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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판 ♣ 따뜻한 말 한마디, 이국종 교수
평안 이재중 추천 0 조회 28 23.12.12 09:0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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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12 12:12

    첫댓글
    이국종 교수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마다 술의 힘을 빌려 말했다고 합니다.
    “아들아 미안하다” 이국종 교수는 중학교 때 축농증을 심하게 앓은 적이 있었답니다.
    치료를 받으려고 이 병원 저 병원 문을 두드렸는데, 국가유공자 의료복지카드를 내밀자
    다른 병원에 가보는 게 낫겠다며 내치듯 돌려보냈고, 여러 병원을 전전했지만 문전박대를 당했답니다.
    그 때 이 교수는 아직 어렸지만 우리 사회가 얼마나 냉정하고 비정한지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합니다.

  • 23.12.12 12:29

    이국종은 가난과 장애로 인해 무시받았던 서러움을 맛보면서
    “아픈 사람에게 만큼은 함부로 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고, 이를 철저히 실천하였답니다.
    익히 알려진대로 이국종은 지금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되었습니다. 닥터 仁術의 이학산 와과의가
    안계셨다면, 지금의 이국종 외과의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란걸 위의 글 내용을로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환자는 돈 낸 만큼이 아니라, 아픈 만큼 치료받아야 한다.” ※ 이것은 그의 대표적인 삶의 원칙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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