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벼록시장은
회원님간의 친목을 위한 장터입니다
가페 1년이상된 묵은 회원이시면 물건을 올리실 수 있으십니다
또한 1년이상된 회원이라도 활동이 전혀 없으신회원님의 상품은 운영자임으로 보관함으로 이동 시킬 수 있습니다
직접 생산한 농산물
당장 쓰진 않지만 버리기엔 아까운 물건을 나눕니다
무료나눔은누구나 가능하십니다
1. 아이디 : 친구와함께(수연)
2. 성명 : 김수연
3. 지역/연락처 : 강원도 홍천/010 4038 1806
4 제품 소개: 운틴가마(http://www.untingama.co.kr) 평식 5호 무쇠가마솥
솥입구 39센티미터/중간지름(솥 걸리는 부분)52센티미터/날개포함 58센티미터
용량은 물 세동이!
좋은 분을 만나, 망설이던 실내구들을 갑자기 진행하면서
조금 급하게 인터넷상으로 크기를 확인하고 구입하고
실물을 받고보니 저희 집 필요에 비해 큽니다.
저희는 훨씬 더 작은 것으로(저희는 난방과 일상적인 취사를 동시에 해결하고 싶었거든요)
다시 구입했습니다.
평소 잘 알고 있던 무쇠솥의 명가, '운틴'에서 구입해서
제품은 어디에 내어놓아도 손색 없는 것으로 압니다.
구들에 불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느라 불을 하루 땠기 때문에
교환은 안 된다고 하더군요.
구입일자는 지난 달(2011년 10월) 19일 입니다.
5 가격: 200,000원(기본 화물비용 판매자 부담. 원래 제품가격은 220,000원. 추가 화물비용 15,000원 들었었지요)
가격을 많이 낮추지 못해 내놓으면서 죄송하네요. 그래도 이해해주세요.
화물로만 주고 받을 수 있는데 화물비용은 저희가 부담할께요.
(간혹 혹시 받으시는 분 지역이 아주 오지라면 추가 운송비가 3000원 안팎 더 들 수는 있다는데
그건 받으시는 분이 부담하시면 좋겠구요.)
혹 이번에 콩 삶아 메주 쑤시거나 겨울 농한기에 조청 만드시거나, 시래기 삶거나
고기 삶아 드시거나...............가마솥 마침 필요하신데
시중에 많은 중국산 솥을 피하고 싶으셨던 분은
살짝 저렴해진 이 솥과 인연을 맺으셔도 좋겠습니다.
혹 임자가 나서지 않으면 두개의 솥을 한꺼번에 사서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둘다 우리가 쓰란 뜻인가보다, 하고 받아드리렵니다.^^
부담없이 연락주세요.
아, 그리고 크기는 저처럼 실수 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시고 위 치수대로 그림으로 실제 그려보기도 하세요.
생각과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실물은 아주아주 예쁩니다.
6 사진 :
도착했을 때의 제품 사진 1.
제품 사진 2.
실내 겹구들 놓는 과정 구경해보세요.
솥 앉혀지는 과정. 불 들어가는 길, 정말 멋졌어요.
다 앉혀지고 나서...
첫댓글 아~~ 정말 멋진 자료이네요
저두 구들방 솥 놓을때 가장 힘들었답니다
집의 규모가 보고싶어요
대단한 구들기반입니다
멋진솥인데 임자 만나면 좋겠어요
지금은 구들방 말리고 있는데 언제 사진을 더 찍어 올려볼께요. 2평 조금 넘는 크기로 거실에 평상처럼 놓은 구들이지요. 구들 놓는 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멋져 그 위용에 감탄했었답니다.
아~~! 아주 운치 만점이겠어요 꼬옥 올려주세요^^
구들방....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입니다.
예전에 어릴적 대부분의 시골집이 다 구들방이었지요.
어느 허름한 집에 가면 찢어진 방바닥틈으로 연기가 스믈~~ 새나오기도...ㅎ
탐나기는 한데 , 당장은 ...좋은 주인 만나기를 바라오며...
연기 새 나오면 클날 가능성 있어요
우리집 윗집에 가건물이 있는데 하우스에 구들놓고 나무때고 주무시다 노부부 두분이서119에 실려가겼어요
할아버지께서는 돌아가시고 할머니께서는 식물처럼 사신다는 후문...
구들장 깨진틈으로 나무에서 나오는 유독가스에 중독되셨다 하네요 특히 밤나무가 위험하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이곳에 터 잡기전의 일이랍니다
맞아요, 밤나무는 때는 게 아니라더군요. 그리고 마무리 미장하기 전에 '새침'이라고, 연기 새는데를 엄격하게 찾아 흙을 발라 막더군요.
옛날 60년대에는 더러 그런집도 있었다는 것이지요.
아마도 예전에는 불을 땔때 모두 밖에 있었기도 하고,,,,
미닫이 창호문이 헐렁하여 틈새로 바람이 들어오기도 하였어요.
방바닥은 철철 끓는데 이불 위의 공기는 코가 시럽기도 하였지요.웃목의 요강이 살짝 얼기까지도....ㅎ
내가 아는분도 주말 속리산 자락에 주말농장겸 전원주택에 장작 벽난로를 설치하였는데 몇년전에 연소가스사고로 남편은 죽고 아내는 반신불구가 되었어요.
조심,조심하여야 합니다.
학쓰
벽난로 가스에...오매...놀랍네요
솥단지 판다는 디 우째 구들 야그밖에 없데유........
ㅎㅎㅎ,
바산님이 친구와 함께님에게 진짜 "친구와 함께" 마음입니다...ㅎ
ㅎㅎㅎㅎㅎ 정말 감사한데요 저의 마음을 알아 대변해주셨군요 ㅎㅎ
저도 구들 놓는 모습이 훨 관심 갑니다...^^*
이해합니다. 장사는 안 되고 있지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