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1년인가 2년전 이야기인데요
12시쯤에 지금은 헤어진 여자친구를 집까지 데려다주러 갔대요.
여자친구가 주택가에 살았는데 형이 다데려다 주고
버스타러 주택가 골목을 걷고있었답니다.
근데 가다보니까 어떤 사람한명이 큰짐과 함께 길바닥 중앙에 앉아있었대요.
자세히 보니까 다리가 불편하신분 같아 먼저 다가가서
"저기 짐들어드릴까요?" 라고 물어봤대요.
그랬더니 고맙다고 집이 있는 위치를 말해줬는데 형이 바라보고 있는쪽 반대편을 가리키더래요.
그래서 형은 아무생각없이 큰짐을 들고 뒤돌았더니 갑자기 그사람이
"이 새끼야!" 이러면서 형을 잡더래요.
순식간에 일어나긴힘들었는지 앉아서 잡았나봐요.
근데 저희형이 싸움을 좀 해서(노는분ㅋㅋ) 깜짝 놀라가지고
그사람 대가리에 로우킥을 존나쎄게 쳤대요.
그랬더니 그사람이 휘청해서 휘청했을때 너무 무서워서 형이 도망치고있는데 그 사람이 쫓아오더래요.
형이 도망치다 큰 돌 하나를 주워서 그사람한테 던졌더니 그사람 머리에 맞아서
그사람이 쓰러져가지고 겨우 도망쳤대요..
그래서 형이 1시쯤와서 숨 헐떡거리면서 나아직 살아있냐고 엄마한테 얘기하는데..
보는 제가다 무서웠습니다 -_-;;
형이 생각해보니까 주변에 트럭이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그랬대요..
이상.. 조금 허접한 말솜씨로 실화한번 올려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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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 괴담
무서운 이야기 601편 - 납치실화모음 2
앤젤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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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2
12.10.12 17:3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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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보고 가요~
잘보았습니다~*
잘봤어요 ^^*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