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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퍼플]

‘소파 커버링’ 우리집에 딱 맞는 방법 찾기

거실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소파 커버링이다. 직접 제작에서 맞춤 제작까지, 방법은 여러 가지. 원단 고르기부터 디자인까지 사전에 꼼꼼히 따져봐야 후회가 없다.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 화제가 된 주부 3인의 소파 커버링 체험담을 참고하자.

소파 천갈이 업체에 맡겼다!!
“방석과 등받이 쿠션을 인조가죽으로 커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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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제작비용 45만원
1년 전 구입한 4인용 패브릭 소파를 인조 가죽으로 고급스럽게 커버링한 소향 주부. 짙은 브라운 컬러의 패브릭 소파는 이제 갓 돌이 지난 개구쟁이 아들 때문에 늘 지저분해지기 십상. 또 진드기가 생길 수 있는 패브릭에 비해 위생적일 것 같아 인조 가죽 커버링을 결정한 것. 원목 프레임은 그대로 활용하고 방석과 등받이 쿠션만 부분 커버링했다. 그녀가 커버링을 의뢰한 곳은 소파 천갈이 전문 업체인 버팔로소파(02-999-7263). 대여섯 군데를 더 알아봤지만 모두 배송기간이 일주일 이상 걸리고 가격대도 만만치 않았다. 컬러도 무겁고 어두운 경우가 대부분. 버팔로소파의 경우 원하는 컬러의 원단을 저렴한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고 배송기간도 짧아 마음에 들었다. 커버링을 의뢰한 다음날 업체에서 샘플 북을 갖고 집을 방문했다. 구입한 지 1년이 조금 지난 소파라 쿠션은 따로 교체하지 않고 스펀지만 교환하기로 결정. 또 기본 디자인 외에 등받이의 단추 장식과 파이핑을 추가 주문했다. 가격은 소파 커버링, 등받이 단추장식과 파이핑을 포함해 모두 45만원으로 제작부터 배송까지 3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완성된 소파 커버를 씌웠더니 새로 구입한 것처럼 깔끔하고 가격 대비 고급스런 느낌이 들어 만족스러웠다. 인터넷 카페에 사진을 찍어 올렸더니 비용이나 업체 정보를 묻는 질문이 쇄도할 정도.

Point 1_인조 가죽이 의외로 실용적!
어린아이나 애완동물이 있는 집의 패브릭 소파는 그야말로 골칫덩어리. 오염되거나 얼룩지기 십상이다. 반면 인조 가죽은 때가 탔을 때 젖은 걸레로 살짝 닦아주면 된다. 처음에는 인조 가죽 특유의 냄새가 약간 나는가 싶었지만 금세 사라졌다. 최근에는 펄감이 있는 인조 가죽이 인기.

Point 2_소파 프레임을 남겨두고 부분 커버링!
기존의 프레임은 원목의 질이 좋고 컬러도 예뻐 굳이 바꾸지 않고 그대로 활용했다. 인조 가죽 소파가 원목과 어우러져 고급스런 느낌을 더해준다. 기본 골격만 튼튼하다면 천갈이만으로도 거실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Point 3_단추장식으로 포인트!
자칫하면 밋밋하거나 흔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이라 등받이 쿠션에 싸개 단추를 달아 장식성을 높였다. 사각 쿠션에 함께 달아도 잘 어울린다. 단추장식을 추가 주문하면 4인용 소파의
경우 O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화이트퍼플]

너무 좋은 아이디어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