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시장 육동한 50회)는 지난 10월 7일(월) 춘천시청에서 육동한(50회)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과 의원, 이금선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 김선미 강원여성경영인협회장, 김금분 도여성특보(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 김하숙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강원지회장, 이경순 춘천여성민우회 상임대표, 이병옥 춘천YWCA 이사장, 김숙경 춘천시자원봉사센터장 등 여성·경제·복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춘천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에서는 홍보민(강원중)·김준서(춘천고) 학생이 ‘21세기 남녀평등헌장’을 낭독하며 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남궁순금 전 춘천여성민우회 대표, 이옥자 춘천시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원, 이임찬 춘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조철종 춘천 신동면 자율방범대장 등 4명이 여성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춘천시장 표창을, 장미영(사단법인 녹색철도공사단)·이상숙(한국생활개선 춘천시연합회)씨는 여성 사회참여 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춘천시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육동한(50회) 시장은 “15년 전 7%에 불과했던 춘천시 여성 공직자 비율이 지금은 50%가 넘고, 5급 이상 임원도 40% 가까이 올라왔다”며 “이러한 변화에도 안주하지 않고, 진정한 양성평등이 이뤄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