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륜산악회 경남 남해(금산-응봉산)/사천시 사량도(칠현산-옥녀봉)특집산행(1박2일) ★
* 일 자: 2017.3.11(토)-3.12(일) <1박 2일>
* 어 느 산: 경남 남해(금산-응봉산)/통영시 사랑도(칠현산-옥녀봉)
* 참석회원: 50명
* 산행기획: 조금철 부회장
* 교 통: 중앙고속버스 및 카니발(7인승)운행
* 산행후기 및 사진:조 한 수
<세부 일정>
〔첫째날: 2017년 3월11일(토요일) 맑음〕<오륜산악회 제1212회 산행>
■ 경남 남해군 금산(錦山,705m)/응봉산(應峰山,472m) ■ <오륜산악회 제 1,212회 산행>
<세부 일정>
- 06:00 올림픽 아파트 출발
- 08:00-08:40 충남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둥구나무추어탕」아침식사(추어탕)
- 11:15 남해 금산 제1주차장 도착(복곡매표소)-셔틀버스 탑승
- 11:25-11:35 셔틀버스 탑승→ 제2주차장으로 이동
- 11:35-13:10 금산 산행
- 13:10-13:20 제2주차장→제1주차장으로 이동
- 13:20-13;30 중식장소로 이동
- 13:30-14:30 중식「시인과 꺼벙이☎055-863-1700」한정식(경남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 14:30-15:00 다랭이 마을 주차장으로 이동(응봉산, 해변트래킹 중 택일)
- 15:00-17:30 응봉산 산행(A코스)-다랭이 길 트레킹(B코스)
- 17:40-18:35 사천시 숙소로 이동
- 18:40-18:55 사천시 목섬길「백야모텔☎055-834-4201」및「해동모텔」분산체크인
- 19:00-20:30 석식「두리횟집☎055-835-2927」“모듬회 정식”(사천시 목섬길)
▣ 경남 남해 금산(금산,705m)산행 ▣
* 산행 코스: 제1주차장(복곡매표소)셔틀버스 탑승,11:25)▶제2주차장 도착,산행시작(11:35)▶
금산각(11:40)▶금산정상(망대,봉수대,12:00-12:10)▶단군성전(12:13)▶상사암
(12:20-35)▶좌선대(12:32)▶제석봉(12:35)▶쌍홍문(12:40-46)▶음성굴(12:48)▶
보리암(12:49-57)▶복곡 제2주차장(13:10)▶제1주차장(13:20)▶10분거리인 중식
장소로 이동(13:20-13:30)
▶중식:「시인과 꺼벙이☎055-863-1700」한정식(경남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13:30-14:30>
▶다랭이 마을 둘레길 주차장으로 이동(14:30-15:00)
◐ 남해의 소금강 금산 ◑
O 경남 남해군 이동면과 삼동면에 위치한 금산은 한려해상 국립공원내에 있는 산으로
기암괴석의 절경과 산에 오르면,남해 일대를 한눈에 내려보는 산과 바다의 조화가
아름다우며, 저~ 멀리 바다 은빛물결이 빤짝이고 크고작은 섬들이 넘실대는 풍광은
환상적이다,
O 또한 남해 금산은 기암괴석이 금강산을 닮았다고 하여 남해의 금강 혹은 소금강으로
불리워 지며,주봉인 망대(705m)를 비롯하여 오른쪽에 삼불암,천구암 등 암봉이 솟아있고,
왼쪽으로는 문장봉,대장봉,형사암등 명소가 많다,
O 신라 신문황 3년(683년)원효대사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했다고
해서 보광사라 하고 산이름도 보광산이라고 하였으며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기도를
올리고 세상을 얻었다는 전설에 금산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이후 현종은 보광사를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자 보리암으로 개칭 했다고 한다,
O 금산 정상인 망대(望臺,봉화대,705m)오르니 조망이 확 트이면서 아름다운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 오면서 금산 곳곳에 펼쳐지는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풍광이 천하제일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기암괴석과 암봉들이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며 산정상에서 내려보는 남해바다의 시원함은 가슴속까지 느끼며,
오늘 산행의 진미를 마음껏 펼치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O
▣ 경남 남해군 남면 응봉산(應峰山,472m) 산행 ▣
<B코스:다랭이 마을 해안 누리길 트레킹,15:00-16:50>
* 산행 코스: 다랭이 마을 해안 누리길 주차장(가천버스정류장,15:00)▶너덜지대경유 응봉산
정상(16:00-10)▶칼바위길(16:15-40)▶옥녀봉(17:13)▶사촌버스 정류장 앞으로 하산(17:30)후
전용버스편 사천시내 숙소로 이동(17:40-18:35)
▶숙소도착 체크인, 사천시 목섬길「백야모텔」및「해동호텔」분산투숙
▶석식: 숙소 앞 해안가「두리횟집☎ 055-835-2927」"모듬회 정식"(19:00-20:30)
◐ 남해의 작은 공룡능선 응봉산 ◑
* 06:00 서울을 출발 오전에 "남해의 기암괴석 전시장 금산"을 산행하고도 뭣이 부족해 오후에는 남해
남면에 있는 남해의 작은 공룡능선「응봉산(應峰山 472m)」을 찾았다,
남도의 봄은 빨리 찾아온다, 마을주변과 응봉산의 나무는 푸릇,푸릇 싹을 티우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계절 봄은 벌써 우리 곁에 와 있다,
* 이곳 응봉산과 설흘산은 금산의 유명세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는 산이지만 그림 같은 바다 조망과
칼날 같은 바위능선에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남해의 작은 공룡능선 응봉산"이다,
또한 응봉산~설흘산 능선은 남해 남서쪽의 끝단을 가로지르고 동서로는 길고, 남북으로는 가파른
산형이 위협을 주며, 동서로 뻗은 스릴 넘치는 바윗길 암릉에 올라서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
다운 남해바다의 풍광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원래 오늘 산행은 설흘산과 응봉산을 연계하여 종주계획을 했으나 시간관계로 설흘산은 생락하고,
A코스 회원들은 응봉산 산행을 위해 서둘러 먼저 출발하고, B코스 회원들은 다랭이 마을 해안 누리길
트레킹을 위해 여유있게 서서히 출발 하였다.
<응봉산(응봉산,472m) 산행>
O 산행 초입부터 급경사에 너덜지대를 따라 정상을 향하는데 바람 한점없는 맑은 하늘에 햇볕은 내리쬐고
점심먹은 뒷전에 무거울 대로 무거운 발걸음에 이마에 흐르는 땀은 뚝뚝 떨어지고, 등을 타고 흘러내리는
땀은 발 밑으로 줄줄 흘러 내린다,
산행시작 한시간 만에 응봉산 정상에 올라서니 확드인 조망이 장관이다,
바로 앞 건너편으로는 설흘산이 눈 앞으로 다가서고, 산아해로는 가천 다랭이 마을이 내려보이고 저 멀리
로는 검푸른 남해바다의 망망대해가 끝없이 가믈거린다,
아무렇게 쌓아 올린 돌탑 옆으로 남해향우회에서 세운「응봉산(472m)」돌덩이 정상석이 예술이다,
이곳에서 잠시 머믄후 하산길을 재촉했다(16:00-10)
O 정상을 출발, 바윗길과 암릉을 한동안 지나면 칼바위 능선길이다, 이곳에서 부터는 본격적인 극기훈련이
시작된다,
암릉에는 철난간과 나무데크를 설치해 안전을 돕고 있으나,오른쪽으로는 깍아지른 절벽에 오금이 저리고
무릅이 후들 거린다,
왼쪽 아래에는 우리가 하산하는 선구마을과 그 옆으로 향촌마을이 그림같이 내려 보인다,
이곳 칼바위 능선 암릉구간을 통과하는 스릴만점은 응봉산의 백미다,
O 응봉산의 마지막 작은 봉우리 「옥녀봉」은 볼품없는 하산길 봉우리로 정상석도 없이 코팅종이 정상
표지기 가 나무에 묶어 매달아 품위가 손상된채 초라한 느낌이든다,
옥녀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설명도 없고 이름도 없는 굴 앞을 지나니 350년된 팽나무 보호수 우측으로
"사촌해수욕장" 마을길이고 좌측 선구마을 국도변 "사촌 버스정류장"앞으로 하산(17:30)후 전용버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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