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의 대파멸.
계 11: 1-2
본문은 요한계시록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흥미로운 내용들 가운데 하나님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도 적어도 다섯 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 그 내용은 예루살렘 성전의 재건축과 파멸을 말해 줍니다.
- 그 내용은 이방인들에 의한 예루살렘의 파멸을 보여줍니다.
- 그 내용은 마지막 때와 적그리스도에 대한 우리 주님과 성경의 예언들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 그 내용은 이스라엘의 구원과 다가올 하나님 나라를 다룹니다.
- 그 내용은 그 책의 나머지 부분의 요약이요 개관이 됩니다.
1, 이스라엘에 대한 그 성전과 제단과 경배자들과 도성에 대한 대 파멸이 있게 됩니다.(1절)
요한은 지팡이를 취하여 성전과 그 제단과 그곳에서 경배하는 사람들을 척량하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지팡이와 척량하다라는 말은 성경에서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 지팡이는 어떤 건물를 건축하거나 북구하기 위해서 그 건물을 척량하는데 사용될 수 있거나 보존과 보호를 목적으로 어떤 장소를 척량하는데 사용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적그리스도와 이방나라들이 예루살렘을 짓밟는 동안에 이스라엘의 참된 경배자들이 보호받고 보존되기를 원하신 다는 사실을 여기에서 말씀하신다고 볼 수 있습니다.(2절),
그분은 큰 환난 기간 동안 믿는 유대인들 가운데 남은 자들이 구조되고 보호받고 보존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말씀하신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지팡이라는 말은 파괴와 형벌 혹은 교정과 징계를 목적으로 어떤 장소를 측량한다는 의미를 지닐 수 있습니다.
1) 성경은 적그리스도가 실제로 성전 안으로 걸어 들어감으로써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적 그리스도와 국가에 우선적인 충성을 바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말해 줍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적그리스도가 실제로 유대인들의 거룩한 곳 그들의 성전에 서서 이런 선언을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성경에서는 다섯 성전들이 언급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 솔로몬 성전(왕상7;1이하): 주전 587년에 느부갓네살에 의해 파괴되었습니다.
- 스룹바벨 성전(에스라3:12절).: 그는 바벨론 포로시기 이후에 성전을 재건축하였습니다.
- 헤롯 성전(요2:20절): 예수님이 세상에 계시던 시대에 존재하였고 그분께 너무나 잘 알려진 성전이었습니다.
그 성전은 주후 70년에 디도에 의해 파괴되었습니다.
- 장차 건축될 미래의 두 성전,
- 환난의 성전으로서 삼년 반에 걸친 적그리스도의 지배기간 중에 재건축될 성전입니다.(살후 2: 4, 계 11: 2절),
- 천년 왕국의 성전으로서 우리 주님의 성전입니다.(행 15: 16, 겔 40-43 장)
3) 그는 지팡이를 취하여 성전과 제단과 그 경배자들을 척량하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보존하고 구출하기 위해서 그로 하여금 그들을 척량하도록 하신 것으로 우리가 본다면, 이것은 다음두 가지 가운데 하나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 성전과 그 배경자들은 구원받고 보존되어, 적그리스도에 의해 파멸당하지 않으리라는 사실입니다.
앞에서 지적된 성경본문들과 하나님이라 불리우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적그리스도가 공격하리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이렇게 이해하기란 어렵습니다.
- 본문이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는 것, 다시 말해 재건축된 어떤 실제적인 성전이 굳이 있으리라는 법이 없다는 것,
하나님께서 뜻하시는 바는 보호와 보존을 위해서 유대인 가운데 진정으로 믿는 자들을 척량토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2, 삼년반 동안에 일어나는 예루살렘과 유대인들에 대한 대파멸이 있게 됩니다.(2절),
1) 이방인의 뜰과 예루살렘 도성은 심판을 위해 척량되지 않습니다.
이방인의 뜰은 성전 안뜰 바깥에 있었습니다.
성전은 네 구획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모두가 거룩한 곳 혹은 지성소라 일컬어지는 중심 건물을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지성소에서 가까운 순서로 살며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제사장의 뜰(번제물의 제단이 위치한 곳),
- 이스라엘 혹은 유대인 남자들의 뜰,
- 여인의 뜰, 이 곳은 안뜰로서 성전 자체에 속하였으며 오직 유대인들만을 오직 유대인들만을 위한 예배장소였습니다.
이방인들은 이 뜰의 벽 안으로 결코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유대인 경배자들을 위한 이러한 뜰을 둘러싸는 널찍한 바깥 뜰이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이방인의 뜰이었습니다.
이 뜰은 개종자들이나 관심이 있는 자들이 출입할 수 있었던 유일한 장소였습니다.
2) 마흔두 달(삼년 반)이라는 기간은 적그리스도와 그의 끔찍한 박해가 세상을 휩쓸도록 정해진 시간입니다.
- 이것은 거룩한 도성이 마흔 두달 동안 짓밟히게 될 시기입니다.(계 11: 2절),
- 이것은 광야에 있는 여자가 일천이백육십 일간 보호받을 시기입니다.(계 12: 6,14절),
- 이것은 짐승이 하나님을 마흔두 달 동안 모독하도록 허용될 시기입니다.(계 13: 5절),
3) 성경은 적그리스도가 칠년 동안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리스도와 다니엘이 이 사실을 예언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멸망의 가증한 것이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최악의 환난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마 24: 14, 21절),
그분의 표현에 의하면 멸망의 가증한 것이 출현한 후에 있을 시련들은 "큰 환난"이라 일컬어지는데, 그것은 역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환난입니다.(마 24: 21절),
다니엘 역시 그리스도께서 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때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단 9: 27절에서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4) 이 모든 내용들은 세상이 사단의 세력에 의해 겪게 될 삼년 반의 기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특별한 강조점이 적그리스도의 마지막 날들, 큰 환난으로 일컬어지는 시기에 있습니다.
적그리스도가 세상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최악의 환난을 일으키는 것은 그의 통치 기간 중 마지막 삼년 반 동안입니다.
본문에 그는 유대민족을 짓밟으며, 지금까지 세상에 없었던 대학살을 자행할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와 불신앙을 심판하십니다.
그분은 언제나 경건치 않고 악한 자들을 심판하시는데. 심지어 그들이 종교적이고 스스로 의롭다고 주장하더라도 그렇게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마지막 대에 행하실 일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기준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사람들은 가시적인 행위로 선한체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중심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가를 보십니다.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 숭배하는 나라와 백성은 피할 길이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기에 수 많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경고도 하시고 권면도 했지만, 완악한 인간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백성들의 죄가 멸망 받을 수 밖에 없는 지경에 다다랐기에 하나님의 방법대로 행하시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진노를 풀리게 해드리는 길은 촐저하게 회개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잘못된 길로 가던 길에서 돌아와서 여호와께로 나아 오는 길입니다.
회개하고 찾는 자를 거부하지 못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하나님의둥지 원문보기 글쓴이: ♣양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