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 3일째 의사선생님은 24시간 옆을 지키라고 했다.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말하라고 한다.
옆에 젊은분은 자꾸 덥다고 하는데 나는 춥다.
우얄고~
젊은이는 다른 말은 못하고 자꾸 밖으로 나갔다 들어왔다 한다. 한 방에서 한 사람은 덥다고 하고 한사람은 춥다고 한다. 둘이 한방에 같이 있으면서 맞춰산다는 것은 쉅지않은 일이다.
저녁밥을 먹고 냄세가 난다고 잠시 출입문을 열어놓는데 닫으라고 말할수가 없다. 나를 위해 참아준 시간이 있는데 그때마다 참고 모른척 하며 지내야 한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참고 사는 게다.
혈압을 재니 60/91 에 혈압이 낫다. 혈압을 올리는 혈압강화제를 달았다.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아침, 혈압강화제를 교체했는데 마치 닭목을 비틀때처럼 심장이 견딜수 없이 뛴다. 잘 살펴보라고 하니 어제와 같다고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물살이 갑자기 세게 흘러가면 옆에 부딪치고 때리면서 아프게 한다.
들어가는 속도를 천천히 들어가게 바꿔주니 안정이 되찾아지고 문제가 사라진다.
같은 약이라로 약이 될수도 있고 독이 될수도 있다.
그래서 24시간 지켜보라고 했는데 다 이유가 있다.
첫댓글 아이고 어째요~~~~
주님의 만지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워로가 됩니다
어디 편찮으신가요?😳🥺
얼렁 회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급성 심경협심증으로 떨어졌어요
@밝은 마음 쾌유를 기도합니당~♡
@짱가서현 진심어린 위로 가면
@밝은 마음 가면을 하곤 위로하진 않아예~~^^