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전 느낀 점

[싱그러운]

1. 이재성 홍현석이 양 윙으로 나왔는데

주포지션이 윙인 선수들도 중앙으로 들어오는

움직임이 많은데 아예 그런 움직임에 없었던 게 의문임

2. 평가전인데 도전적인 패스(전진패스 포함)가

황인범 김민재 말곤 거의 없는 게 아쉬움

특히 조규성한테 무지성 롱볼 말곤 패스가 안들어옴

3. 수비 때 우리나라 고질적인 문제인 거 같은데

공 반대편 공간 수비를 너무 안일하게 함

마크조차 안되는 경우가 있음

물론 감독이 지시를 했든 안했든 그 영향이 클테지만

선수들 본인 커리어가 중요하기에 최선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윙들이 공간 만들어주고

풀백들이 그 공간을 이용해 공격하는게 대표팀

정석 스타일인데 거의 시도조차 안하고

그렇다고 다른 플레이를 보여주지도 못한 경기여서

많이 아쉽네요.

[후냥]

주 포지션으로만 나왔어도... 감독이 선수들만의 장점과 각 팀에서 잘 하는 위치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 본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