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노하우 내장에디터로 인해 오는 오류 해결방법.

[잉잉이]

아시다시피 내장에디터는

시나리오 수정외의 기술이나 테크진 장관 지휘관 등등을 건드리면

반드시 오류가 납니다.

내장에디터로 발생되는 오류의 종류는 3가지가 있는데요.

1. language token file 오류 (런타임 에러)

config폴더의 doomsdaytext만 다시 설치해주시면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게임을 다시 통째로 깔라는 소리가 아니고 doomsdaytext만 다시 바꿔주세요.

원본 doomsdaytext파일을 딴데 저장해놨다가 오류가 뜨면 갈아주면 더 편리하겠지요.

2. 외교탭이나 첩보탭의 선택지들이 전부 다 UNKNOWN STRING WANTED로 떠요

이것 또한 doomsdaytext를 바꿔주시면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3. Line = { "임의의 숫자" text = "임의의 숫자,문자" (이하 치명적인 오류)

이것은 시나리오에서 알아듣지 못하는 문자가 발생했거나,

에디터로 작업할시의 구문 등의 오류가 발생했기에 일어나는 오류입니다.

하지만 내장에디터는 알아듣지 못하는 문자들을 건드리지도 않거니와,

줄을 하나 띵겨먹거나 하는 구문오류는 더더욱 일으키지 않습니다.

즉, 이 오류는 내장에디터가 아닌 아크로에딧이나 울트라에딧으로 수정했을시 나타나는 오류입니다.

해결방법은 아마 오류부분에서 Line = { 에 만단위 숫자가 늘어서 있을 겁니다.

그곳이 바로 오류가 난 부분입니다.

아크로에딧을 여시면 줄 단위로 1씩 정렬이 되어있을 텐데,

만약 저 Line = { 뒤에 210000이라는 숫자가 왔다고 가정해 봅시다.

아크로 에딧으로 210000번째 줄을 찾아주시면 됩니다.

자, 오류가 난 줄을 찾았습니다.

근데 줄만 찾았지 오류가 난 부분은 알 수 없다구요?

오류에서 text = 뭐뭐로 된 부분이 있습니다.

이놈의 패러독스가 자가검진 기능도 있어서

오류가 난 줄, 텍스트까지 성의있게 다 알려줍니다 ㅋㅋㅋ

text = asdf 라고 가정해 봅시다.

저 위에서 가르켜준것과 같이 해당 줄에 가시면 asdf가 있을텐데

오류의 원인은 그것이므로 말끔히 지워주시면 됩니다.

4. 3번째 오류를 저 위방법에서 지시한대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저 위의 방법으로 3번째 오류의 대부분 증상은 해결되긴 하나,

다른 원인으로 3번째 오류가 나타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 원인에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구문오류, 또 하나는 오타로 인해 오류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뭐 이 2가지도 오류를 알려주는 방식은 똑같기에 조금만 융통성이 있으시면 처리할수 있는데,

한가지 다르게 처리해야 할 것이 있다면,

저 위와 같이 오류가 난 text부분을 지우면 안된다는 겁니다.

먼저 오타의 해결방법

사용자가 아크로에딧으로 수정을 할때 berlin의 id부분을 잘못해서 300에서 301로 수정해버렸습니다.

완벽한 오타지요.

그런데 저 위의 방법과 같이 오류가 난 텍스트를 지워본다고 해봅시다.

프로빈스의 id를 말끔히 지운다면, 그것으로 과연 해결이 될까요?

오히려 더 심각한 오류가 발생할 겁니다.

이 경우에는 베를린의 프로빈스 id를 300으로 수정해주시면 해결되는 부분인데,

베를린의 프로빈스가 300인지 모르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프로빈스 id 뿐만이 아닌, 에디터상에서 프로그램이 못알아듣는 단어나 문장이 있다면

그것조차도 다 오류로 표시하는 것일건데, 여기서 커다란 문제점이 하나 발생합니다.

바로      " 역사에 대해 충분한 지식이 없을경우 오타를 고치기 어렵다 " 라는 겁니다.

얘기가 잠깐 새나갔지만 빅토리아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아크로에딧으로 빅토리아를 수정하다가 잘못해서 팝의 종교부분인 protestant를 protestantsdfsdf로 수정해 버렸습니다.

저 protestant가 개신교도인지 알고 계시는 분들은 오류를 금방 고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프로테스탄트의 철자를 아니까요.

근데 저 철자를 모르는 분은 오류를 고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영어를 모르시는 분들도 얼마든지 오류를 고치실 수 있습니다.

바로 무적의 한컴사전을 이용하는 겁니다.

한컴사전의 경우는 활성화된 창(ex:아크로 에딧)에서 그에 해당된 단어만 마우스 포인트로 갖다대도

그에 대한 해석과 설명이 쭈루룩 나옵니다.

즉 영어에 대해 별로 모르시는 분들일지라도 한컴사전을 통해 충분히 단어를 해석하고 고쳐 주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구문오류 해결방법

아 이 구문오류 라는 것이 고치기 꽤 까다로운 부분입니다.

비쥬얼 베이직의 경우 명령에 맞지 않는 구문이 생길 시 자기가 알아서 몇칸 띄워주고 붙여주고 지가 다 알아서 합니다만

문제는 패러독스도 그런 구문오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자동수정 기능이 없다는 겁니다.

이것 역시 줄 정렬순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 여기서 기본지식 이란 것은 웹문서 등을 만들때의 구문이 아닌

패러독스 게임만의 구문을 뜻하는 겁니다. 즉 에디터를 많이 만져보신 분은 어느 구문이 잘못됬는지

한눈에 들어오지만 몇번 사용 안해보신 분들은 말그대로 IMPOSSIBLE

먼저 이것이 불필요한 문자로 인해 생겨나는 오류냐 아니면 구문오류로 인해 생겨나는 오류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오류부분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Line = {이 있고, 그 옆에 text = 어쩌고저쩌고가 나올텐데 그 text = 에 숫자나 문자가 있다면

그것은 오타나 불필요한 문자로 인해 생겨나는 오류이고,

= { ] } [ > / 등의 기호가 나타난다면 이것은 구문오류입니다.

좀 장황하게 설명했습니다만

구문오류도 저 오타오류 고치는 방법이랑 다를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오류창에서 알려준 라인에 가서 text ="숫자나 문자" 이것이 오류난 부분일진데

그것만 고쳐주시면 장땡이라는 겁니다.

다만 "알 수 없는 문자" "오타" "구문오류" 이 3가지 원인이 고치는 방법이 달라서 그렇지

원인에 따른 수정방법을 정확히 알고만 계신다면 어떤 오류에도 대응하실 수 있습니다.

[가상공간]

오오 감사합니다. 항상 오류나면 게임을 밀고 다시 깔았던 ㅎ;

[Rundstedt]

그런데 중간에 오타 부분이라면 사전을 들여다 볼 필요 없이 그냥 config 폴더의 csv 파일들만 들춰다보거나, 잘 모르겠으면 그냥 다른 파일들을 읽어서 비슷한 글자만 똑같이 맞추면 그만이죠 -_-;

[잉잉이]

제가 말하는건 어디까지나 단어의 뜻을 모를때 얘기입니다 영어를 잘 아시거나 다른 파일들을 참고해서 짜맞추실 융통성이 있으시면 그렇게 하셔도 상관은 없어요

[비밀기사단]

위에 한글패치 다시 깔 필요 없어요.. 저도 그렇게 해봤는데 테크같은건 안날라갈지 몰라도 저같은경우에는 테크 이름등 몇가지가 날아가더군요.. 그래서 어느 부분이 저 오류를 일으키나 하나하나 확인해 봤는데 config의 doomsdaytext만 갈아주면 문제가 해결되더군요

[잉잉이]

수정하겠습니다.

[뒷북]

호오 새로운 글이군...

[불량감자d]

오랜만의 참신하고 아름다운 글...

[조용우]

오오 무적의 한컴사전

[1리터]

오오 승리의 doomsdaytext

[C_sTylE_M]

doomsdaytext 어디서 다운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