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탈북민들에 대한 회유, 협박, 테러를 목적으로 하는 ‘탈북자 전담반’을 새롭게 조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 소식통은 7일 전화통화에서 “올해 4월 국가안전보위부에 비상설기구로 운영되던 ‘탈북자 전담반’이 상설기관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보위부 내 1국에 별도로 이 전담반을 설치하고 본격가동중이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이 전한데 의하면 상설기관이 된 ‘탈북자 전담반’은 북한과 중국에서 대외적인 활동을 할 때는 ‘수정무역회사’라는 간판을 사용하며 국제사회와의 거래 때는 ‘국제난민보호국’이라는 명칭으로 활동을 한다.
소식통은 “이들의 목적은 남한에 탈북한 유명인사들과 탈북자 대표들에 대한 회유, 협박, 테러이다”며 “각 도 보위부에 공문으로 이 기구 설치를 지시했고 현재 비밀리에 해당 부서 쪽에 전문가 배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정은이 최근 탈북한 유명인사들에 대한 ‘가혹한 처벌보다는 그들을 이용하거나 다시 데려오는데 목적을 두라’고 지시를 해 여기(북한)에 남아있는 가족들을 이용하거나 제3국에서 직접 체포하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하고 광범위한 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안전보위부와는 달리 도 보위부에는 ‘처’, 시 보위부에는 ‘부’로 설치되어 있지만 모든 활동을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어 실체가 뚜렷하지 않다”, “어떤 배경과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들었는지 몰라 더 두렵게 느껴지고 있다”고 전했다.
활동임무를 받은 대상이 ‘무역일꾼’일수도 있고, 평범한 ‘민간인’이나 ‘전문가’일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어 소식통은 “11월부터 본격 가동된 ‘탈북자 전담국’은 상설기구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그 활동이 꾸준히 이뤄질 것이다”며 “방법 또한 다양할 것이지만, 어떤 방식인지는 비밀에 붙여져 있어, 보위부내에서도 ‘검은 군단’이라 불리고 있다”고 덧 붙였다.
첫댓글 마지막 발악을 하네 정은이가...
고향..가고싶지..하지만 네놈정권 뒤집어지지 않는한 꿈에서라도 안가고싶다 꿈속에서 자꾸 갔다가 오지 못해 죽음각오하는 내고향 동해바닷가 청진이 떠오르니 문제지ㅜㅜ
대외적으로 압박도 심해지고 북한 내에서 민심이 자기에게서 돌아서니
탈북민을 다시 데려와 정치적 선동하려고 그러나 보네요 ㅜ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09 09:41
북한사람들끼리 서로이간을시키고믿지못하게 만들어 불신을일으키네
떠나간사람은 간사람대로 남아있는사람은 남아있는데로 각자 알아서 잘살면 됬지 뭐 그렇게 까지 신경을 쓰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