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웹툰 작가 김풍이 요리한 ‘자투리타타’가 요즘 SNS에서 자주 보인다.
이탤리언 오믈렛인 ‘프리타타’를 응용한 요리로,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를 활용해 브런치와 아이 간식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감자 소시지 프리타타
재료
달걀 8개, 작은 감자·양파 1개씩, 소시지 2~3개, 파슬리 가루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채소는 깨끗이 씻은 다음 양파는 채 썰고 감자는 얇게 슬라이스한다.
소시지는 한입 크기로 어슷썰기 한다.
2. 볼에 분량의 달걀을 모두 풀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3.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먼저 감자, 양파, 소시지를 노릇하게 볶다 파슬리 가루를 뿌리고
한 번 더 볶은 다음 약불로 줄인 뒤 ②의 달걀물을 모두 넣는다.
4. ③을 저어가며 달걀을 익히다 3~4분가량 지나 포슬포슬 익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고 아주 약한 불에서 4~5분 정도 더 익힌다.
주키니 밥 프리타타 슬라이스
재료
달걀 5개, 즉석밥 2개, 주키니 ½개, 파르메산 치즈 가루 ⅓컵, 완두콩 ½컵
만들기
1. 채소는 깨끗이 씻고 주키니는 강판에 간다.
2. 볼에 분량의 달걀을 모두 푼 다음 조리 전 즉석밥과 주키니, 파르메산 치즈 가루, 완두콩을 넣고 고루 섞는다.
3. 유산지를 깐 베이킹 틀에 ②를 넣고 고루 편 뒤 180℃ 예열한 오븐에서 25~30분 정도 굽는다.
4. 한소끔 식힌 ③을 삼각형 또는 사각형으로 자른다.
그린 프리타타 컵
재료
달걀 6개, 시금치 150g, 다진 마늘 1작은술, 브로콜리 ½개, 피망 1개, 파 ½쪽, 파르메산 치즈 가루 ⅓컵, 우유 2큰술
만들기
1. 채소는 깨끗이 씻은 다음 시금치는 듬성듬성 자르고 피망은 1cm 크기로 깍둑썰기 한다.
브로콜리는 녹색 부분만 한입 크기로 자르고 파는 어슷썰기 한다.
2. 볼에 분량의 달걀을 모두 풀고 손질한 ①의 채소와 우유, 파르메산 치즈 가루와 다진 마늘을 넣고 고루 섞는다.
3. 6구 머핀 틀에 유산지를 깔고 ②를 나눠 담는다.
4. 180℃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20~25분 동안 굽는다.
닭 가슴살 토마토 프리타타
재료
달걀 8개, 닭 가슴살 2쪽, 방울토마토 5알, 다진 마늘 1작은술, 양파·애호박 ½개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채소는 깨끗이 씻은 다음 양파는 슬라이스하고 방울토마토는 2등분,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썬다.
닭 가슴살은 한입 크기로 썬다.
2. 볼에 분량의 달걀을 모두 풀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3.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닭 가슴살, 양파, 다진 마늘을 넣고 5분 정도 볶다
방울토마토와 애호박을 넣고 2분간 더 볶는다.
4. ③에 ②를 붓고 저어가며 달걀을 익히다 3~4분 정도 후 포슬포슬 익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고
아주 약한 불에서 5분가량 더 익힌다.
Tip
닭 가슴살 대신 닭의 다른 부위를 써도 좋고, 먹고 남은 치킨을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오븐이 있다면 180℃로 예열한 뒤 달걀을 익힌 팬을 넣고 5분 정도 구워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