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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동명천제단입니다.
대한제국 애국가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사
성수무강하사
해옥주를 산같이 쌓으시고
위권이 환영에 떨치사
오천만세에 복록이 일신케 하소서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
지난, 2011년 11월 24일 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역사스페셜(History Special)에서는 '선각대사비의 증언- 궁예는 폭군인가?'라는 제목하에 방송을 한 바가 있었습니다.
사실, KBS의 역사스페셜은 한국 역사에 대한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고증을 통해 지금까지 쉽게 대한민국 공화국에 의해 의도적으로 잊혀지고 왜곡되었던 과거 한국 역사에 대해 다시금, 제대로 된 과거의 원형을 디지털 콘텐츠(Digital content)를 이용하여 영상으로 회복하고, 개판같은 공화주의하에서 국민의 마음과 기억속에 의도적으로 말살되고 잊혀졌던 과거 우리 왕조 시대(王朝時代) 조상들의 영광된 기억을 지금의 시대에 다시 되살리는데 매우 큰 역할을 했었음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것도 무려, 1998년 10월 17일부터 시작하여 장장 2012년 12월 13일까지 총 404부작이라는 엄청난 양의 방송을 통해서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장수 프로그램(program)으로 큰 명성을 쌓았고, 그렇게 역사스페셜은 여전히, 아직도 많은 국민의 기억속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당시 2011년 11월 24일에 방송되었던 '선각대사비의 증언- 궁예는 폭군인가'라는 제목의 내용은 특히 궁예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진실과 왜곡된 내용을 담고 있는데, 무엇보다 방송된 내용 중, 실제로 '대왕'이 원정 때 형미를 만나보기를 청한 글의 높임말로 기록된 '단소', 형미를 태봉으로 데려가라는 왕명인 '제' 등이나, 형미가 태봉에 이주한 뒤 쓴 비용을 부담한 곳으로 비문에 기록된 왕실 창고 '내고' 등의 문구들은 당시 신하였던 왕건이 아니라 현직 국왕이었던 궁예에게만 쓸 수 있다는 논지로서 궁예의 나주 지역 원정 사실은 법경대사비의 내용에서도 확인되는 내용이라고 역사스페셜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후, 이러한 사료의 발견과 고증은 2018년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목포대학교에서 '전라도 1000년, 고려 건국 1100년'을 기념하는 학술회의에서 기조 발제에 나선 강봉룡 교수가 최연식 교수의 '강진 무위사 선각대사비를 통해 본 궁예 행적의 재검토' 논문 소개를 통해 "원래 궁예가 친정(親征)하여 확보한 서남해 지역을 왕건이 가로채 자기 세력으로 삼은 것으로 재해석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을 소개하면서 더욱 자세하고 명확하게 역사 복원의 기획과 노력이 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민족 역사상 위대했던 고려 태조의 삼한 통일 노력이나 역할을 폄하하거나 또는 역으로 왜곡시키자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분명한 것은, 적어도 당시의 삼한 통일 과정과 상황 및 사실 관계가 보다 더 정확하게 파악됨으로서 자칫 잘못되고 왜곡된 역사로 흐를 수 있는 역사적 실수를 방지하자는 취지와 의미가 더 크다고 평가할 수 있을 만큼 역사스페셜 자체가 가지는 의의는 그만큼 매우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의미에서 볼 때 과거 KBS의 역사스페셜은 프로그램 자체만으로도 사료적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었다고 재평가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후, 한국방송공사 KBS가 '역사저널 그날(History Journal, That Day)'로 역사스페셜 방송을 폐지하고 갑자기 후속작으로 나오면서 기존의 역사스페셜이 가졌던 방송 방식에서 크게 벗어난 형태로 변형되었는데, 아쉬운 점이라면 특히 역사적인 내용의 전달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다소 패널(panel)들간 불필요한 잡담과 흥미 위주의 소란스럽고 산만한 보여주기 쇼(show) 형태의 다소 저질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정작 매우 중요한 본연의 역사적 내용 전달에서 크게 집중력을 분산시키는 일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국민에게 줄 수 있는 역사적 흥미도 크게 떨어뜨리는 저질 쇼(poor show)를 몇 년째 이어 오게 하고 있습니다. 꼭 그렇게 방송을 지저분하게 해야 하는 것일까? 누구를 위해서일까. 과연, 그렇게 한다고 내용을 모르는 국민에게 진정으로 정확하게 역사 내용 전달이 잘 될 것이라고 믿는 것일까?
한심스럽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왜 KBS측은 역사의 전공자들도 아닌 사람들까지 대거 등장시켜 성스럽고 신성한 한국의 고유 역사를 한낱 잡담 수준으로 격하시키는 것인지 쉽게 납득하기는 어려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방송공사 KBS는 대한민국 공화국 정부의 기관입니다. 단지, 역사스페셜의 시청률이 적다는 이유로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대신 엉뚱하게 한낱 시청률을 조금 올려보겠다는 심사로 고급 프로그램 자체를 격하시키고, 흥미 위주의 저질 방송으로 채택한 이유는, 얼마나 공화주의에 물든 하찮은 머리 수준의 정신 상태인가를 증명하는 하나의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지금의 기독교 성서(Christian Bible)이라고 하는 히브리어 성서(Hebrew Bible)가 바로 이스라엘(Israel)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데, 이것을 이스라엘에서 '역사저널 그날'처럼 기독교 성서를 가지고 등장한 패널들이 자기 생각대로 저질 쇼나 하고 잡담이나 한다면, 과연 자존심 강한 이스라엘 국민이 용납하고 있겠습니까? 바로, 이스라엘의 역사 자체가 성서이며, 성서는 곧 이스라엘 국민에게 신앙과 경외의 대상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과연 대한민국 공화국 국민에게 자국의 반만년 역사는 무엇일까, 그냥 쓰레기입니까? 심지어, 고조선 시대 유적은 레고랜드(LEGOLAND) 장난감 공원보다 훨씬 못하다며, 그대로 공화국 정부가 중장비로 짓이기며, 파괴시키면서 동시에 증거까지 인멸해도 되는 당연한 일이 되었고, 그런 일본인들보다도 못한 짓거리를 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명색이 한국방송공사라고 하는 KBS는 모른 척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화국에서 과연 대한제국(大韓帝國)의 변형된 이름, 대한민국(大韓民國)을 소유할 수 있는 자격이 된다고 보십니까?
현재, '역사저널 그날'이 방송한 지금까지의 내용을 보면, 2013년 10월 26일부터 2020년 현재까지 광범위한 한국 역사의 단면을 단막 형태로 소개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조선왕조 시대를 배경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2013년에는 구한말 시대를 배경으로 설명하고 있고, 2014년에는 임진왜란과 유네스코 세계 유산[UNESCO(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World Heritage Site]을 배경으로 대부분 조선왕조 초기 및 중기 시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임진왜란을 주된 소재로 활용하고 있는데, 특별히 2015년에는 삼국 시대를 몇 편에 걸쳐 다루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고려 시대를 주된 대상으로 방송을 하였고, 2017년에는 다시 조선왕조 시대로 돌아와 주로 조선왕조 초기의 세종대왕 시대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조선왕조 초기와 다시 임진왜란에 대해 자주 언급하면서 병자호란에 대해 잠깐 설명하였고, 2018년 후반에는 대한제국 시대를 집중적으로 방송하면서 일본제국에 대한 적개심을 가질 수 있는 국민 소재로 채웠습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측과 무역 관련 국가간 다툼이 발생하자 자신의 정치적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KBS를 동원 '역사저널 그날'에서 일본제국의 만행을 집중적으로 방송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2019년에도 그대로 이어져서 일본제국 통치시대 36년간의 역사속에서 당시 독립 운동을 대대적으로 다루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2019년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정부 차원에서 크게 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이러한 기이한 행태에 발맞추어 KBS도 적극적으로 '역사저널 그날'에서 아부하듯 일본제국의 가장 악랄했던 만행만 초점을 맞춰 집중적으로 1년 내내 방송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향을 보면 KBS의 '역사저널 그날'이 단순히 한국의 역사 관련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대한민국 공화국의 국민 의식을 정부가 정치적인 이용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2020년에는 '역사저널 그날'이 친일파 청산을 못한 내용과 한국 전쟁에 대해 방송하면서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실책과 과오를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반사 이익으로, 2020년 4월 15일에 있었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공화국 국회 의석 180석 이상을 덕분에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고, 친여당 성향의 정당 의석까지 합치면 190석까지 싹쓸이 하는데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기 하루 전인 2020년 4월 14일에 있었던 '역사저널 그날'의 방송에서는 '피의 일주일 4.19부터 하야까지'라는 제목의 방송으로 친정부적인 정치적 이용이 최대 절정에 달했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경향입니다.
반면, 과거 역사스페셜이 주로 고조선 시대를 비롯하여 한국의 삼국 시대 및 문화적 전통 유산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룬 역사를 통해 망각되었던 고대 우리 민족의 원형 및 민족적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동시에 공화국 국민의 역사 의식에 대한 계몽 활동을 통해 가장 고증하기 힘든 한국의 고대 역사를 복원하는데 큰 연구적인 성과와 일조도 동시에 이루어졌음을 아울러 볼 수 있었습니다. 반면, '역사저널 그날'은 한국의 고조선을 비롯한 고대 역사에 대해서는 단 한번도 다루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
의도적으로 대한민국 공화국 정부측의 최대 악행인 춘천의 중도 유적 파괴 행위에 대한 재론의 여지를 묵살하기 위함 아닐까?
가령, 만화 '개구쟁이 스머프(The Smurfs)'에서 프란츠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의 교향곡 제8번인 미완성 교향곡(Symphony No. 8 in B minor, D 759 / Unfinished Symphony)과 함께 등장하는 가가멜(Gargamel)과 아즈라엘(Azrael)의 예와 비교해 보면 어떻게 될까? 사실, 역사에 대한 평가 및 비평은 정치적인 의도와 경향에 대해서는 배재를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프랑스의 사회 학자인 앙투안 부에노(French sociologist Antoine Bueno)에 따르면, '개구쟁이 스머프'의 등장하는 가가멜은 큰 코, 마법의 힘, 금에 대한 사랑, 대머리를 가진 유대인의 고정 관념을 암시한다고 합니다(Gargamel is suggestive of a stereotype of a Jew, having a big nose, magic powers, love of gold, and balding looks).
즉, 미국을 움직이는 실질적인 세력이며 바로 세계 악의 근원을 암시한다고 할 것이며, 아즈라엘은 이슬람(Islam)에서 '죽음을 관장하는 천사(the Angel of Death in Islam)'로 형상화한 존재(Reference needed- no authentic Islamic text cites this name, he is simply known as 'Angel of Death')로서 즉, 가가멜의 입장은 자신을 신이라고 보고 자신의 뜻에 따라서 소위 스머프를 잡아와서 죽음으로 이끌 고양이의 이름을 아즈라엘로 명명한 것에 대한 비유를 통해서, 결국 '개구쟁이 스머프'의 만화 영화는 가가멜과 아즈라엘을 미국과 이스라엘로 각각 묘사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얼마나 미국와 이스라엘이 세계에 미치는 악의적인 영향력과 금융적 피해가 큰 것인가를 간접적으로 세계 국민들에게 설명해 주고 있는데, 그만큼 '개구쟁이 스머프'라는 단순한 만화 영화가 갖는 의미는, 세계사의 진실을 함축적이고 의미심장하게 풍자로서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 보아도 적어도 역사에 대한 통찰과 역사관이 투철할 때 탄생될 수 있는 문학 작품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단순히, 이러한 내용을 감안해 본다면, 현재 대한민국 공화국의 한국방송공사(KBS)가 패널들간 서로 희희덕거리며 기독교 성서의 내용을 갖은 코미디(comedy) 형태로 잡담하고 있다면 과연 이스라엘이나 또는 기독교를 국교로 하는 국가들에서 가만히 있을까. 한국 역사 자체는 바로 우리 삶의 전체이며, 바로 유전자입니다. 즉, 그런 유전자를 이어받아서 현재 생존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화국 국민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역사에 대한 접근과 인식은 그만큼 신중하고 진중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순히 희희낙락거리며 사고력없이 무자격자들이 떠들 수준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한국의 역사는 적어도 왕조 시대와 공화 시대는 서로 분명하게 구별해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왕조 시대는 철저하게 주체적인 자주권을 가지고 동이 민족 고유의 전통적 문화를 고수하며 왕조 시대를 4243년간 이어왔다고 한다면, 이후의 2020년 현재까지 공화 시대 110년은 철저하게 외국과 열강에 의해 지배를 받고 있는 식민지 내지 위성국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퍼센트(percent)로 따진다면, 전체 한국 역사 중 2.52%에 해당됩니다. 시간이 갈수록 비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이러한 역사에 대한 평가와 비평은 특히 공화 시대라고 할 수 있는 1910년 이후의 과정은 역사라는 측면보다는 정치적 행위로 평가받아야만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역사에 대한 방송에 대해서도 1910년 이후의 공화 시대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중립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한제국의 제국 내각이 세워진 이후에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역사적인 평가를 내리는 것이 현명하고 합리적인 사고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과거 역사스페셜이 '선각대사비의 증언- 궁예는 폭군인가?'라는 제목하에 방송을 한 내용은 역사스페셜만의 독특하고 치밀한 역사 고증 작업의 완성이라는 점에서 큰 연구적 성과가 두드러지는 작품이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2011년 7월 11일 한겨레 신문에서 보도한 "나주 경략 주역은 왕건 아닌 궁예"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불교사 연구자인 최연식 목포대학교 교수가 목간학회 학회지인 '목간과 문자' 7호에 실은 논문 '전남 강진 무위사 선각대사비를 통해 본 궁예 행적의 재검토'에서 관련된 공개된 내용이 소개되면서 본격적으로 궁예에 대한 재평가가 학계에서 인정되고 있는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역사스페셜에서 태봉국 시대 당시 궁예에 대한 호칭이 대왕이었다는 점도 새롭게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잊혀졌던 고려왕조 초기 역사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최연식 목포대학교 교수의 "선각대사탑비 비문은 말살된 궁예의 행적을 전하는 소중한 일급 자료로 재평가될 필요가 있다"는 말은 매우 가치있고 소중한 우리의 문화 유산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점을 살펴볼 때,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대한 평가도 다시 상기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즉, 삼국사기가 유교적 국가 조정(朝廷)의 공식적인 입장, 즉 유교 관념에 입각한 관보(官報)인 점을 생각한다면 삼국유사는 이러한 조정의 입장을 보충하는 불교적 관념의 민간 신문과 같은 역할을 하였다고 할 수 있으며, 이렇듯 유교와 불교의 차이도 이러한 역사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본다면, 서로 상호 보완적 필연 관계에 있다고 평가받을 수 있다고 할 것입니다.
역사에 대한 통찰과 정확한 인식 및 종교에 관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인식이 적어도 있다면, 지금의 KBS측이 벌이고 있는 '역사저널 그날'의 편향되고 정치적인 방송은, 사실상 역사 관련 방송으로서는 극히 부적절하다는 점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적어도 과거 역사에 대한 서술 방식은 지극히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을 견지해야 할 것입니다. 과거에 잊혀지고 왜곡되며 말살된 춘천 중도 유적과 같은 우리 민족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가 지금처럼 무차별적으로 파괴되고 말살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한국방송공사 KBS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역사이며, 무엇을 위한 역사입니까.
과거는 소중하지 않고 현재가 더 소중하다는 공화국 국민의 인식은, 결국 일본제국 통치시대 이후 대규모 농장주에게 고용당하며 푼돈에 일이나 하고 개 돼지 취급이나 받으면서도 그냥 완전 체념하고 만족하며 사는 한낱 소작농 수준이라고 할 것입니다. 대다수 대한민국 공화국 국민의 고용 형태가 정해진 자본주의(Capitalism) 계급 사회처럼 역전이 불가능한 빈익빈부익부 형태에서 못벗어나는 지금의 사회 구조속에서 과연 공화국 국민이 소작농이 아니면 무엇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부디,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고 새로운 22세기(22nd century) 시대를 준비하는 입헌군주국, 대한제국의 혁명적인 복원과 재건을 위해 많은 국민의 동참과 협력 부탁드리는 바이고, 아부와 아첨으로 대변되는 20세기와 21세기의 미국식 모순 시대(20th century & 21st century, Age of Contradiction)를 끝내는 합리적이고 주체적인 자신의 본 모습인 정체성을 회복하는 일에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대한제국 만세! 존왕양이 만세!
감사합니다.
대한제국 재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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