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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비트코인 뉴스 모음
거래소 코인 '플랫' 900억원어치 몰래 발행 의혹
거래소 자체 발행 코인 의혹을 받고 있는 플랫타(FLATA) 재단의 플랫(FLAT) 코인이 발행량도 허위 공시했다고 전자신문이 보도했다. 이더스캔에 따르면 현재 플랫 코인의 발행량은 약 1000억개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 가상자산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의 첫 상장 시 공시한 100억개 대비 10배 많다. 재단이 900억원어치를 공시 없이 몰래 발행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플랫타익스체인지 관계자는 “플랫 재단은 당 거래소에서의 유통량 대비 유보금을 100% 이상 보유한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의혹이 제기된 직후 긴급히 플랫코인 상장 폐지에 들어갔다. 사유로는 “재단 요청에 의한 거래소 협의 및 홀더 보호를 위한 상장 폐지”라고 밝혔다.
온체인 분석가 "그레이스케일 31만 BTC 보유 주소 확인...추가 물량 찾는 중"
온체인 연구기관 OXT리서치 분석가 Ergo가 트위터를 통해 "그레이스케일 BTC 보유 주소 및 보유 수량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317,705 BTC가 보관된 432개 주소가 GBTC 커스터디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그레이스케일이 보고한 BTC 보유량인 64만여개의 절반 규모다. 나머지 물량을 식별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그레이스케일은 자사의 암호화폐 신탁 관련 준비금 증명 및 지갑 주소 공개를 거부한 바 있다.
FTX 채권자 정보 등록 페이지 오픈
FTX가 연방 파산 절차를 위해 청구 및 통지 대리인으로 지명한 컨설팅 업체 크롤(Kroll)이
채권자 정보 등록 페이지를 오픈했다. 현재 단일 청구액 기준 최고 금액은 1100만 달러 이상이다.
분석 "BTC 단기 보유자 거래소 유입 증가...추가 하락 패턴"
크립토퀀트 기고자 코인루팡(CoinLupin)이 "BTC 단기 보유자(6~12개월)의 거래소 유입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과거 이같은 패턴이 나타나면 가격이 추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이득 혹은 손실을 보고 판매하고 있는지 여부를 보여주는 지표인 aSOPR도 과거 저점 근처까지 내려왔는데, 이는 많은 사람이 손실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손절매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동시에 시장 참가자들의 카피출레이션(대규모 매도)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도 분석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상황은 단기적으로 위험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구간이다. 이는 급격한 가격 상승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손해를 보고 판다면 그만큼 누군가는 저가에 매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지금은 각각 노출된 포지션을 확인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장기 보유자 '손실 중' BTC 물량, 500만 BTC 돌파...2015년 수준"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온체인 입금 시점 기준 현재 손실 상태(주소 입금 시점 BTC 가격이 시세보다 높은 경우)에 있는 장기 보유 BTC 물량이 500만 BTC를 돌파했다. 이는 2015년 약세장에서의 장기 보유자 손실 물량과 비슷한 수준이며, 2018년 약세장에서의 손실 물량을 상회하는 규모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2.88% 내린 16,209.6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스왑 커뮤니티, 보바네트워크에 유니스왑 V3 배치 제안 통과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스왑(UNI) V3 버전을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보바네트워크(BOBA)에 배포하자는 제안이 99.99% 찬성률로 통과됐다. 보바네트워크는 유니스왑 V3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100만 달러 상당의 BOBA 토큰을 제공할 계획이다.
바이낸스 CEO "인도, 코인 거래소 사업할 수 없는 나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최근 테크크런치 크립토 컨퍼런스에서 인도의 엄격한 암호화폐 과세 정책을 언급하며 인도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있어 사업이 가능한 환경이 아니라고 말했다. 인도는 암호화폐 소득세 30% 외에 거래 시마다 원천징수세(TDS) 1%를 부과하고 있다. 자오창펑은 "인도 사용자는 하루에 50번 거래할 수 있으며 돈의 약 70%를 잃게 된다. 오더북(호가창) 기반 거래소 거래량이 나오질 않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는 다수 산업 협회 및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하지만 세금 정책은 수정하는 데 대개 오랜 시간이 걸린다. 바이낸스는 규제 친화적인 국가에서만 운영을 한다"고 말했다.
비탈릭 "FTX 붕괴, 문제는 기술이 아닌 '사람'에게 있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최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FTX의 붕괴는 문제가 기술이 아닌 사람에게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FTX 붕괴는 암호화폐 생태계 전반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다. 분산원장과 암호화폐 경제를 움직이는 기술의 근본적인 안전성은 의심받지 않았다. FTX 사태는 결국 '인재'(人災)로 밝혀졌으며, 이는 그동안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믿어왔던 것들을 입증해줬다. 개방되고 투명한 코드는 믿을 수 있지만 중앙화된 것은 기본적으로 의심스럽다"고 설명했다.
외신 "FTX, FTX 재팬 매각 전망...투자은행과 접촉"
일본 니케이아시아가 "FTX재팬의 모기업인 FTX트레이딩이 공식 채널을 통해 챕터11 파산 절차 진행에 따라 글로벌 자산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FTX 재팬도 매각 검토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21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FTX재팬의 대차대조표 상 자산은 현금과 예금이 196억 엔(약 1,892억원), 자기자본 약 100억엔(약 965억원) 등이다. 현재 자산 가치가 부채보다 많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최소 한 명의 인수 희망자가 투자은행을 통해 FTX재팬에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美 투자전문지 배런스 "FTX 붕괴, 연준의 긴축정책 자극"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Barron's)가 지난 18일 고객 노트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는 미국 연준이 더 긴축적인 정책으로 가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붐은 중세시대 연금술사의 광기와 유사하며 이는 과거 금융위기와 같은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스케일 GBTC, 마이너스 프리미엄 45%...지속 확대 움직임
토큰뷰에 따르면 21일 기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 신탁(GBTC)의 현물 대비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45.2%로 확대됐다. 이는 GBTC가 BTC 현물 가격 대비 45.2%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
외신 "올해 들어 FTX 접속 가장 많았던 국가는 한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포캐스트에 따르면 코인게코(CoinGecko)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1~10월까지 월별 고유 방문자 수 기준 FTX 사용자가 많았던 국가는 한국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는 "해당 기간 한국의 FTX 접속 월간 사용자 수는 29만7229명 수준으로 이는 전체 월간 사용자의 6.1%에 해당한다. 이어 싱가포르는 24만1675명(5%), 일본은 22만3513명(4.6%)으로 집계됐다. 이들 3개국은 해당 기간 FTX 전체 트래픽의 15.7%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포르쉐, NFT 전용 웹사이트 개설
독일 자동차 회사 포르쉐가 NFT 전용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포르쉐는 웹사이트에 "경계를 넘어서는 꿈, 그것은 우리가 항상 해왔던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꿈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다. 현실과 디지털을 결합하는 여정에 함께 합시다"라는 소개글을 올려놓은 상태다. 앞서 포르쉐는 지난달 이더리움 관련 기호를 활용한 트위터 계정 'PORSCHΞ(@eth_porsche)'를 개설한 바 있다.
BTC 채굴 난이도, 사상 최고치 경신
BTC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오늘 8시 14분 0.51% 오른 36.95T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전체 해시레이트는 264.18EH/s를 기록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4.05% 내린 16,025.5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보안업체 "BSC 프로젝트 트러스트브릿지 엑시트 스캠"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이 "BSC 프로젝트 트러스트브릿지(TWG)이 엑시트 스캠으로 추정된다. 토큰 가격은 99% 급락했으며, 프로젝트 측은 총 12만달러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알라메다, 팔콘엑스에 3700만 달러 상당 USDC 이체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펙실드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1일 6시(한국시간) 알라메다 리서치 소유 추정 월렛에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스타트업 팔콘엑스(FalconX)로 3700만 달러 상당의 USDC가 이체됐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19일 알라메다 리서치 월렛에서 팔콘엑스로 1700만 달러 상당의 USDC가 이체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Y콤비네이터 공동 설립자 "암호화폐, 곧 시스템적 위험 드러날 수도"
실리콘밸리 유명 스타트업 엑셀레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 공동 설립자 폴 그레이엄(Paul Graham)이 트위터를 통해 "내가 10년 동안 알고 지낸 한 신뢰할 수 있는 한 인사는 암호화폐 경제가 곧 시스템적 위험을 경험할 것이라고 확신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아는 것은 없지만 이 위험이 노출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내가 말한 것이 아니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도 알 수 없는 탓에 그저 그의 발언을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내 트윗에 올린다"고 설명했다.
마크 큐반, 솔라나 등 암호화폐 프로젝트 트위터 무더기 언팔
크립토 친화적인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이 솔라나, 메타마스크, 미러프로토콜, 폴카닷, 디파이펄스, 유니스왑, 플로우, 대퍼랩스, 더블록 등 암호화폐 프로젝트 트위터 계정을 무더기 언팔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레이튼, KIR 통한 생태계 보조금 지원 일시 중단안 GC 투표 통과
클레이튼(KLAY) 커뮤니티에 따르면, 11월 초 상정된 'KIR(Klaytn Improvement Reserve)을 통한 생태계 보조금 KLAY 지급 일시 중단' 거버넌스 제안이 GC(거버넌스 카운슬) 투표에서 찬성 통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멋쟁이사자처럼 교육&이벤트, 오픈소스 DEX 소라미츠, 신규 클레이튼 블록 익스플로러 등 18건에 대한 개발 보조금 지급이 일시 중단된다. 한편, 해당 안건은 올해 4분기까지 보조금 지급을 보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향후 보조금 지급이 재개되는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코인마켓캡 기준 KLAY는 현재 2.74% 내린 0.169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젊은 버핏' 빌 애크먼 "암호화폐, 처음엔 회의적이었지만 지금은 소액 투자 중"
'젊은 버핏(Baby Buffett)’으로 불리는 헤지펀드 업계 거물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는 스캠 등 사기범죄 위험이 있지만 합리적인 규제나 감독 하에서는 전화나 인터넷에 비견할 만큼 사회에 유익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처음에 암호화폐 회의론자였지만 헬륨(HNT) 등 몇 가지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접한 뒤, 암호화폐가 지금까지는 만들 수 없었던 유용한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한다고 믿게 됐다. 나는 소액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사기를 줄이도록 돕는 기업들에도 투자하고 있다. 적절한 감독과 규제 아래 암호화폐는 세계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사기꾼들은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후퇴시키기 때문에 이들을 적발하고 시장에서 배제시키는 것은 더욱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해 5월 빌 애크먼이 "순전히 투기자산인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는다. 다만 비즈니스 기회 측면에서 흥미로운 암호화폐들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비탈릭 "곧 중요한 일 터질 거란 소문 들었다"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곧 중요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사실을 미리 알고 있는 내 엘리트 인맥들은 나를 쿨하게 만들어 준다. 이러한 나의 '쿨한' 이미지가 입증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데이터 "아시아 시장 BTC 보유량 역대 최다...공급량 7.3% 수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가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 "아시아 시장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약 140만 2,330 BTC를 기록,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이는 비트코인은 총 공급량의 약 7.3%에 해당한다"고 21일 보도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지속 증가세를 보이는 한편 미국 및 유럽 지역의 BTC 보유량은 지속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EU 지역 비트코인 보유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했고, 미국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FTX 붕괴에 비트코인·가상자산 규제 촉구
한국경제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FTX 붕괴 이후 비트코인(BTC) 및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마련 촉구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BTC와 가상자산을 관리하기 위한 국제적인 규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G20 정상들은 백악관에 올린 성명 에서 "위험에 대한 대중의 경각심을 높이고 규제를 강화하며 공정한 경쟁의 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혁신의 이점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 표준 제정 기관 금융안정위원회(FSB)는 지난 달 가상자산 시장에 전통 금융과 동일한 엄격한 규칙을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G20 정상들은 "우리는 가상자산 규제를 위한 포괄적인 국제 프레임워크를 수립하기 위해 FSB의 '동일 활동, 동일 위험, 동일 규제' 원칙 제안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외신 "전날 바이낸스서 SNM·YFII 폭등 후 급락, 명백한 시장 조작"
유력 암호화폐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전날 SNM, YFII 등 토큰 가격이 폭등 후 급락했다. 이는 명백한 시장 조작이자 펌프앤덤프(PUMP AND DUMP)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우블록체인은 "지난 24시간 SNM은 약 63%, YFII는 38% 하락했다. 바이낸스가 이런 유형의 '죽은 토큰'을 왜 아직 상장폐지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셀시우스 조사관 "고객 자산 분리 안돼있어 환급 복잡해질 듯"
블룸버그에 따르면 파산한 셀시우스 네트워크의 조사관 Shoba Pillay는 중간 보고서에서 셀시우스가 충분한 회계 및 운영 통제 또는 기술 인프라 없이 커스터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셀시우스 커스터디 지갑은 6월 10일까지 초과 자금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6월 24일까지 5050만달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이 예치한 자금보다 24% 부족했던 셈이다. 보고서는 "자산을 분리하려는 노력이 없었다. 결과적으로 고객은 파산 신청 당시 자신에게 속한 자산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게돼 환급 과정이 복잡하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셀시우스는 지난 7월 파산을 신청했다.
온체인 탐정 "FTX 해킹 배후, 바하마 정부 아니다"
약 32.6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온체인 탐정 ZachXBT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FTX 붕괴 사태와 관련 잘못된 정보가 퍼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잘못 알려진 세 가지 사실은 ▲FTX 해킹 배후는 바하마 정부 ▲거래소들은 FTX 해커의 정체를 알고 있다 ▲FTX 해커, 밈코인 거래 중 등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FTX 해커 지갑으로 알려진 '0x59' 주소가 바하마 정부나 FTX 팀 내부자가 아니라는 첫 번째 단서는 ETH, DAI, BNB 등 토큰을 현금화하며 보인 패턴이다. 해당 주소는 다양한 브릿지를 사용했다. 산발적인 브릿징은 FTX에서 출금을 진행했던 대다수 주소들과는 매우 다른 패턴이다. 특히 지난 12일 BNB를 후오비에 이체한 트랜잭션은 '자산을 콜드월렛이나 파이어블록으로 옮겼다'는 바하마 정부의 주장과 배척된다"고 설명했다.
아르고 "메인넷 블록 생성 중단...패치 진행 중"
블록체인 메인넷 아르고(AERGO)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 메인넷의 블록 생성이 중단돼 새로운 트랜잭션 검증이 안 되고 있다"며 "현재 팀은 원인을 찾아 패치 작업을 진행 중이며, 3시간 후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FTX 자산 유출자 월렛, 2444 BTC 보유
팩실드에 따르면 FTX 계정 자산 유출자 주소로 추정되는 월렛이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렌(REN)을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자금을 이체, 현재 BTC 월렛에 2444 BTC를 보유하고 있다. 약 4040만달러 상당이다. 앞서 '0x59AB'로 시작하는 또 다른 FTX 계정 자산 유출자 주소가 2.5만 ETH를 renBTC로 전환했으며 해당 주소에는 20만735 ETH가 남아 있다.
페이코인, 싱가포르 디지털자산 결제 시장 진출
이투데이에 따르면, 페이코인(PCI) 발행사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 AG)이 싱가포르 소재 디지털자산 결제 서비스회사 ‘Triple A’와 글로벌 디지털자산 결제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페이코인의 글로벌 결제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휴는 페이코인 사용자가 싱가포르의 Triple A 가맹점에서 페이코인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도록 연동한다는 내용과 함께 가맹점 프로모션에 대한 협력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상호 간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및 보완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돼 있어 페이코인 결제와 함께 서비스 전반의 안정적인 운영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인마켓캡 기준 PCI는 현재 1.50% 내린 0.242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파산 전문 변호사 "FTX 투자자, 자금 회수 수십 년 걸릴 수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의 파산 전문 변호사들의 의견을 인용 "FTX 투자자들은 언제 자신들의 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지 궁금해한다. 암호화폐, 각국의 관할권 문제 등 FTX 케이스 특유의 복잡성은 파산 절차를 지연시킬 수 있으며, 투자자들의 자금 회수는 수 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까지 걸릴 수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호주 파산 전문 변호사 스티븐 이렐(Stephen Earel)은 "암호화폐의 형태로 존재하는 자산을 현금화한 뒤 이를 다시 투자자들에게 분배하는 방식은 청산 과정 자체게 엄청난 양의 연습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만 몇 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또 바이낸스 호주 지사 CEO는 "FTX 피해자들이 자금을 회수하는 데까지 드는 시간을 고려하면 상당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플루언서 "DCG, 제네시스에 $11억 이상 빚져" 주장
크립토 인플루언서 앤드류(Andrew)가 DCG(디지털커런시)는 공개되지 않은 약속어음을 통해 자회사 제네시스에 11억달러 이상 빚을 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것이 DCG가 10억달러 자금조달을 추진하고 또 거부됐는지 설명해주는 이유다. 그레이스케일 자산만이 의미 있다. 제네시스가 죽으면 DCG도 죽는다(DCG는 제네시스에 11억달러보다 더 많은 빚을 지고 있지만 아직 공개하지 말라고 요청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네시스, DCG 자금조달 입찰가는 없다. 제네시스 채권자들은 임박한 파산 신청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1월 16일 제네시스 트레이딩은 FTX 붕괴 여파로 상환 및 신규 대출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비탈릭 "블록체인·암호화폐, 별개 기술 취급 안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둘 중 하나라도 부족해서는 완전해질 수 없다. 따라서 두 분야를 별개의 기술로 취급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싱가포르의 사례를 예로 들며 "싱가포르 당국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법제화하려는 의지 자체는 높이 평가하지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달리 분류하려 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하려 하지만 암호화폐는 이상하고 무섭다고 생각한다. 이는 중국이 취하고 있는 접근법과 매우 유사하다. 하지만, 암호화폐가 없는 블록체인은 가짜"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어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커뮤니티는 엘살바도르의 BTC 법화 도입을 반기며 여기저기 홍보했지만, 엘살바도르는 독재적이며, 사람들의 자유를 존중하는 데 능숙하지 않는 국가다. 결국 커뮤니티의 지지는 엘살바도르의 '잘못된' 선택을 부추겼으며, 이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실수"라고 덧붙였다.
셀시우스 파산 법원, 청구 기한 '23년 1월 3일' 확정
더블록에 따르면, 셀시우스(CEL) 사건을 다루는 파산 법원이 청구 기한을 2023년 1월 3일으로 정했다. 채권자들이 셀시우스에 청구서를 제출할 수 있는 기한은 1월 3일까지 이며, 그 이후에는 채권자들이 해당 사건으로부터 청구권을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셀시우스는 7월 챕터11 파산 신청을 한 바 있다.
FTX, 상위 50명 채권자에 30억 달러 이상 채무 보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TX가 상위 50명의 채권자에게 30억 달러 이상의 채무를 가지고 있으며, 한 명의 개인에게 최고 2억 2,600만 달러의 채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채권자들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문서는 "상위 50개 목록은 볼 수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고객 정보 등은 나타나지 않았다. 채무가 상환됐을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FTX는 11월 11일 챕터 11 파산 신청을 진행했으며, 최소 100만 명 이상의 채권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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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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