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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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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내 좋은 시절은?
리진 추천 2 조회 598 24.04.02 01:30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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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2 01:59

    첫댓글 Time 가사 맞나요?
    애절 하면서 맞는 얘기
    우아함이 풍겨오는 중후한멋이 풍기는
    노년 이고 싶어요
    노년 중년 어떤걸 쓸까 망설이다
    노년 으로 ㅎ

  • 작성자 24.04.02 02:09

    이젠 중년도 넘어갔겠죠.
    이번 월팝 선곡한 Time 가사에요.^^

  • 24.04.02 03:27

    내 좋은 시절은 아마도 고교시절이었죠.

    학생 잡지 월간지 <학원>에 소설과 수필을 발표하며
    3년간 학생기자와 사진모델로 활동하면서

    전국의 여고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누리던......

  • 작성자 24.04.07 14:38

    박 시인님은 정말 그 시절이 좋았던 시절 맞군요.
    어릴 적 학생잡지 사본 기억이 있었죠. 당연히 전국 소년 소녀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지요. 글까지 잘 쓰시니...

  • 24.04.02 04:25

    내 좋은 시절은....
    리디아로 불러지며 지낸 40대 부터 50대 중반까지.....
    내 인생의 최대의 전성기 이었지요.ㅎ
    어느날 갑자기~취미와 봉사와 종교 생활도 다 접고~은둔의 세월 ....
    코로나 풀리면서~나도 다시 재개하려 하는데....
    인간사 피곤하네요.ㅎ
    있는 등 없는 등 살아야 하려나 봐요.ㅎ
    아님......ㅎㅎ

  • 작성자 24.04.02 09:20

    지금도 활발히 참여하시니 리디아님은 지금도 전성기 맞습니다.
    왜 있는둥 없는둥 살아요?
    그건 제가 전문입니다. ㅎ

  • 24.04.02 05:21

    Time.
    낮에 검색해서 들어보리라 마음 먹습니다.
    내 좋은 시절은?
    언제가 내 좋은 시절이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젊은 시절의 리진 님 사진이 넘 곱지만
    지금의 리진 님 모습도 넘 고우시더군요.
    천년의 사랑을 간직한 카라이고 싶으신
    리진 님.
    저는 무슨 꽃을 좋아하나 생각해보니
    그냥 두루뭉실하게 모든 꽃이 좋다는
    개성없는 여인네 같습니다.ㅎ
    이른 새벽에 카라처럼 예쁜
    리진 님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4.02 09:28

    꽃은 모든 꽃이 다 예쁘지요. 할미꽃도 예쁘죠.
    카라는 여러 색이 있는데 하얀 카라는 신부들의 부케로 많이 쓴답니다.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꽃의 생김새도 매우 우아해서 그냥 좋아한답니다.
    저의 다음 블로그의 닉네임도 이십 년 가까이 카라였답니다.
    읽어주시니 감사해요.^^

  • 24.04.02 05:43

    모든것에서 자유로운 지금도 좋은시절 이세요

  • 작성자 24.04.02 09:29

    이젠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제의 할일도 다 한 듯해서요. 편안한 요즘이 좋네요.

  • 24.04.02 08:06

    내 아름답던 시절이 있었네
    그런 시가 있었던 거 같아요

    아름답던 시절 그 빛나던 시절에
    리진님은 행복했나요?

    물론 지금에 와서 보면 고뇌했던 시간들도
    그 시간이 였으니 행복했으리라 하겠지만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하늘처럼 땅처럼 행복만
    할까요 젊음이 있고 외모가 뛰어났다 한들 그 나름
    치러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었으니까요

    이제 돌아와 거울 앞에선 누님같은 모습이언정
    파도같이 밀려가고 몰려오는 부침이 적으니 살만합니다

    다시 돌아간다 하더라도 다시 그 나름 치러내야 할
    홍역같은 행위?에 대한 책임에서 혼란스러울 자신밖에
    없을 거 같아서지요 아름다운 사람은 더 행복하게 살아왔을까요?

    인생은 언제나 지금이 제일 좋다! 입니다
    리진님 이제 행복만 하시길 바랍니다.

  • 24.04.02 07:59

    그러니까요.
    그 시절이 있었다한들 쭉 아름답기만 했었을까요..복닥거림도 적고 저 하고 싶은거 할 수 있는
    지금이 차암 좋습니다.
    뭐 이런 시절이 있나 싶어요~^^

  • 작성자 24.04.02 09:39

    돌아보아도 힘든 기억의 시간 뿐입니다.
    굳이 돌아갈 수 있다면 결혼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럼 그런 힘든 시절은 적어도 절반으로 줄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무책임하게도 저의 짐을 부모 형제들에게 같이 지워지게 했으니 그것이 늘 미안할 뿐입니다.
    운선님처럼 혼자서 당차게 아이들 거두며 치열하게 살지 못했어요. 능력이 안되니.
    저도 오십이 되니 비로서 편안해지더군요.
    위 사진 속 모습이 그때 모습이라 올려봤습니다. 30, 40대 시절 사진조차 없으니요.
    이젠 아이들도 가정을 이루니 제일은 끝난 것 같고요.

  • 24.04.02 06:37

    그녀는
    예전에도 예뻣을 것이고
    지금도 예쁘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예쁠 것이다ㆍ

    저는
    대나무처럼 한 매듭 살고 나니
    그 속에 바람 소리만 가득이지만
    그래도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리진님의 심장 박동소리가
    느껴지는 글
    잘 읽었습니다 ㆍ


  • 작성자 24.04.02 09:48

    초저녁 소파에 누웠다가 잠을 뺏겨버렸어요. 잠을 청하려 애 쓰다 폰으로 두서없이 자판 눌러 올렸더니 글을 쓰다 만 것 같이 이상하네요.
    윤슬님은 예전에도 시인이었고 지금도 시인이고 앞으로도 시인이겠죠.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하는 사람이 시인,글작가들입니다.

    저는 결혼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 24.04.02 08:49


    Time / Glen Campbell

    https://youtu.be/U-cOW4GHlLs
    이 노래를 오랜만에 끄집어내어 들으면서
    리진님의 좋았던, 아니 지금도 좋은 시절을 상상합니다

  • 작성자 24.04.02 09:53

    과거는 좋았던 시절이 없었어요.
    남들에겐 아쉬운 좋은 시간들이 있겠지만, 부모님 슬하에 있을 때 빼곤 저는 아니랍니다.
    제 발등 제가 찍은 격이라 누굴 탓할 수도 없고요.ㅎ
    저 사진의 모습이 오십 초반이었으니 십 수년 전 얼굴인데,
    그때야 비로서 조금 편안해진 것 같아요.
    이제야 좋은 시절이 온 것 같기도 하고요.^^

  • 24.04.02 10:58

    @리진 그 어려운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의 리진님이 계신거예요
    과정도 중요하고 보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오늘 아프지않고 잘 지내는 것만으로도 축복입니다

  • 24.04.02 07:11

    Some people run
    Some people crawl~
    따님인가봐요?
    그저 천천히 갑시다 뭐.
    지금 이 모습대로만.ㅎ

  • 작성자 24.04.02 09:55

    ㅎㅎ
    십 여년 전 얼굴이니 지금 모습은 아니죠.
    세월에 변해가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겠죠.

  • 24.04.02 07:13

    도도하면서
    당당한 미인 입니다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요

  • 작성자 24.04.02 09:57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시니.^^
    힘든 시간들은 다 지난 것 같습니다.
    웃고 살아야죠.~

  • 24.04.02 07:29

    Time 좋은 노래입니다.
    시간에 관한 노래 중 저는 "Time in a bottle"이란 노래를 좋아하는데..
    아마 가사 내용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시간을 병 속에 넣을 수 있다면 뭐부터 해야 할까"?

    이번 주 월팝에서의 "Time" 기대하겠습니다.

  • 작성자 24.04.02 10:02

    "Time in a bottle" 이란 노래도 들어봐야겠어요.

    우연히 듣게 된 노래인데,
    간단한 가사에 멜로디도 쉽고 해서 선곡했는데 들을수록 철학적으로 다가오더군요.
    한동안 노래 안 했더니 금새 목이 잠기고 고음이 안됩니다. 또 걱정이네요.
    아마추어 초짜가 이렇게 또 티를 냄니다.^^

  • 작성자 24.04.02 11:20

    @리진 제목만 보고는 몰랐는데 들어보니 아는 노래네요. ㅎ
    가사는 현실적이지 못한 바램을 노래한 가사네요.
    꿈에서나 이루어졌으면 싶습니다. ^^

  • 24.04.02 13:26

    @리진 https://youtu.be/g4NBS-Dcmsw?si=QJTefjPBrl2tX7fM

  • 24.04.02 07:38

    리진님 카라꽃 닮은
    도도하고 우아한 멋진
    여인 이셨군요~~

    앞으로의 행복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신선한 화요일 아침입니당

  • 작성자 24.04.02 10:06

    어제 잠 못 든 김에 올린 글이 아침이 되니 민망해지네요.
    카라는 여러 가지 색깔이 있어요.
    어떤 색이든 다 예쁘지만 꽃말은 달라요. 저는 흰색 카라가 좋더군요.
    화창한 봄날 늦게 아침을 맞았네요.
    월초라 회사일은 좀 여유가 있겠죠.^^

  • 24.04.02 07:47

    카라꽃의 꽃말은 "매혹적인 아름다움", "우아함", 그리고 "순수한 사랑" 등이라고 하는데...
    젊은 날만 아름다움이 있겠습니까? 나이들어도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으니
    리진님의 화양연화는 계속 될 것입니다.

  • 작성자 24.04.02 10:10

    꽃도 예쁘고 꽃말도 멋지죠. ㅎ
    나이든 아름다움이 젊은 아름다움만 하겠어요?
    대신 그 늙음이 누구나 공평하게 온다니 그리 억울할 일도 없겠죠.
    그러니 이젠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길 바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 24.04.02 08:00

    비워야 할 나이...
    비우면 뭔가 또 채워지는 느낌도 들던데
    내 생각만 그런건지...(^_^)

  • 작성자 24.04.02 10:12

    맞습니다.
    장롱속 옷들도 버리면 또 어느새 채워지듯이 .

  • 24.04.02 08:07

    화양연화 주제를 가지고
    친구들 여행에서 격론을 벌였던 일이 엊그젠데요.
    고교시절부터 주욱 살아왓던 모습들을 이야기하며...너 그때 그랬었잖아
    울다웃다 했어요.
    결론은...머리 히끗하도록 건강하게 살아서
    이리 여행하는 우리들이 좋다 였어요.
    충분히 곱고 우아하십니다.
    BTS의 갬성을 좋아하시고
    빨간 원피스를 입으시고
    무대에서 노래를 하신다 하니...최고신걸요?
    굿입니다요~

  • 작성자 24.04.02 10:18

    건강하게 사는 것.
    뭐니뭐니 해도 최고죠.
    사람이든 꽃이든 언젠가 시들고 볼품없어지는 건 불변이라 대신 건강은 잘 조절하고 노력하면 가능하지요.
    노래처럼 내 좋은 시절을 굳이 찾아보니 사진 속 저 때였던 것 같아서 올려봤어요.
    이젠 좋은 시절보단 편안한 시절인 것 같습니다.
    몽연님도 저도 건강하게 편안하게 늙어가요.^^

  • 24.04.02 08:54

    빨강 원피스 주제 글 쓰셨던 울리진님이시로군요.
    사진을 보니 카라 꽃 많이 닮으셨습니다. ^^~

  • 작성자 24.04.02 10:20

    에그 감사해요. 그렇게 봐주시니.
    마당이 있다면 카라꽃을 심어보고 싶어요. 다음 닉네임도 카라였는데, 블로그가 티스토리로 바뀌더니 못 쓰게 되더군요..

  • 24.04.02 09:43

    네 잘 표현 했어요

  • 작성자 24.04.02 10:21

    감사합니다.^^

  • 24.04.02 16:24

    꽃피는
    봄날
    세상이 가장 아름다울때에요

  • 작성자 24.04.02 18:24

    네 온통 꽃세상이네요.

  • 24.04.02 21:37


    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느낌으로 멋진여인일것 같았는데
    역시 도도함도 단아함도 있네요
    꽃같은 때는
    참 치열했었고
    그 짐 내려놓고나니
    나는 늙고
    그게 인생인가 싶네요
    그래도 저는 지금이 좋습니다
    젊음 준대도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종종이느라 이제사 봅니다

  • 작성자 24.04.02 23:09

    맞아요.꽃같은 좋은 시절은 다 가버렸지만 이젠 가벼워진 몸과 마음이 되었으니 차라리 지금이 좋은 시절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늦은 시간인데도 흔적 남겨주시고 감사해요.^^

  • 24.04.03 00:37

    그때당시에는 한곡이 히트하면 인기가 한일년은갔죠,
    이곡도 한일년이상 간것같네요...
    꽃같은시절은다갔지만,리진님의 황금시절은 지금부터10년이랍니다.
    정말황금같은 황금시절을 보내세요~~

  • 작성자 24.04.03 04:15

    앞으로 10년이 저의 황금시대일까요?
    기대하고 기다려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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