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도시 의왕시 어린이들을 ‘제7회 둔율 올갱이 축제 행사’에 초청해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 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양 도시간 상호 이해 및 우의증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괴산군과 의왕시는 지난 2012년부터 의왕시 어린이날행사에 괴산군의 어린이를 초청해 도시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고 괴산군도 매년 자매도시어린이들을 초청 둔율 올갱이 축제에 참여해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둔율 올갱이축제’ 행사에 참여한 의왕시 어린이 30여명은 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인 올갱이 잡기체험, 돛단배 체험, 풍경마차타기 체험, 옥수수 따기를 직접 체험해 농촌생활을 느끼고 즐기는 기회가 됐다.
손병진 군 담당은 “도시아이들이 농촌지역의 행사를 체험함으로써 도․농간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 확대는 물론, 꿈과 희망을 갖는 소중한 시간의 장 마련됐다”고 말하고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도시간의 우의도 쌓을 수 있어 장점이 많다”며, “앞으로 다른 자매도시와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