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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자전거여행동호회!(아자여)
 
 
 
카페 게시글
아자여 - 대전/세종/충청 논산 탑정호 일주 후기
analog30 추천 0 조회 226 08.07.07 09:41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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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07 10:38

    첫댓글 항상 안전라이딩하세요....탑정호주변으로 돌기에 참 좋지요....대전에서 가려면 탑정호까지 가는거수 힘들다는거...ㅋㅋ 그러나 갈만하다는거...ㅎㅎ

  • 08.07.07 13:25

    신랑이 혼자 쉬고싶었는지 마구밟아 3시경에 집에도착 친정에서 집어온 물건들 정리하고 새로 구입한 자전거 오일 바르고 집결장소에 갔습니다. 20분이나 일찍 도착해서 체육관에서 탁구치는 모습 관람하고 놀다 아날로그님을 만났어염 ^^; 그전에서 서로 탑정호에서 스친 인연이 있었더라구요~ 저를 한눈에 알아보셨습니다. (알기쉽죠 예전에 저의 무모한 썬캡차림~ 아날로그님은 안전모에 백밀러 ㅋㅋㅋㅋ) 급히 가느라 더운줄도 모르고 갔는데, 막상 타다보니 온몸에 육수가 넘쳐흘렀습니다. 초반까지만해도 천천히 좋은길로 인도해 주셨고, 구간구간이 제가 가본 곳도 있어서 관광모드로 즐겁게 따라갔는데, 비포장 길도 천천히 가주셔서

  • 08.07.07 13:32

    나름 즐겁게 갔는데, 위에서 언급하신 계백장군묘소 꽁짜로 들어가는 고개....고개.... 넘었습니다. 아마 주위에 인원이 조금더 있었거나, 아나로그님과 친구를 먹는 사이었다면 배째라고 누웠을텐데... 이를 악물고 따라 올라갔습니다. 물론 친절하게 지그재그로 올라가라고 알려주셨고, 제 템포에 맞춰주셔서 올라갈 수 있었지 아마 혼자라면 저얼대 차라리 입장료 2000원을 내고 갔을 거에요. 저에게는 같이 대등하게 라이딩을 했다기 보다는 인심좋은 선배(!)님을 만나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보람찬 자리였던것 같아요. 더군다나 연무까지 작은 길도 알려주셔서 안전하게 집에올 수 있었답니다.

  • 08.07.07 13:35

    다음에도 아날로그님이 번개를치면 꼬오옥 다시나가 귀찮게 해드릴꺼구요~ 음료수 한잔 쏘게해 주셔요 대충인의 사랑으로 커나가나 (사진보십시요 계속 커집니다 옆.으.로.) 눈아포였습니다.

  • 08.07.07 19:03

    오~ 분위기좋은데용~ ^^ 대전으로 함 오시죠..ㅋㅋ

  • 08.07.07 19:22

    사진으로 보이는 언덕길은 만만하기 그지없는데 자전거타고 오르면 왜그리 힘이드는지... ㅎㅎ 더운데 고생한만큼 좋은 추억 많이 쌓으셨기를~

  • 08.07.07 20:20

    저 언덕길은 만만한 곳입니다. 무지 짧고 바로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 뚜벅님도 탑정호에 한번 와 보셔요~

  • 08.07.07 23:47

    눈아포님도 쫄바지에 버프, 헬멧 등등 모두 갖추셨네요 ㅎㅎ 이제 죽어라 레이싱하는 일만 남은것 같습니다 ㅋㅋ 담 모임땐 필히 레이싱모드 준비할께요 ^^ 그리고 아날로그님~ 왠지모를 포스가 느껴집니다~ 언제 뵐 기회가 있겠지요 ^^

  • 08.07.08 00:06

    ㅎㅎㅎ 감사합니다. 하지만 몸이 아직 안따라 간다는거.....(계절에 한번씩은 논산도 쪽으로도 좀 놀러오셔요 ^^ ) 글구 아날로그님이랑 신안동님이랑 비슷한것 같아요. 뒤에서 봤는데, 마치 날아가는 것처럼 디게 가볍게 타신다는.....

  • 08.07.09 00:36

    오호~ 언제 뵐 기회가 있음 레이싱모드 추진해야겠는걸요~ 심판은 당근 눈아포님이!! 엔진 많이 키워두세요~ 전 여자라고 봐주는 그런거 절대 없습니다 ㅎㅎ

  • 08.07.09 12:36

    으밍~ 갑자기 저까지 묶어서 ㅡ.ㅜ

  • 08.07.08 18:27

    오~ 논산쪽으로 페달 밟으면 잼나겟당..ㅋㅋㅋ

  • 08.07.09 12:37

    헬멧구입후 한번 꼭 들려주셔요~

  • 08.07.11 13:23

    오늘은 그래도 한결 수월한 날씨에요. 해도 가끔 나오구, 바람도 불구요. 아침에 아날로그님이랑가본 탑정호 한바퀴돌기 하러갔는데, 요양원에서 길을 잃어 다시 큰길로 왔다는 ^^; 길치인가봐염

  • 작성자 08.07.11 21:01

    그 요양원 지나서 쭉 진행하시다가 찜질방앞 삼거리에서 좌회전해서 동네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 08.07.11 22:25

    ㅎㅎㅎ 찜질방 본 기억이 없어요 OTL 양갈래길이 나와서 오른쪽으로 갔는데.... 역쉬 마을 쪽으로 내려가야 했나봐염, 오늘 날씨 좋았는데...쩝 아쉽습니다. 주말에 날씨 좋으면 다시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그래도 은진사거리에서 연무로 오는 샛길은 마스터 했습니다. 그것도 못했음 0,0 진짜 바보~겠져~

  • 08.07.12 20:36

    오전에 신랑이랑 잠시 차타고 나왔다가 소룡리 고개를 넘었습니다. 싸이클로 한분이 넘고 계시더군요. 처음엔 음....쉬엄쉬엄 넘어갈 수 있을꺼라 생각했지만, 갈수록 경사가 진짜 심하더라구요. 문제는 올라가는것보다 내려오는것,,,,, 신랑이 이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말라더군요. 진짜 넘 아찔했습니다. 그리고 여기를 넘으셨다는 프른맘님도 넘 존경스런 생각이 듭니다. 전 차타고 넘는 것도 무서웠어여.

  • 08.07.13 00:49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다가 어느정도 경력이 쌓인 뒤 차를 타고 다니시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드실 때가 있으실거에요~ '내가 자전거로 안다녀 본 곳이 거의 없구나'란 생각이.. 전 언젠가 친구넘 차를 타고 대전 근교를 다니는데 정말이지 자전거로 다니지 않은 곳이 없더군요 ^^ 요즘 같은 폭염에~ 비가 주구장창 쏟아지는 장마철에~ 눈발이 날리는 한 겨울에도 자전거를 타고 다녔던 도로가 함께 했던 사람들과의 추억으로 묻어나는 듯~ 도로에 추억들을 하나 둘씩 심어놓은 그런 기분이랄까요 ^^; 아무쪼록 신랑분과의 마찰은 최소한으로 줄이시면서 즐거운 취미생활이 되시길 바래요~ 물론 안전라이딩이 우선시 되어야겠죠?! ^^

  • 08.07.13 11:20

    넘 낭만적인데염~ 사실 신랑이 걱정하는것도 무리가 아닌듯 합니다. 사실 더 걱정하는것은 제가 잔차 한대를 더 질러서 같이 타자고 조르는 것 일꺼란걸 알지만여 ^^; 제가 아직은 그 맛을 잘 몰라 그런지 임도나 고개보다는 로드가 더 땡깁니다. 그래서 도전은 살포시 미루어두고, 후를 기약하려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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