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장식 연말 분위기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면 압니다. 경제가 좋으면 많은 상가나 단체들이 화려하게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절제하는 모습을 봅니다.
필리핀은 다른 나라보다 좀 빠르게 하는 편이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화려하지 않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볼때 화려함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장식하는 시기도 늦춰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유가 있는 집들은 크리스마스 장식에 올인하는 모습을 봅니다.
크리스마스 장식한 필리핀 가정집의 모습입니다.
집의 규모로 볼때 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살만한 가정인 듯 합니다. 일반 서민들은 어렵겠지만 조금만 여유가 있으면 크리스마스 장식에 올인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전기요금도 비싼데... 울타리와 화단의 꽃까지 장식을 했습니다. 온 집안을 전구로 도배한 느낌입니다. 일반 가정집이 좀 그렇게 보입니다. 아주 깔끔하지만 우리나라 정서로 보면 여관 같기도 하기도 합니다. 아기자기하게 장식을 했습니다. 화려하지 않고 절제된 장식으로 보입니다. 화단에는 아직 불이 들어 오고 있지 않았습니다. 완성하면 멋진 모습이 될 듯 합니다. 조명기구들이 화단에 깔려 있는 것으로 보니 이집도 전구로 도배를 할 듯 합니다.
동남아에서 필리핀은 경제적으로 낙후된 나라이지만 크리스마스 장식만큼은 뒤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합리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이란 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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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리핀의 생활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늘푸른나라
첫댓글 주님의 은혜와 사랑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