래 연어 초밥의 앞 4줄은 토치로 직화구이라 색이 다릅니다. (근처 사시는 분들 꼭 한번 들려 보시길 바랍니다.)
비가 오는 주말은 백화점 이나 마트에 사람 엄청 몰리고, 외식사업이 호황을 누리는 날이죠. 즉! 먹방의 날 입니다^^
김치전에 막걸리도 좋습니다^^ 오늘은 먹방! 입니다.
월드쇼핑몰 5층에서..
인사동 거리에서.. 일명 "묵사발" 이란 장난감 입니다 ㅎㅎ
첫댓글 잠실~자양동~혜화동
대단한 열정이세요 ^^;;
잡채 떡볶이 주인 아주머니 몸살날 검돠
달인에 소개된 식빵집 사장 아가씨
몰려드는 손님에 감당이 불감당이라
몸져 드러 누웠다고 하더군요 ㅠㅠ
그죠..
유리로 안을 들여다보니 조리를 하는 할머니 모습이 바로 보였는데요.
손님이 그렇게 미어 터지는 데도 얼굴은 굳어 있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라신님이 올려주신 글을 읽다가 프로테터의 모습에 깜놀. 노룬산 분식의 모습에 더 깜놀ㅠ (이곳 사장님이 방송 촬영에 질려버렸다고ㅠ 두 번다시는 방송 촬영 안하겠다고 하셨었는데...에궁ㅠ)
빠네와 피자드셨군요^^ (거기 빠네 명동1호점에서 2~3년 전인가? 맛이 변해서 물어보니 크림이었던가? 뭐가 바뀌게 되었다고 지배인님이 얘기해줘서 그 뒤로는 안 가게 되더라고요ㅠ 예전에는 자주 갔었거든요..) 에이미 와인하우스 멋진 음악 아침에 잘 들었습니다. ^^
피아노와 계란까지~아주 낭만적이고. 멋진 데이트하셨군요~^-^
제 덕분에 잠에서 확 깨셨군여 ^^ 죄송합니다 (..) 저한테는 친근한 캐릭터라 ㅎ;;
건강이 안좋아 지셨나? 살짝^^ 걱정했었는데요 ;; 괜찮으신 거죠?
아침에 성수동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노룬산 한번 더 들려 봤더니 안 열었더군여.. 몸살 나셨을듯...ㅠㅠ
@라신 저야 항상 그렇지요? ^^;; 그 케릭터에 친근? 좋아하시는 군요^^ 아..정말요? 원래 1, 3주 일요일 휴무라고 하셨는데.. 말씀처럼, 몸살 나신 듯 하네요ㅠ 그렇게 손님들 오는 것이 처음 이실듯ㅠㅠㅠ
거기 두 번이나 헛 걸음 하셨군요ㅠ 어쩔ㅠㅠㅠ
@유치찬란 에구...안 좋으시긴 하신 거군여..건강이 건강이 최고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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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데이또를 즐기셨군요.. 빠네가 참 맛있어보이네요.. 좋아하는 음식을 요즘 못먹고 있어서
더 끌리네요.. 맛탐에와서 눈요기만 하고 있네요ㅜ
어디가 편찮으신 건가요?
먹고 싶은 음식 못 드시는 고통도 상당 하실텐데요..ㅠㅠ
목록 작성해 놓셨다가 나중에 모두모두 맛나게 해치워 버리시길요 ^^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와우~~~~~~!!!!
최고예요~
주말에 무리를 했더니 피곤에 쩔어 소파가 푸~~욱 꺼진 상태랍니다 ㅋㅋ
기운회복하면 노래는 노트북열어 꼭 들어볼게요
단풍산행 다녀오셨군여^^
좋은 그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토닥('' ) 토닥( '') 토닥(.. ) 토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