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7, 한반도에서 평화통일을 이루어야 하는 이유/ 남 백(올린 글 수필)
너희들은 아니?
남들이 하는 싸움 난 구경하는 재미를.
너희들은 아니?
남의 집 불에 타는 것 구경하는 재미를
옆집에 멍돌이와
멍순이가 물어뜯고 싸우는 것 보면
남의 집 개라서 참 재미가 나지
무섭지도 않고 깔깔대면서 웃어대지.
이웃집에 싸움 나면 조금은 무섭지
칼부림 나서 옆집 아줌마 죽었다면 조금은 겁나지.
그래도 속으로는
자기 일 아니라고 그냥 지나치고 그러지.
남의 일이라 여기니까 조금은 괜찮아 지지.
그런 일은 남에게만 오는 것 인줄 착각하지마라.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한번 읊어 보자구요.~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면
이웃집 불 보듯 니들이 그렇게 웃고 즐기면서
깔깔 댈 수 있을까?
천안함의 아까운 목숨들이
서럽게 울고 있는데 연평도의 포격은 또 뭐란 말인가.
남과 북이 두 동강나 서로 상충하며
충돌이 이는 무력사태가 어찌 남의 일인가.
손 놓고 기다리면 누가 다해 줄 것이라
착각도 오지게 하는 불구경에 취해 있는 그대들이 밉소,
남 잘되면 배 아픈 일본 놈이 해결해 주나.
돈 되는 일이라면 지 에미도
팔아 묵는다는 미국 놈들이 해 주나.
북쪽을 방패삼아
자주국방이라 하는 떼 놈들이 해결하리.
한민족이라면서 총칼 들이대는
북쪽의 돼지 식구들이 해결해 주나...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며
부정부패에 이골이 난 정치인들이 해결하나.
국민들 보기를 개밥 보듯이 하는
거들먹거리는 위정자들이 해결해 줄 것이라.
크고도 큰 착각들 좀 하지 마시라...
스스로 지키지 못하는 평화는 평화가 아니라네.
진실이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슬기를 모우고 안 모우고의 여부,
전부다 우리 국민들 즉 그대들의 몫 인 것을..
바다건너 안전한 미국 놈들의
입바른 소리에 속아서 흔들리지 말거라.
어린아이들 부추겨 싸움 붙이는
행위를 일삼는 그대들이 어찌 우방이 되랴.
전쟁나면 무기군수 공장 주야로 돌려
경제 일으킬 궁리하는 왜놈들에도 속지 마라.
그놈들 믿을 시간에
자기식구들이나 주변 인연들 한 번 더 챙기소.
이르노니
점차 어두워 가는 현실을 직시하라.
그리고 용기를 내어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져라.
그대가 아니고는 이 전운을 어찌 지울 것인가.
한민족의 씨를 말리는 전쟁만은 피해야 하지 않겠는가.
지혜를 모아 조화를 이루어
평화로운 통일을 이루는 것도
그대들 스스로 선택할 일이요~
사람 짓 안한다고 무력으로 전쟁을 일으켜
핵전으로 치닫고 한반도에 방사능의 구름이
가리게 하는 것도 역시 바로 그대
그대의 몫이 되리니 바른 판단을 내려야 하리.
여기 유비 관우 장비 나오는
삼국지 안 읽어본 사람 있는가.
위정자들의 꼼수장기판에
죽어나는 것은 마상졸때기요 병사 아닌가.
휘둘리는 창칼에 목 날아가는 것은 조조군사요,
전쟁의 피해는 힘없는 민초,
즉 백성들의 몫 아니던가.
그래도
몇 천 년 전 말 타고 다니던 그때는 그랬지
그 시절에는
멀찌감치 떨어져 있으면 죽지는 않았겠지만...
꽝하면 수만리를 넘나드는 미사일이요,
수 백리를 오가는 포탄일진대
일본이 패전 시에 작은 것 두 방에
무조건 손을 들고 항복한 것 알지 않는가.
핵전이 일어나면 민족은 자연히 방사능으로 말살이요,
사계절이 고운 금수강산은 또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대들이여 전방이 어디며 후방이 따로 있나.
어차피 죽을 각오라면
피하기는 왜 피하며 짐 보따리는 왜 싸누,
전쟁을 일으켜 죽고 싶은 놈 하나 없느니,
해도 해도 못 참겠다 싶으면
싸움 걸어오는 것 어제 오늘 일이던가.
이웃 간에 불화도
친하게 지내면 뭔 싸움이 일 것이며
나라간의 분쟁도 서로 화통하다보면
문제도 해결되고 서로 조화를 이룰 것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하는데 종래는 전쟁이 날것은
뱃속의 아이도 아는 것 아닌가.
어려운 이웃 보면
조금씩 마음 내어 도와주면 어디 덧나나.
없는 놈 앞에서
돈 자랑 하다가는 칼 맞기 십상이요,
없는 놈 돌아버리면 무서울 것이 없는 법인데,
조심조심 몸도 조심 마음도 조심 말도 조심
행동도 조심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 아닌가.
하나가 열불을 낼 때
하나는 조금 달래주는 것 그것이 조화요,
하나가 모자라면 내가 조금
채워주는 것 참으로 멋진 이웃 아닌가.
그렇게 살다보면
본래 하나였던 민족이 다시 뭉치는 것은
뭐가 어렵겠는가. 그것이 평화통일 아닌가.
우리가 하나 되면 겁내는 나라가 누구일까?
그것을 알면 답은 쉬운데.
첫째로 왜놈들이 죽을상이 되어
벌 벌 벌 떨어 댈 것은 기정사실이요~
입에 오른 조센 진은 사라지고, 강고꾸, 강고꾸, 하면서
다리사이로 기어들고 난리를 칠 터인데..
둘째는 미국 놈들 지들 보다
경제력이 위에 서면 땅 짚고 헤엄치며 믿고
팔아먹던 거 못 팔고, 지금까지 노예 취급한 죄
깡그리 돌려받을 것이 얼마나 두렵겠소.
셋째는 떼 놈들 지들 나라 쪼개질까 두려워
밤잠을 어찌 자며, 중국의 역사가 바뀔 때마다
우리 한민족과 연계되어있음을...
대부분의 중국왕조가 바뀔 때마다..
대부분 우리와 관여된 사실을
그들은 겁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모르는가.
세계 속에 우리의 통일을
바라는 나라가 몇이나 되리라 믿는가.
그대는? 옛 선사들이 예언으로 남긴 교훈
잘 받들어 전쟁은 이 땅에서 꼭 막아야 한다.
지금은 핵 시대라 전쟁이 일어나면 전부다 죽는다.
하나만 인용하지
......머리위로 붉은 불기둥이 막 날라 다니고......
만약에 말이지
그런 일은 없어야지만 말이지, 전쟁이 일어난다면
우리민족의 절멸이요, 하늘 문명의 끝이며,
지구의 종말이요, 암흑지구로 이어질 것이니라.
전쟁은 안 된다.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된다.
오직 평화통일이니
세계 속의 일등 국가를 이루기 위하여서는
첫째도 평화통일이요,
둘째도 평화통일임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임을
하늘의 뜻을 빌어 천명한다. 남 백
들려주신 이 인연공덕으로 선과의 움이 돋고
꽃을 피워 대성불도 이루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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