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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면
23: 14-17
14. 너는 매년 삼차 내게 절기를 지킬찌니라
15.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찌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찌니라
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17. 너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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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1. * 김영갑 씨의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보여주세요.
* 그분의 작품과 함께.
2. 인용구
남제주군 성산읍 삼달리에는 사진작가 김영갑 씨가 운영하고 있는 “두모악 갤러리”라고 있습니다. 이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갑 씨는 6년째 루게릭 병을 앓고 있습니다. 루게릭 병이란 온몸의 근육이 마비되어 마치 촛농처럼 없어져 버리는 불치병입니다. 류게릭 병에 걸린 그의 몸무게는 현재 40kg. 70kg이었던 그가 40kg이 되었으니 거의 뼈만 남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영갑 씨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움직일 조차 없으며, 매일매일 죽어가는 자신의 근육을 통해 매순간 자신의 죽음과 직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전혀 굴하지 않고 제주도의 신비스런 자연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를 계속, 얼마 전 세종 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가지기까지 했습니다. 그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매일 죽음과 마주하고 있다. 나에게는 내일의 보장이 없다. 그래서 나는 날마다 오늘을 치열하게 살아간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내 몸은 통나무처럼 굳어가고 있지만, 마음은 새털처럼 가벼워 제주도 곳곳을 누비고 다닌다. 죽음을 대면하고서야 자연의 이치와 사람이 비로소 보인다. 평화는 외로움에서 온다. 어쩔 수 없이 명상을 즐겨야 하는 내 삶은 가없이 평온하다. 그래서 이 평온을 안겨 준 루게릭 병에게도 감사한다.”(이재철, 2005 서울극장 사랑의 초대 3-웃기고 자빠졌네, 49-51)
3.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감사의 조건이 될 수도 있고 원망의 조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생각에 따라 달라집니다. 루게릭 병 조차도 어떻게 해석 하느냐에 따라 감사의 조건이 될 수도 있고 원망의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시간 “인생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고자 합니다. 이 새로운 각도는 이미 여러분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감사”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을 “감사”라는 프리즘을 통해 바라봄으로써, 이 세상 누구보다도 의미있는, 그리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본 론
4. 유월절 : 애굽에서 해방시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맥추절 : 첫 열매를 거두게 된 것에 대한 감사
장막절 : 마지막 열매를 거두게 됨을 감사
이스라엘에는 아주 중요한 3대 절기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다시피, 유월절, 맥추절, 장막절입니다. 유월절은 노예였던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해방시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절기이며, 칠칠절이라고도 불리는 맥추절은 첫 열매를 거두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이며, 초막절이라고 불리는 장막절은 마지막 열매를 거두게 됨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이 세 절기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절기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성전에 예물을 드리면서 예배를 드려야 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남자들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제사를 지냅니다.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이나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교통편도 발달되지 않아 예루살렘으로 오는 길에 산적을 만날 수도 있었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집에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날 수도 있었습니다.
5. 하나님께서는 3대 절기를 지키라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니, 절기 때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6. 이유는 감사하는 삶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3대 절기를 지킬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감사를 잊지 말아야
7. 감사가 인생을 바꿉니다.
한다는 것입니다. 왜요? 감사가 인생을 바꿀 것이기 때문입니다.
8. 인용구
빌 클린턴(Bill Clinton)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뉴욕타임즈]는 ‘두 친구’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에 아주 가까운 두 친구가 있었다. 그들은 모두 미국인 유학생이고 머리가 좋았다. 그런데 한 사람은 미국 대통령이 되었고 다른 한 친구는 자살로서 끝났다. 두 친구의 차이점은 단순히 한 사람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며, 다른 사람은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으로 살았다는 것이다. 클린턴의 친구는 프랭크 알렌(Frank Allen)이었는데 두뇌와 경제적 배경이 클린턴보다 나았으나 늘 불평이 많아 투덜거리며 사회에 대해 비판적이었으나 클린턴은 가난한 집에서 두 이복동생을 돌보며 언제나 사회를 낙관적으로 보고 늘 어머니께 감사하였다.”(한태완 목사 홈피, 감사의 능력)
9.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10.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진취적으로 생각해야 소망이 있습니다.
여러분,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조금만 힘들어도 힘들다 힘들다 하면 힘들어 죽습니다. 못 살겠다 못 살겠다 하면 정말 못삽니다.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진취적으로 생각해야 소망이 있습니다. 불평하지 말고 감사해 보세요. “목사님, 도대체 감사할 것이 어디 있습니까?”라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1. 1.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1. 첫째,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12. 에벤에셀의 기념비
이스라엘에 영적인 암흑기를 가져온 엘리 제사장과 그의 아들들이 죽은 후에 사무엘이 그 뒤를 이어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제사장이 된 사무엘은 온 국민에게 회개를 선포하고 미스바에 모일 것을 명했습니다. 백성들은 미스바로 모였고, 그곳에서 제단을 쌓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뢰합니다. 그런데 그때 블레셋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여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쳐들어왔습니다. 사무엘은 이때에도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습니다. 싸우려고 하지 않고 번제를 드렸던 그의 행동을 납득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블레셋을 무찌르게 해주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이긴 사무엘은 미스바와 센 사이에 기념비를 세우고 감사의 단을 쌓았습니다. 그 기념비가 “에벤에셀”의 기념비입니다. 에벤에셀이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는14. 오늘의 나는 내 힘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뜻입니다.
13. 에벤에셀 =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
15. 사도 바울 =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여기에는 깊은 신앙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의 나는 내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아무리 출세를 했더라도, 지혜와 학식이 특출해서 박사가 되고 의사가 되고, 변호사가 되고, 교사가 되고, 사업가가 되고, 예술가가 되었다 하더라도 사실은 그것이 내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도와주셨기 때문에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고 고백하지 않습니까?
16. 오늘의 내가 존재할 수 있었던 건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7. 결코 행복할 수 없는 사람?
- 자기가 똑똑해서
- 능력이 많아서
- 좋은 배경 속에서 자랐기 때문에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내가 똑똑해서 된 것입니까?
내가 능력이 많아서 된 것입니까?
내가 좋은 가문에서 태어났기 때문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의 내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걸 아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이걸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자기가 똑똑해서, 능력이 많아서, 좋은 배경 속에서 자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늘 피곤합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이 험난한 세상을 자기 힘만을 가지고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칠 수밖에요.
18. 아이들에게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는 특성이 강합니다.
19. 비교의식은 내가 받은 은혜에 감사하지 못할 때 생깁니다.
자녀들을 키워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겁니다. 요즘 아이들은 웬만해서는 좋아하는 법이 없습니다. 별 볼 일 없는 것 사주면 사줘도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아이들에게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는 특성이 강합니다. 특히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자녀들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것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비교하면서 늘 자기가 가진 것이 보잘것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엄마가 자기 딸을 보고 예쁘다고 해도 아이들은 “엄마 딸이니까 그렇지!”하며 퉁명스럽게 반응합니다. 이 모두가 무엇 때문에 그렇다고요? 비교의식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비교의식은 왜 생깁니까? 내가 받은 은혜에 감사하지 못할 때 생깁니다.
20.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21. 내게 주신 은혜는 하나님의 독특한 사랑입니다.
결국, 어떤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느냐 하면,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내 힘으로 살아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은혜를 베풀어주셨다는 사실, 그리고 그 은혜는 나에게만 주신 하나님의 독특한 사랑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만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22.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23. 나는 하나님의 손길을 잊고 살 때가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단 한 번도 잊지 않으십니다.
성도 여러분,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지금까지 저와 여러분의 인생을 인도해주셨습니다. 힘들 때 도와주셨습니다. 외로울 때 친구가 되어주셨습니다. 물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때에 따라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셨습니다. 병들었을 때에, 손을 쓸 수 없을 때에 고쳐주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손길을 잊고 살 때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단 한 번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나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24. 우리의 하나님은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십니다.
지난 반년을 생각해보세요.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참 어렵게 살지 않았습니까? IMF때보다도 더 힘들었지요? 오랜 내수경기 침체, 청년실업증가, 행정수도이전에 따른 혼란, 북한의 핵보유 선언에 따른 불안감 등 우리를 힘들게 하는 요소들이 많았어요. 그런데도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이 한 가지만을 보더라도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가 크십니까? 그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도 낙망하지 않고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입니까?
성도 여러분, 우리의 하나님은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십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마음속으로 품고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25. 2. 임마누엘의 감사입니다.
2. 둘째, 임마누엘의 감사입니다.
26. 임마누엘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27. 지금 이 순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28. 복음성가 찬양 준비
29. 말씀
임마누엘이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언제 함께 하실까요? 바로, 오늘입니다. 지금 이 순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내가 지금 고통을 당하고 있다면, 그 고통 가운데 함께 하십니다. 내가 슬픔에 잠겨있다면 그 슬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 하십니다. 내가 지금 불안해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말씀하시며 우리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십니다. 내가 지금 신음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신음하는 나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시며, 내가 갈 길 모를 때에도 주님께서 우리의 갈 길을 밝게 비춰주십니다. 시편 37편 24절 말씀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라.”
30. 말씀
야곱은 형 에서를 피하여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는 불안했습니다. 형이 받아야 할 축복을 가로채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래도 인간인지라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야곱이 벧엘이라는 곳에 이르렀을 때, 그는 그곳에서 환상을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서,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주며, 내가 너를 다시 이 땅으로 데려 오겠다. 내가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내가 너를 떠나지 않겠다.”(창28:15, 표준새번역)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오늘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31. * 인터넷 상에 나온 그래프 참고.
요즘 우리나라 국민들 중에는 더 이상 이 한국 땅에서 살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지난 5월에는 국적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하루 평균 2~3명에 불과하던 국적 포기자들이 무려 20~30배 늘어났습니다. 지난 5월 10일에만 410명이 국적을 포기했습니다. 이들 국적 포기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왜 국적을 포기합니까?” 이유는 여러 가지였습니다. 자녀 교육 때문에, 한국에서는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참 여러 가지 이유로 국적을 포기했습니다. 이해는 됩니다. 얼마나 살기 힘들면 그렇겠습니까? 그런데, 사실 그 내면을 살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국적을 포기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사회 지도층 인사들입니다. 이들이 국적을 포기하고 있어요!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자녀를 제대로 교육할 수32.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에 가서 산다고 행복할 수 있는가?
없다는 이유로.
33. 더 이상 아메리칸 드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34. 뿌리 없는 성공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여러분, 국적포기하고 외국에 가서 산다고 행복할 수 있습니까? 한때 우리나라가 못 살 때에는 미국에 가기만 하면 다 잘 살게 된다고 생각해서 이민 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더 이상 아메리칸 드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턱대고 간다고 해서 성공합니까? 미국에 가서도 지금 한국에서 사는 것 이상의 경쟁을 뚫어야만 합니다. 설사 성공한다고 해서 뿌리가 없는 성공이 오래 갈 수 있을까요? 그런 사람을 누가 알아주기나 할까요?
35. 하나님께서는 막판 뒤집기의 명수시다.
한동대 김영길 총장의 사모이신 김영애 권사의 간증이 기억나십니까? 저는 부흥회기간이라 ‘갈대상자’ 책을 읽고, 그 후에 녹화된 것을 보았는데, 아직까지 머릿속을 맴도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막판 뒤집기의 명수시다.” 아멘? 지금 당장은 안 되는 것처럼 보여요. 지금 당장 수 억원씩 필요해요. 이 사람, 저 사람 찾아다니면서 도움을 구해도 방법이 없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약속한 것을 믿고 기억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학교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채워주셨습니다. 카페를 짓게 하고 예배실을 짓게 하셨습니다. 오늘도 임마누엘 되신 하나님을 통해서 감사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6. 3. 여호와 이레의 감사
3. 셋째, 여호와 이레의 감사입니다.
37. 여호와 이레의 감사 = 미래적인 감사.
38.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39. 여호와 이레 =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셨다.
‘여호와 이레의 감사’란 무슨 뜻입니까? 미래적인 감사를 뜻합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순종하며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하는 감사입니다. 여러분, 누가 생각나십니까?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100세에 낳은 아들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번제로 드리기 위해서 모리아 땅으로 데리고 갑니다. 이때, 아들 이삭이 묻습니다. “번제에 필요한 나무와 불은 있는데, 양은 어디 있습니까?” 아브라함이 뭐라고 대답합니까?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그런데 정말 어떻게 되었습니까?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는 순간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왔고 그 순간 아브라함은 수풀 사이에 걸려 있는 양을 보고 그것을 제물로 번제를 드립니다. 이때, 아브라함이 고백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셨다.”
40.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사람에게 줄 놀라운 축복을 준비해놓고 계십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사람에게 줄 놀라운 축복을 준비해놓고 계십니다. 이 사실을 믿고 감사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5월 21일 베델성서연구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졸업식에 앞서 저희 안 사람으로부터 한 성도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이분이 베델성서연구 과정을 밟고 나서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이제까지 나는 참으로 많은 복을 받았습니다. 그것만 생각해도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앞으로 하나님께서 더 크신 축복을 주실 것을 믿고 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1. 여러분들이 구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주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42. 우리에게 주실 축복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43. 말씀
성도 여러분, 지금 이 순간이 어렵다고 주저앉아 있으면 더 나은 것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아이들이 시험에 한 번 망쳤다고 해서 주저앉아 한탄만 하고 있다면, 다음 번 시험 볼 때 잘 볼 수 있습니까? 아이들에게는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정작 여러분들은 왜 이리 쉽게 주저앉습니까? 하나님께서 믿는 사람들에게 놀라운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지금도 기다리고 계십니다. 여러분들이 구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주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저와 여러분을 위해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무엇을 준비하십니까? 우리에게 주실 축복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기대하세요. 기대하며 기도하세요.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81:10)”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고, 오늘의 삶은 비록 내 기준에 못 미치는 삶이라 할지라도 늘 감사하며 내일을 아름답게 준비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 리
44. 감사하는 성도의 얼굴은 화장품을 바르지 않아도 얼굴에서 빛이 납니다.
45. 감사의 눈을 가지고 바라보면 우리의 삶도 180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46. 하나님께서는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십니다.
47.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로 가득차 있습니다.
48. 하나님께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십니다.
49. 하나님께서는 내가 힘들수록 더 가까이 다가오십니다.
50. 하나님께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은 맥추 감사주일입니다.
첫 열매를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드리는 날입니다. 성도 여러분, 정말 감사하십니까? 정말 감사하는지는 여러분들의 얼굴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성도의 얼굴은 화장품을 바르지 않아도 얼굴에서 빛이 납니다. 오늘 맥추감사주일을 맞이해서 혹시 지나온 세월이 너무 힘들어서 얼굴을 찌푸리고 있는 성도들이 계시다면, 감사를 통해서 활짝 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감사하지 못할 상황은 없습니다. 감사의 눈을 가지고 바라보면 우리의 삶은 180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십니다.
내 힘으로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까? 아니요.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 사실을 깨닫는 사람이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십니다. 나 홀로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사람들은 내가 힘들면 내 곁을 떠나가지만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그럴수록 더욱 가까이 다가오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십니다. 지금도 우리에게 주실 놀라운 축복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임마누엘의 하나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늘 마음속에 품고 살아감으로써 감사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